[100자평] THE PATH 더 패스 : 세상을 바라보는 혁신적 생각

THE PATH 더 패스 : 세상을 바라보는 혁신적 생각 - 하버드의 미래 지성을 사로잡은 동양철학의 위대한 가르침
마이클 푸엣.크리스틴 그로스 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6년 10월

현실에서 행할수 있는 행동적인 측면,삶에 변화를 줄수있는 새로운 사고의 방법을 제시하여 미래를 향해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세상을 보는 지혜의 혜안을 갖도록 만들어주는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우리가 익히 알고 있다고 무심코 지나쳤던 중국철학을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각도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된것 같네요

[100자평] 아름다운 명화에는 비밀이 있다

아름다운 명화에는 비밀이 있다 - 화려한 빅토리아 시대, 더욱 숨어드는 여자 이야기
이주은 지음 / 이봄 / 2016년 9월

그 화가들이 편집한 여성들의 얼굴에서 시대의 시대상을 읽을수 있는 작품들을 이주은 작가의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다시한번 재탄생한 작품이네요. 이 작품으로 여성들을 바라보는 선입견이나 여성상이 올바로 정립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네요.

[100자평] 악보없는 기타교실 P&F 왕초짜편 : 가요 + 동요

악보없는 기타교실 왕초짜편 : 가요 + 동요 ㅣ 악보없는 기타교실 (삼호ETM)
채경록 지음 / 삼호ETM / 2016년 8월

패턴과 느낌으로 악보없이 기타를 친다는 것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이 책을 보는 순간 저자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게 되네요. 초짜에게 운지법이 가장 어려운 법인데 쉬운 설명과 상세한 사진으로 설명해주고 노하우와 주의할점까지 꼼꼼히 알려주는 점이 남다르네요. 습기로 부터 기타를 보호할수있는 댐핏(습도조절개)은 필수품이라 강조한 부분은 꼭 염두에 두고 싶고 기타코드의 생성원리같은 개념설명은 기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타 보관방법등은 사소한것 같지만 기타의 훼손이나 흠집으로부터 기타를 보호할수 있는 정말 중요한 지식이었고 MP3와 인터넷 영상강의는 왕초짜의 눈높이에 맞춘 저자의 세심한 배려로 느껴집니다. 기타를 하루라도 빨리 배워 이 책에 나와있는 wham의 감미로운 last christmas를 올 해 크리스마스때는 꼭 쳐보고 싶네요.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위한 위대한 왕의 여정

쿵스레덴 내 안에 위대한 왕을 찾아서
조영문 글.사진 / 미래문화사 / 2016년 9월

이 책의 저자 29살의 젊은 청춘은 그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쿵스레덴이라는 총800km를 걷고 또 걸어왔습니다.

그길은 험난하고 지리한 자기와의 싸움이었을진대 왜? 저자는 그 지리하고 고단한 길을 선택하였을까? 의문시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며 저자가 선택한 이유를 조금은 이해되고 나 라면 과연 그 길을 선택하였을까? 자문해 보기도 했습니다.

 일반의 보통 사람에게 800km의 여정을, 그것도 일반 길이 아닌 산악의 길을 트래킹한다는 것은 감히 엄두도 내기 힘든 여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까요. 저자의 그 깊은 뜻 "자신안의 가장 위대한 왕을 찾아가는 그 길"이 정말 위대해보입니다.
"Kings Trail 왕의 길" 스웨덴 북부의 450km 트레킹코스와 스웨덴 남부의 350km를 걸으며 저자는 사람보다는 구조헬기나 순록들을 더 많이 봤다하니 얼마나 힘든 코스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나 남부 쿵스레덴은 정보나 남부 쿵스레덴에 대한 책마저도 독일어로 된 책 한권밖에 없을 정도라 하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 예상은 감히 엄두조차 하기 힘드네요.
두달여의 트래킹 여정중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만난 스토리들은 아마도 저자의 인생여정중 가장 값진 친구들이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저자는 쿵스레덴을 걸으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해방과 자신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얻었다 하니 저자가 가지고 있는 그의 철학 "혼자만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같아 너무나 위대해 보이는 젊은 왕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한 여정을 겪어낸 젊은 청춘이기에 앞으로 살아갈 삶의 목표와 방향, 목적,의미등이 너무나 뚜렷해 보이고 값져 보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젊은 청춘때 왜 이런 경험과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과 부러움이 솟네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쿵스레덴처럼 당당한 자신만의 삶을 호령한 젊은 왕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저자의 책속에 있는 구절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안락함의 유혹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

[100자평] 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OST

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OST
조희순 지음 / 삼호ETM / 2016년 10월

감성짙은 노랫말 가사들과 호소력있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노래가 드라마속에 녹아들어 사극의 묘미를 한층 배가시키네요. 이번 OST로 한국 드라마의 한류바람이 더욱 거세어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