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초등 영어 : 파닉스 - 시원X혼공스쿨이 만든 초등 영어 바이블 시원스쿨 초등 영어
허준석.최민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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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까지만 해도 잘 먹고 잘 싸고 건강하게 자라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요,

일곱 살이 되니까 아이의 교육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도 어쩔 수 없는 엄마인가 봐요.

특히 영어..

제 인생이 제일 오래 공부한 과목 같아요.

입시용, 취업용, 실무용, 최근엔 재취업용으로 틈틈이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아이는 저처럼 하나의 공부 과목이 아닌 언어로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에

#초등영어바이블 #시원스쿨 초등영어로 파닉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시원스쿨 영어는 워낙 유명하죠?

로고송이 입에서 나오네요~

"영어가 안되면 시원스쿨"

영어로 유명한 시원스쿨과 혼공쌤의 만남이라니~

저는 파닉스를 체계적으로 학습했던 세대가 아닌지라..

제가 좋아하지 않은 과목이라 기억을 못 하는 것일 수는 있으나...

알파벳을 배우고 바로 영단어를 암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파닉스를 제대로 배우지 않아서 그런지 저는 생소한 단어가 나오면 영어 문장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와 달리 꼬맹이는 유치원에서 파닉스를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종종 저에게 알파벳 조합을 보여주며 어떻게 발음하냐고 물어보는데..

가끔 진땀이 난답니다ㅠ


파닉스는 철자와 소리의 연관성을 배우는 과정인데요,

한글의 자모와 달리 암기해야 할 음가가 많아서 어른인 저도 헷갈리더라고요.


#시원스쿨초등영어 파닉스는 하루에 2장을 풀면, 

6단어씩 총 40일 동안 240개의 최소 단어로 파닉스를 마스터하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각 단원마다 4 단계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 알파벳과 소리값 배우기

  • 알파벳 소리 익히기

  • 알파벳 단어 연습하기

  • 단어 써보기

이번 기회에 헷갈려 했던 알파벳 대소문자를 익혔으면 좋겠어요~


귀로 듣고 직접 따라 해보면서 정확한 소리와 규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원어민 입 모양 영상이 참 요긴하더라고요.

아이가 직접 입 모양 영상을 보며 발음을 교정을 하고 음가의 차이를 인지하며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시원펜으로 콕콕 찍으면 발음을 들을 수 있어

파닉스를 아이 혼자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글이 많은 책은 기피 대상 1호인데 

#시원스쿨초등영어 문제집은 다행히도 아이들이 파닉스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그림이 많이 삽입되어 있어요ㅎㅎ

유아 영어 교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악어, 사과, 개미~

영어보다는 그림이 먼저 눈에 띄기 때문에 

영어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장씩이더라도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하고 공부습관을 잡기 좋은 #초등영어바이블 #시원스쿨초등영어

이번엔 아이와 영어 파닉스 뽀개보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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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직업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19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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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로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방문했는데..

제가 뚜벅이인지라 아이 장난감을 많이 챙겨갈 수가 없었거든요.

#조각조각스티커아트북직업 하나 챙겨서 요긴하게 활동했습니다.

7세 아이와 64세 할미가 팀이 되어 열심히 작업하시는지 ㅎㅎㅎ

작년에 처음 싸이프레스조각조각스티커아트북(핼러윈)으로 놀이를 했을 땐

숫자에 맞춰 스티커를 찾는 것도 붙이는 것도 삐뚤삐뚤해져서 아이가 엄청 힘들어했습니다.

자기 손이 잘 안 움직인다면서 어찌나 화를 내던지..

그래도 하나하나 완성해 나갈 때마다 아이의 소근육 발달됨을 느낄 수 있었어요ㅎㅎㅎ

아이의 작품 완성도가 높아졌답니다.

직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싶었는데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직업에 대한 스티커 아트북을 받고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더라고요ㅠ

아이도 처음엔 활동을 거부하더라고요.

순간 멘붕..ㅠ

며칠 동안 아이가 노는 놀잇감 옆에 가져다 두었더니

할미랑 아이가 하나씩 스티커를 떼면서 놀이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64세 할미가 7세 아이보다 더 어려워한 건 안 비밀!

할미한테 숫자에 맞춰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고 알려주며 아이는 신이 났습니다.

확실히 작년에 비해 숫자도 빠르게 찾고 스티커도 깔끔하게 붙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협응력과 소근육 발달에 이만한 놀잇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각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하며 직업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목표 달성!

꼬맹이는 축구를 잘하니까 축구선수를 하면 되겠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싸이프레스 조각조각 스티커아트북은 도안에 스티커를 붙이면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지니 

저도 정리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어 손이 자주 가게 됩니다.

이번 주말에 #조각조각스티커트아트북 놀이를 해보는건 어떠실까요?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싸이프레스

#조각조각스티커아트북

#조각조각스티커아트북직업

#스티커북

#집중력향상

#협응력 향상

#소근육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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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깨우는 과학게임 - 초등 과학을 더욱 재미있게 공부머리 깨우는 게임
애나 클레이본 지음, 신기해 옮김 / 토트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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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가면서 교육을 신경 안 쓸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아이가 지금보다 더 어릴 땐 자연스럽게 놀이를 하면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알려주기도 하고

놀이를 하면서 수 세기와 덧셈 뺄셈을 알려주기도 하고

얼음을 녹이며 물의 상태 변화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도 했죠.

특히 꼬맹이는 과학에 관심을 많아요.

놀이를 하면서 아이에게 과학 원리를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만나게 된 도서입니다.


#공부머리깨우는과학게임 도서는 엄마와 아이가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게임과 간단한 실험 77가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이와 만들기를 하면서 과학 원리와 개념을 설명해 주시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답니다 :)

천천히 목차를 살펴보니 아이가 유치원에서 과학시간에 진행했던 과학 게임들도 있더라고요.

아이들에게 과학 원리를 알려주다 보면 과학 용어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옵니다.


과학 원리에 대해 설명하다 보면 설명 안에서도 아이가 모르는 과학 용어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부머리깨우는과학게임 도서는 마지막 페이지에 과학 용어들이 설명되어 있어요.


자석 퀴즈나 뜨거나 가라앉거나 실험은 준비물도 간단해서 맨날 '놀아줘'라고 말하는 아이와 쉽게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재미있는 집콕 놀이를 소개해 줘도 접근성이 떨이지면 안 하게 되는데

#공부머리깨우는과학게임 도서에서 소개해 주는 놀이들은 집에 있는 장난감이나 물건들을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아이와 컵으로 쌓은 탑 놀이를 해보았어요.

타이머를 맞추고 쌓다 보니 종료 시간이 다가올 때 심장이 쫄깃해지더라고요.


높이 쌓기 위해 아래를 튼튼하게도 쌓아보고 다른 방법으로도 쌓아보고.

성격이 급한 아이는 쌓다가 무너지고 반복을 하더니..

나중엔 안 한다고 가버렸어요 ㅎㅎㅎㅎ


구슬 경주 놀이는 아이가 어렸을 때 종종 했던 게임입니다.

종이 원통을 활용하여 구슬이 굴러갈 길을 만들어주었어요.

처음 길을 만들었을 땐 끝까지 구슬이 굴러가지 못하고 튕겨 나가서

아이와 길을 수정하며 완성했습니다.


아이와 경사 조절을 하면서 경사가 완만하면 구슬은 천천히 굴러가고

급경사에서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모습을 관찰해 보았어요.

추운 날씨라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늘 어떻게 아이와 시간을 보내야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과학 게임 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놀이라고 생각했지만 저는 과학 원리를 알려줄 수 있어서 행복했고요!




#책세상맘수다

#책세상

#맘수다

#공부머리깨우는과학게임

#토트주니어

#애나클레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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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밥
이주미 지음 / 올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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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밥 그림책의 유일한 글은 '밥'과 '쿵'입니다.


글이 없는 혹은 글이 적은 그림책을 읽을 때 좋은 점은 아이와 그림에 집중하며 생각을 교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밥밥밥 이라고 말하며 피식자를 쫓는 포식자의 익살스러운 표정.


그림책을 보는 내내 유쾌하고 재미있었어요



#밥밥밥 그림책의 시작은 아빠 엄마 남매로 이루어진 네 명의 가족이 '밥밥밥' 이라고 말하며 무언가를 쫓아갑니다.

가족들에게 밥=토끼입니다.

토끼를 쫓아가는 가족.

그런데 원시인 가족과 토끼가 깜짝 놀라 도망을 가요.

가족과 토끼를 쫓아오는 멧돼지를 피해서 동굴로 들어갑니다.

왜 도망을 갈까요?

상위 포식자인 공룡이 나타나 하위 피식자들을 쫓는 그림.

그림을 통해 먹이사슬을 설명해 줘요.

포식자가 피식자가 되고.

그럼 공룡을 위협하는 포식자는 누구일까요?

🧒 티라노사우루스. 티렉스는 엄청 쎄.



더 힘이 센 공룡이 아닌 화산 폭발.

당연히 상위 포식자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와 제가 생각하지 못한 전개로 가서 더 흥미로웠어요.

화산 폭발을 잠재우는 건?


불은 물로 끄죠?

꽁꽁 언 원시인 가족과 동물들.

따뜻한 해가 녹여줍니다.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일까요?

아니요. 행성 충돌로 도망가는 원시인 가족과 동물들.


마지막 장면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에게 경고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았어요.

자연과 함께 하지 않는 인간의 삶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기후변화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고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있어요.

지구가 병이 들어가고 있는 거죠.


꼬맹이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있어요.

종이 한 장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나무를 베어야 한다며 종이를 아껴 사용해야 한다는 꼬맹이.


이렇게 우리가 조금씩 노력한다면 미래의 모습은 달라질 수 있겠죠?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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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네 웅진 우리그림책 97
나오미양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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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표지를 보자마자 이렇게 눈이 소복이 쌓인 장소로 여행 가서 데구루루 구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추운 건 정말 싫어하지만 눈을 너무 좋아해 신혼여행을 삿포로로 갈까 고민도 했을 정도니까요.

아무도 흔적을 남기지 않은 소복이 쌓인 눈에 내 발자국이 하나씩 생길 때 가슴이 두근거리며 설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눈 위를 밟을 때마다 뽀드득 나는 소리.

사촌들과 눈을 뭉쳐 만든 눈사람.

뒤 동산에서 썰매를 탔던 소중한 추억들.

#겨울동네 그림책은 겨울에 대한 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했어요.


겨울 동네를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하는 아이.

나는 소금병 안에 들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위에 서 있는 것 같기도 했어요.

잘게 부순 별사탕이 밤새 하늘에서 쏟아졌어요.

사슴을 만나러 겨울 동네에 간 아이는 사슴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집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사슴을 만나지 못해 속이 상합니다.

사슴을 찾으러 다니다가 감기에 걸려버린 아이.

그런데 그날 밤 꿈속에 사슴이 찾아왔어요.

아이의 간절함이 소망이 사슴을 아이의 꿈으로 인도했나 봐요.

아이의 행복한 미소.

저는 아들의 꿈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해요.

공룡 놀이를 하고 자면 공룡 꿈을 꾸고

옥토넛을 보고 자면 해양 탐험대가 되고.

웃으면서 잠을 자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면

오늘도 행복한 꿈 여행을 떠났구나 생각이 드니까요.

🧒오늘 꿈은 비밀이야.


아이는 사슴을 만나지 못했다고 서운했을까요?

아니요.

아이는 사슴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겨울 동네가 나를 많이 좋아해 줬다고 말을 해요.

아이가 간절히 원한 사슴은 만나지 못했지만 겨울 동네로부터 소중한 추억을 선물받아요.


사실 사슴은 늘 아이의 근처에 있었어요.

아이를 멀리서 쳐다보는 사슴의 모습.

이 장면을 봤을 때 소망, 꿈은 늘 우리 곁에 있다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어요.


누구나 가슴속 한편에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요.

소망을 향해 달려가는 길이 늘 꽃길은 아니지만

잘 생각해 보면 그 여정에서 저는 늘 뜻밖의 선물을 받았던 것 같아요.

🧒나는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를 가지고 싶어.

요즘 제 아이의 마음속에는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를 선물 받아야겠다는 소망을 품고 있다고 하네요ㅎㅎ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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