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 드론 베이직 매뉴얼 크라운 스마트 시리즈
장성기.백옥희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드론에 구글이나 페이스북등 IT업체들이 대규모 투자하는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현재 드론 연구나 개발이 미진한 이유는 조금 실망스럽다. 드론을 활용한 시장규모는 2015년도에 1,400억원 정도라 한다, 시장의 규모를 떠나 드론이 가져올 산업전반에 대한 성장과 변화는 실로 엄청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드론은 영화산업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스턴트맨이나 미니어쳐,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던 영상의 어려운 촬영기법을 드론을 이용하여 쉽고 멋지게 촬영을 하였다는 것이다. 거액이 들어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 중 우리가 알고있는 007 스카이폴, 트랜스포머, 해리포터 등이 드론을 이용하여 촬영됐다는 사실은 잘 모를것이다. 페이스북은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 국가에 드론을 띄워 중계기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중이며 이를 위한 1만 1천대의 드론을 활용한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며 우리나라의 현실에 부럽기까지 하다. 세계자연기금(WWF)같은 곳은 개체수 파악이 어려운 희귀동물들을 드론으로 파악하고 있고 미국의 산림청은 대형 산불의 역학성 분석을 드론으로 활용하고 있다한다.또한 자연 재해인 토네이도 속에서 비행할수 있는 드론을 개발중이라 하니 향후에는 태풍에 대한 발생시점이나 장소 예측까지 할수 있을것 같다. 지금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드론 조작까지 가능한 시대라 점점 진화하는 드론이 어디까지 진행될지 궁금하기만 하다. 드론에 LTE 혹은 WCDMA 송수신기를 설치해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드론을 원격조정하거나 드론의 비디오 데이터를 지상으로 전송하기도 한다.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드론의 통신은 드론을 인터넷에 연결시킨다는 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하겠다.

드론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을 이 책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드론이 왜 필요한지를 알게 된다. 우리는 드론을 막연하게 물품 이동수단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드론은 그 이상으로 우리 현실에서 범죄로 부터 사람을 보호하고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해 일손을 도우며 자연적인 재해나 피해로부터 미리 예방하고 관찰하는 목적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더군다나 미래의 드론은 지금보다 더 진화되고 개발된 드론의 모습이라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다가올 것이라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내가 어떤 드론을 선택해야 적절한지 알려주는 요령까지 설명해주며 드론에 대한 용어나 조종방법,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방법등 드론의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드론 사용시 사고와 관련된 관련 법규나 돌발상황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제시해주고 있어 초보자가 가질수 있는 두려움을 사전에 미리 예방하고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드론은 현재 산업용으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어떤 분야에 적용될지 예측까지 해주며 드론에 관련된 자격증까지 알려주고 있다, 향후 드론은 우리의 미래 직종까지 바꿔놓는 첨단 분야의 하나가 될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되고 좋았던 이유는 세상을 편하게 하면서 변화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느낀건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된 모습의 드론이 나타날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미래 우리의 생활을 또 어떻게 바꿔놓을지 몹시 기대되는 한편의 드라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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