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해력 수업 - 공대 아빠와 함께하는
김은호 지음 / 설렘(SEOLREM) / 2022년 5월
평점 :
절판


디지털 문해력 수업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문해력과 코딩의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저도 자라나는 새싹을 키우고 있는지라 문해력에 대한 도서나 강의도 종종 보고 있고,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산업에도 관심을 갖고 배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처음 「디지털 문해력 수업」이라는 도서를 접했을 때, 저는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문해력은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이고, 디지털 즉 컴퓨팅 사고력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능력인데

문해력과 컴퓨팅 사고력에 어떤 연관이 있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책을 천천히 살펴보았고,

저희 부부처럼 저자도 공대생이라 그런지 같은 의견을 가지고 계셔서 글을 읽는 내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1장 디지털 시대, 왜 문해력 인가?


꼬맹이를 출산하기 전 저와 신랑은 아이의 교육에 대한 서로의 가치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렸을 때 서로 원했던 교육 방식, 그리고 어쩌면 우리에게 부족한 분야 등에 대해 토론을 했죠.

저랑 신랑은 둘 다 공대생이다 보니, 서로 추구하는 교육방식이 비슷했어요 ㅎㅎ


문해력이 뛰어나고 예술적 감각과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는 아이로 키우자

첫째, 아이가 책을 즐기며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

둘째, 아이의 예술 감각을 자극할 수 있도록 미술과 음악 놀이를 노출시켜주고

셋째,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주자.


책을 자주 접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던 것은 신랑과 저의 경험에서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단적인 예로 저는 고등학교 때 수·과학을 잘하기도 했고 흥미를 느껴 이과로 선택했어요.

그런데 고3 때 수리영역의 점수가 들쑥날쑥한 거예요.

성인이 되어 돌이켜보니 문해력이 부족한 편이라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는 정답률이 낮았던 거죠ㅠ

몸소 체험했던 아픈 경험인지라, 꼬맹이와 책을 자주 읽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편입니다.



아이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시각적 정보를 많이 받고 활용하는 디지털 시대에 아이가 태어나다 보니, 아이들은 골똘히 생각하는 능력보다는 검색하고 시각적으로 쉽게 정보를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하는 능력, 확장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발달하지 못하는 거죠.


제가 아이 육아에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독서인 이유도 아이가 문제를 직면했을 때 피하기보다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생각하고 확장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발달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땐 성적이 중요할지 몰라도 사회에 나가면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들도 많으니까요.



2장 아빠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


저자는 소통과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부모 세대와 다른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함께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엄마보다 아빠가 게임이나 디지털 기기의 활용이 익숙하기 때문에 아빠가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아이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모두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거죠.

저희 집은 신랑보다 제가 더 컴퓨터를 잘 하니까...ㅠㅠ 제가 해야 하는 거겠죠?


SNS를 활용한 아이와 소통에 대한 방식은 나중에 꼬맹이가 스마트폰이 생길 때 적용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없지만, 아이가 스마트폰이 생겼을 때 스마트폰 중독이라던가 무분별한 언행, 무방비한 노출이 염려스러웠던 건 사실이거든요.


나는 온라인 카페나 밴드와 같은 SNS를 가족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온라인에서 아이들의 언어가 너무도 자유로운 이유는 부모의 통제가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부모가 없으면 얼마나 자유로운가. 물론 자유를 통제한다는 의미보다는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온라인상에도 가족이 있고, 지켜야 할 규칙과 예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 위함이었다.


-중략-


친구들과 SNS로 본격적인 소통을 하기 전에 예의 있는 표현을 지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용을 느끼고 있다. 그간 우리 가족에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일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었다. 부모와 아이들 다 제각각이었다. 그러나 가족 밴드를 만들고 나서는 온라인 공간 안에도 가족이 있고,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있음을 느낀다.

디지털 문해력 수업 80p


3장 초등 문해력, 컴퓨팅 사고가 답이다.


"비디오 게임을 사지만 말고 직접 만드세요.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지만 말고 프로그램을 만드세요. 코딩을 배우는 것은 여러분의 미래는 물론 조국의 미래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 버락 오바마-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컴퓨터는 빼놓을 수 없는 전자 기기입니다.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를 저는 단순히 유튜브를 본다던가 검색하는데 그쳤던 것 같아요.

누군가 잘 만들어 놓은 앱을 활용하기는 해봤지만, 내가 스스로 나에게 필요한 앱을 만들어볼 생각은 하지 못했죠.

엄밀히 말하면 관심도 없고, 저희 세대에는 코딩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꼬맹이의 초등 교육과정에서부터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주고, 수 과학을 알려주고, 영어도 알려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시대에 코딩은 의무교육도 아니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저에게는 새로운 학문이고 배움이 필요한 분야인 거죠.

그래서 의도하지 않게 공부하는 엄마가 되기로 한 결심을 한 계기가 되었죠.



코딩은 좋은 성적을 받아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학문이 아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능력과 소양을 기르기 위한 학문이다. 코딩 능력을 1순위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회사도 많아졌다.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필요로 하는 이유가 크지만, 코딩을 잘하면 책임감과 협업 능력, 성과를 내기 위한 문제해결력을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기조도 있다.

디지털 문해력 95p


저자는 컴퓨팅 사고력은 복잡한 문제를 쉽게 해결하고,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하는 사고 능력이라고 했고, 문해력과 컴퓨팅 사고력은 굉장히 비슷하다고 언급합니다.

처음에는 문해력과 컴퓨팅 사고력의 연결고리를 못 찾았는데, 책을 읽어나가면서 문해력과 컴퓨팅 사고는 의미를 파악하고 사고하고 그리고 표현하고 의사소통하는 맥락이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제 동생도 개발자라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언어를 가르쳐 입력하고 끊임없이 의뢰자의 방향과 의도를 확인하고 소통하여 요구 값을 그대로 출력하려고 부단히도 애를 쓰거든요. 이런 모습이 문해력과 컴퓨팅 사고력의 공통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서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네이버 스마트 레즈, 사진으로 글자 만들기를 추천해 주셨어요.

꼬맹이도 궁금증이 한창 많아 네이버 스마트 렌즈를 종종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단순히 꽃을 검색하는 용도만 사용했었는데 아이와 모양과 색을 그리고, 생김새와 특징을 기록하여 아이의 입체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관찰일지를 아이와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4장 컴퓨팅 사고, 단계별 적용 방법


저자는 컴퓨팅 사고를 위해 3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어요.


1단계

- 낯선 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적응력 기르기

- 그림일기는 창의력을 쑥쑥 자라나게 한다

- 양이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다

- 핵심을 알게 하는 주의력으로 승부하라

- 집중력도 습관으로 좋아질 수 있다



2단계

- 스스로 결말을 찾는 인내력 갖기

-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보는 지구력

- 다양한 책 읽기로 비교 분석 하라

- 메모하는 습관은 관찰력을 키운다 비교



3단계

- 나만의 독서 노트로 분별력 기르기

- 신문 기사로 판단력 기르기

- 나를 알리고 표현하는 힘

- 의사소통 능력은 이 시대의 강력한 경쟁력이다

- 문제에는 반드시 해결 방법이 있다.



천천히 읽어보다 보니, 제 동생이 어렸을 때 자주 했던 모습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어렸을 때 고장 난 장난감을 분해하는 것을 즐겼는데.. 그땐 그 모습이 이해가 가지 않았거든요.

지금도 기기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것을 즐기고 있는데요, 재미있냐고 물어보니까..

원리를 알아가는 행위가 늘 즐겁고 행복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개발자로 10년째 일을 할 수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저와는 다른 성향인지라...ㅎㅎㅎ


색깔로 표현하기라던가, 지하철역 찾아가기, 암호 만들고 해독하기 등은 아이와 집에서 놀이처럼 활용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디지털 문해력 수업」 책을 읽으며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컴퓨팅 사고력을 위해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어떻게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막연히 어렵게만 느꼈던 컴퓨팅 사고력의 정의가 쉽게 설명되어 있고

요리 레시피, 블록 코딩, 장난감 분해하기, 지하철역 찾아가기 등 아이와 놀이처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정보들이 많이 가득가득했어요.


생소했던 디지털 문해력의 중요성, 컴퓨팅 사고력,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컴퓨팅 사고력 등 책을 읽고 나서 앞으로의 시대 그리고 아이의 교육 방향에 대해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고, 자녀를 교육해야 하는 부모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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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설렘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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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지만 괜찮아! ㅣ 아르볼 상상나무 10
리사 시핸 지음, 고정아 옮김 / 아르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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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놀이가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던 꼬맹이가 6살이 되고 나서는 어느 순간부터 '친구랑 놀 거야, 친구랑 같이 블록놀이해서 재미있었어.' 이렇게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친구가 좋은 꼬맹이는 친구를 사귀기 위해 먼저 다가간다던가 자신의 장난감을 선뜻 친구들에게 빌려주기도 합니다.

함께하면 즐겁고, 울고 있을 땐 위로해 주는 친구가 꼬맹이에게도 생기는 것 같아 안심이 되기도 해요.

어른이던 아이이던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족만큼이나 나를 믿어 줄 친구들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큰 힘을 주죠.


오늘 꼬맹이와 함께 할 잠자리 도서는 「용이지만 괜찮아! 」입니다.

우리 집 꼬맹이처럼 너무나 친구를 사귀고 싶은 주인공인 테드.

테드가 다가갈 때면 테드의 겉모습에 지레 겁먹고 도망가는 동물들.

테드는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용이지만 괜찮아

"내가 만든 것들을 함께 나눌 친구들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용이지만 괜찮아!-


숲속에서 혼자 살고 있는 테드.

그런 테드에게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만든 것들을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데, 친구가 하나도 없는 거죠.


친구들을 사귀려고 선물을 주려고 해도, 동물들은 테드가 다가가기만 하면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갑니다.

겉모습만 보고 도망가는 동물들의 반응에 테드는 너무나 속이 상합니다.

터덜터덜 걸어가는 테드의 모습을 보며 꼬맹이는 동물들이 나쁘다며 테드의 속상한 마음을 공감해 주었습니다.


친구를 너무나 만들고 싶은 테드의 눈에 띈 포스터 한 장.

곰들의 숲속 파티

테드는 친구를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파티는 곰들을 위한 파티인데 테드는 어떻게 파티에 들어가려고 하는 걸까요?


테드는 곰들의 파티에 함께 하기 위해 곰으로 변장을 했습니다.ㅎㅎ

꼬맹이는 곰으로 변장한 용의 모습에 깔깔 웃으며, 들키면 어떡하냐며 본인이 더 초조해했어요.

곰들의 파티에서 즐겁게 놀던 테드.

그만 재채기로 정체가 탄로나 버렸어요.


정체가 탄로나 집으로 돌아가려는 테드를 붙잡는 작은 곰.

알고 보니 그 작은 곰은 작은 생쥐가 변장을 한 거였어요.

곰들만 함께 하던 파티인 줄 알았는데 테드 말고도 작은 생쥐, 말코손바닥사슴도 곰으로 변장을 한 거죠.


이 장면을 보면서, 아이와 편견에 대해도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어요.

용인 테드는 무서워서 도망을 갔던 동물 친구들이 곰으로 변장을 한 테드는 재미있는 친구라며 너무나 신나게 논거죠.


아직까지는 꼬맹이가 친구를 사귈 때 외모라던가 신체적 결함을 갖는다고 처음부터 거리를 두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아이에게도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어요.

얼마나 아이가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요;;;;


곰들만의 파티였던 곰들의 숲속 파티는 이렇게 모두의 숲속 파티로 바뀝니다.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편견은 사라지고 서로를 수용하게 된 거죠.

이제 테드는 곰으로 변장을 하지 않아도 돼요.

있는 그대로의 테드의 모습을 이해해 주는 친구들이 생겼으니까요.


「용이지만 괜찮아! 」 그림책을 읽으면서, 새 학기, 새 직장,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긴장하며 친구를 만들려고 했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질문을 저에게 스스로 던져보았습니다.

'나는 편견은 없었는가?

나는 누군가를 수용할 자세가 되었는가?

나는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사랑하는가?

그런 나의 모습을 이해해 주는 친구들이 내 옆에 있는가?'


Thanks to. 지학사아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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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의 비건 베이킹 - 오늘도 솔드아웃!
백승도 지음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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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VEGAN BAKING

베이크의 비건 베이킹


빵지순례라는 말이 있듯이 여행을 할 때면 그 지역에서 맛있는 빵집을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엄마를 닮은 것인지 꼬맹이는 밥보다 빵을 더 좋아하는 아이로 크고 있습니다.

아이가 빵을 좋아하다 보니 시판용 믹스를 구매해서 간단히 아이와 쿠키를 만든다던가 케이크를 만들어 놀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문제는 아이가 커가면서 아토피성 피부로 바뀌고 있어 밀가루나 버터, 생크림 등 사용을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비건 베이킹.

책의 저자는 매일 완판되는 일산의 작은 빵집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집에서 가까웠음 맛을 보고 싶은데, 너무 멀어 패스ㅠ

그래도 완판 레시피 21개를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가웠어요.

빵을 좋아하는 꼬맹이를 위해 꼭 필요한 레시피들이라고 생각했고, 소개된 레시피들 中 난이도가 낮은 베이킹부터 시작해 보려고 해요.



책은 비건 베이킹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 비건 베이킹에 필요한 도구, 빵을 만들 때 필요한 비건 버터와 소스, 비건 베이킹 시작 전 꼭 알아야 할 주의 사항에 대해 소개해 줍니다.

그중에 눈에 띄는 것은 비건 버터와 소스였습니다.

생크림이나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레시피로 빵이나 쿠키를 만들어 본 적은 있었는데요,

저는 단순히 생크림이나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베이킹을 비건 베이킹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책에서 소개된 정보로 비건 버터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고, 비건 버터로 만든 빵은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더라고요.


비건 버터는 용도에 따라 스프레드용, 베이킹용, 페스츄리 뚜라주용(접기용)으로 구분하고 레시피도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스프레드용 비건 버터는 베이글을 좋아하는 제 남편과 저를 위해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버터나 치즈를 베이글 위에 바르면 처음엔 맛이 있어도 반절 정도 먹고 나면 느끼한 경우들이 있는데,

비건 버터의 주재료가 두유와 코코넛오일이라 좀 더 라이트하고 담백한 맛이지 않을까 싶네요.



비건 베이킹은 처음 해보는지라 주의 사항을 꼼꼼히 읽어보았어요.

반죽의 최종 온도라던가, 믹싱 시 속도, 반죽에 넣는 충전물이나 두유액의 사용법 등 비건 베이킹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5가지 파트로 구분하여 21가지 비건 레시피를 소개해 줍니다.


- PART 1 데일리 빵

- PART 2 간식빵

- PART 3 한 가지 반죽으로 만드는 세 가지 빵

- PART 4 비건 크루아상 반죽으로 만드는 여섯 가지 빵(특허받은 비건 크루아상 레시피 수록)

- PART 5 비건 홈브런치


천천히 레시피를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레시피가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엄마도 아이도 좋아하는 브라우니.

재료도 간단하고 아이도 손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따뜻한 두유에 아마씨가루 섞어서 달걀 대체재를 만들고 다크초콜릿을 중탕하며 브라우니 만들었어요.

초콜릿이 재료이다 보니 아이 입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많더라고요ㅎㅎㅎ


주옥같은 레시피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매주 주말에 어떤 빵을 구울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신랑과 상의해 본 결과 이번 주 주말은 비건 햄버거로 결정!

병아리콩으로 만든 패티와 비건 마요네즈는 어떤 맛의 조화를 이룰지 너무 기대됩니다:)

매주 주말에 저희 집은 고소한 빵 냄새로 가득 차겠죠?



Thanks to. 길벗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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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핼러윈 ㅣ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16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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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도착한 싸이프레스 조각조각 스티커아트북.

핼러윈 데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인지라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가 좋아하는 핼러윈 스티커북을 준비해 보았어요.


코로나로 일주일 정도 집콕하면서 아이와 할 수 있는 놀이는 다해봤는데요,

역시... 엄마 편하게 해준 놀잇감은 싸이프레스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뿐이네요 ㅎㅎ

30분 정도 초 집중하며 엄마에게 쉬는 시간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싸이프레스 조각조각 스티커아트북은 탈것, 동물, 곤충, 공룡 등 18가지 시리즈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흥미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는 탈것 스티커도 필요하다며 당당히 요구하더라고요ㅎㅎㅎㅎ


싸이프레스 조각조각 스티커아트북(핼러윈)


저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도 당연히 좋지만, 아이가 예술적 감각이 풍부한 아이로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취미로 악기를 다루거나, 그림을 그리는 친구라던가, 생각했던 디자인을 표현하여 상품으로 출시하는 친구들을 볼 때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삶이 다채로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의 예술 감각을 깨워주고자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려고 노력합니다.

물감 놀이나 촉감 놀이도 자주 하려고 노력하고 아이와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을 보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려고 하죠.


그런데 놀이도... 엄마가 힘들면 잘 안 하게 되잖아요?

아이의 집중력이 높지 않다 보니 물감 놀이를 해도 길게 해야 30분?

치우는 시간과 비슷하죠 ㅠ


그에 비해 싸이프레스 조각조각 스티커아트북은 도안에 스티커를 붙이면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지니 저도 뒷정리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어 손이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

당연히 아이도 놀이 시간을 즐거워하고요.

핼로윈 스티커북에는 7가지 도안과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각 그림과 같은 숫자의 스티커를 붙이면 되어서 처음 스티커 아트북을 하는 꼬맹이도 쉽게 할 수 있었어요.

꼬맹이는 드라큘라 도안을 선택했고, 아이와 함께 숫자를 찾으며 차근차근 도안을 완성을 해나갔어요

조각 스티커를 손으로 하나하나 떼어 붙이다 보니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도안 1개 완성하는데 30~4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꼬맹이 손으로 직접 완성한 드라큘라!

스티커와 도안의 조각의 모양을 비교하면서 한 장 한 장 붙여나가는 꼬맹이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어요.


꼬물꼬물 아기였던 것 같은데 이제 6살이 되어 제법 작품도 만들 수 있는 꼬맹이.

완성하고 나서 뿌듯했는지 아빠에게 어찌나 자랑하던지 ㅎㅎ

아이와 잘 못 놀아주는 남편님께서도 스티커아트북이 있으니 아이와 놀아주기 편하다며 엄청 만족해했답니다ㅎ



Thanks to. 싸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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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신은 고양이와 떠나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 ㅣ 동화로 보는 세계 백과 4
자나 세드라코바.미카엘라 칼리보도바 지음, 린 다오.토마스 코페키 그림, 김영란 옮김 / 넥서스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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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장화 신은 고양이 그림책만 3권입니다.

개인적으로 장화 신은 고양이 동화책, 애니메이션을 제가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요,

연령에 따라 내용의 깊이도 다르고 출판사마다 내용이 조금씩 달라 아이 연령에 맞춰 책을 교체해주기도 해서 장화 신은 고양이 그림책만 3권이 되었네요 ㅎㅎ


오늘은 제가 소장한 장화 신은 고양이 중 1권을 소개하려고 해요.

넥서스주니어의 「장화 신은 고양이와 떠나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서 어떤 직업들을 소개해 줄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넥서스주니어의 「장화 신은 고양이와 떠나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는 지금 시대의 직업들이 아닌, 전통적인 직업들을 이야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소개해 줍니다.


6살 꼬맹이가 읽기엔 글 밥이 많은 건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꼬맹이가 알고 있던 장화 신은 고양이와 내용이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보니

아이는 다른 그림 찾기를 하듯이 왜 이야기가 다르냐며 폭풍 질문을 하며 그림책에 집중을 했습니다.


기존에 아이와 함께 읽었던 장화 신은 고양이는 방앗간 집 막내와 장화 신은 고양이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넥서스의 「장화 신은 고양이와 떠나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는

▶등장인물은 어떤 일을 하는지?

▶고양이의 장화와 망토는 누가 만들었는지? 등

직업을 소개해 주는데 초점이 맞춰져있어요.


그림책 한 장을 읽고 나면 그다음 장은 이야기에서 소개된 직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오픈북 형태로 되어 있다 보니 직업 정보가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었어요 ㅎㅎ

저도 생소한 정보도 많은지라 흥미롭게 아이와 같이 보았어요.


사실 꼬맹이는 방앗간이라는 어휘 자체도 처음 들어본 것 같더라고요.

모.. 제가 알려준 적도 없고... 방앗간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가 아니잖아요?ㅎㅎ

물레 방아가 돌아가며 곡물이 고운 밀가루로 만들어진다는 자체도 신기해했어요.

아이에게 맷돌은 지금의 믹서기와 같다고 깨알같이 설명도 해주었답니다.



고양이의 망토를 만들어주는 이야기에서는 양복점을, 왕과 공주를 카라바스 후작의 성에 초대하는 장면에서는 대장간을 소개해 주었는데요,

왕이 녹슬고 낡은 편자로는 후작의 성까지 갈 수 없으니 대장간에 들러 편차를 갈자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더라고요.

이렇게 「장화 신은 고양이와 떠나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는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해 준답니다.



동화로 보는 세계백과사전인 「장화 신은 고양이와 떠나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는 총 7권이 세트입니다.

- 신데렐라와 떠나는 일과 생활의 세계

- 헨젤과 그레텔과 떠나는 숲속 식물 세계

- 인어공주와 떠나는 신비한 바닷속 세계

- 장화 신은 고양이와 떠나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

-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떠나는 꽃과 열매의 세계

- 백설공주와 떠나는 놀라운 지하 세계

- 빨간모자와 떠나는 숲속 동물 세계


아이에게 친숙한 동화에 탄탄한 지식이 겸해지니 책 욕심 많은 저는 소장 욕구가 불끈 불끈.

조만간 나머지 책들도 아이와 같이 읽어보려고 합니다:)


Thanks to. 넥서스주니어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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