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초의 마법
박다솜 지음 / 달꽃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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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의마법

그림책의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땡초? 내가 아는 그.. 청 양 고추를 말하는 건가?

그런데 겉표지는 핑크에 보라색 한두 방울 섞은 예쁜 새가 자리 잡고 있는데?

겉표지 색깔이 너무 예쁜데?

여하튼 도서에 대한 나의 호감도 상승 :)

땡초는 아주 매운 고추를 뜻하는 경사도 사투리이다.

그리고 작가의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앵무새.

#땡초의마법 그림책은 작가가 좋아하는 것들의 조합해서 출발한 작업이라고 한다.

작가가 좋아하는 두 땡초 '청양 고추'와 '앵무새'가 등장한다.

좋아하는 것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수익을 낼 수 있다니 ㅎㅎ

작가가 급 부러워졌다 :)

청양 고추를 먹은 앵무새 '땡초'는 무럭무럭 자라 작가와 동네 마실을 나간다.

발을 다친 비둘기를 고쳐주기도 하고

위험에 빠진 고양이를 구해준다.

도시의 작고 무해한 그리고 안타까운 친구들을 구해주는 앵무새계의 영웅 '땡초'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사용하는 색이 제한적이라는 것.

핑크색과 초록색의 색의 변화를 볼 수 있다.

글과 그림뿐만 아니라 색의 차이를 통해 작가가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핑크빛은 커다랗게 변한 화난 땡초를 표현하기도 하고, 곤경에 처한 동물들도 같은 색으로 표현해서 핑크 계열은 화, 아픔, 위험, 슬픔 등의 의미를 나타내려고 했어요. 다른 핑크색이었던 동물들이 치유되고 회복되면 다시 초록색으로 바뀌도록 함으로써 두 가지 색감의 차이를 통해 의미 전달이 더욱 효과적이도록 의도했습니다.

-작가 인터뷰 발췌-

#땡초의마법 그림책은 영유아 도서로 선별되었다고 한다.

작가가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고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그림체이다.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기 때문에 아이가 있다면 함께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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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감기 마녀 - 보건 위생 어린이 안전 지킴이
박지수 지음,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기획 / 풀빛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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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는 일곱 살이 되고 나서 엄마로부터 독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육아의 최종 목표는 아이의 자립심을 길러주는 거라고 하죠?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될 것이고 언제까지 엄마가 옆에서 하나하나 챙겨줄 수 없기에 하나 둘 아이 혼자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시켜주고 있어요.

그런 아이가 홀로서기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두 권의 #안전 그림책을 준비했습니다.

#빵빵꼬미야조심해 #심술쟁이감기마녀

풀빛 출판사에서 출간된 #어린이안전지킴이 시리즈인데요,

어린이 안전공제회에서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그림책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공모전 수상작을 모아 어린이 안전지킴이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로 우리의 삶은 많이 변했어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가 강조되었고, 꼬맹이도 하원하고 나면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합니다.

#심술쟁이감기마녀 안전 그림책은 심술쟁이 감기 마녀를 통해 아이들에게 보건 위생의 중요성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왜 손을 씻어야 하는지

✔️손을 씻는 방법도 알려주죠.

나쁜세균을 물리치기 위해 다 놀고 나면 바로 몸을 깨끗하게 씻는다는 친구들.

꼬맹이도 나쁜 세균을 물리치기 위해 태권도를 다녀오고 나서 깨끗하게 손을 씻었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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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꼬미야, 조심해! - 교통안전 어린이 안전 지킴이
김승미 지음,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기획 / 풀빛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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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꼬미야조심해 그림책은 횡단보도와 신호등, 차도의 의미부터 차근차근 배울 있는 교통안전 그림책입니다.

얼마 전부터 꼬맹이는 홀로 유치원 등원을 시작했습니다.

아침마다 신호등 앞에서 헤어지는데요,

매일 아침마다 아이에게 교통안전들을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 도서를 읽으면서 말을 했어요.

👩 오늘부터는 꼬맹이가 스스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보자.

#빵빵꼬미야조심해 그림책에 나와있는 교통안전 순서를 같이 읽어보았어요.

그림책을 통해 안전하게 길 건너는 방법을 배웠고 오늘 등원길은 초록불이어도 잠시 멈춰 차도를 살펴보고 안전하게 건넜습니다.

👩 엄마가 건너편에 있을 건너도 되는걸까?

🧒 . 엄마가 있으니까 안전해.

아이가 제가 보이면 신호에 관계 없이 길을 건널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아이에게 질문을 하니 당연히 엄마를 향해 건너온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책을 읽어주길 잘했다며 제 머리를 쓰다듬어줬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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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국민서관 그림동화 265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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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래미와저에게 있어 #국민서관 그림책은 보증수표 같은 존재입니다:)


✔️반전이 있다던가 

✔️그림 속에 이야깃거리들이 숨겨져있다던가


꼬맹이는 그림책 겉표지가 흥미로웠는지 한참을 쳐다보며 재잘거렸어요.

🧒섬이 드래곤의 머리 같아

🧒과일섬이 있네?

🧒고래 등에 집과 버섯이 있어?


어젠 책의 줄거리를 파악했고,

오늘은 책 속의 그림들을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잠옷원정대의바다모험 그림책처럼 그림이 빼곡히 차있는 책들은 그림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치즈섬에서 생쥐들을 쫒는 고양이 물고기라던가

✔️고양이섬에 숨어 있는 생쥐들

✔️거미가 사는 섬 동굴안에서 보이는 수많은 눈들


🌟

잠옷 원정대는 섬을 탐험하며 함께했던 대원들과 뿔뿔히 흩어졌죠.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많은 섬들을 탐험했지만 다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까요.


세상 밖으로 나가기 두려웠지만 막상 나가보니 자신과 더 잘 어울리는 보금자리를 찾게 되고..멀리 떨어졌다고 생각했지만 서로가 가까이에 있는..


#잠옷원정대의바다모험 그림책은 새로운 시작에 있어 너무 겁내지 말라고 말해주네요😊😊


📚

그림책을 다 읽고나서는 잠옷원정대가 탐험 할 공룡섬과 자동차 섬을 만들어 보았어요.

바다에 상어가 있어 공룡섬과 자동차섬에 사는 친구들이 두려워해요.


꼬맹이는 사다리를 이용하여 상어를 나오지 못하게 그물처럼 사용하기도  했어요.

독후활동도 참 야무지게하죠?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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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원정대의바다모험

#국민서관

#카테리나고렐리크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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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 드레스를 입은 여인
임자경 지음 / 달꽃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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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드레스를입은여인 도서는 나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책 크기도 손바닥에 잡힐만한 작은 크기라 마음에 들었고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과 주황색의 조화를 이루는 표지.

오랜만에 읽어보는 젊은 작가의 글.

젊은 작가라 칭하니 조금은 웃기지만 최근에는 육아 서적이나 집에 모셔두었던 2000년대 도서들을 다시 읽고 있는 터라 2022년도 출간 작가의 책이 너무나 흥미롭게 다가왔다.

단편 소설의 묶음인가 생각하고 읽다가 잠시 책을 덮고 책의 장르에 대해 먼저 알아보았다.

단편 소설이라기엔 너무 글이 짧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장르를 이해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엽편소설

나뭇잎처럼 작은 지면에 인생의 번쩍하는 한순간을 포착해 재기와 상상력으로 독자의 허를 찌르는 문학 양식이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옆편소설은 단편소설이라는 뜻인데 단편소설보다도 짧은 것을 말한다고 한다.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어 스마트 소설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도 불린다.

이 소설들은 통상 200자 원고지 20매 또는 A4 용지 1매 분량이라고 한다고 하니 나에게 낯선 건 당연한 듯.

이러니 내가 책을 읽다가 잠시 멈추고 책의 장르부터 알려고 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단편소설과 다른.. 중요 장면을 토대로 줄거리로 압축해 놓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건 단편소설들이 엮인 글들을 읽으면 결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임자경 작가는 상상력이 풍부한 것 같다.

우주에서 가장 맛있는 연어 베이글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우주에서 새싹을 띄우며 감동을 받는 이야기를 작성했다면

우리는 경찰이라는 글로 스릴러를 작성한다.

재키 브라운의 일생으로 영화배우를 꿈꾸는 청년의 이야기를 이끌다가

10대의 우정을 이야기하는 우리 우정 뽀레버의 어렸을 때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책의 마지막에 작가의 글이 있는데 딱 작가가 독자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가 적혀있다.

이 엽편소설 모음집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면서, 제가 자라오면서 읽고 보고 들어온 책, 영화, 드라마, 음악들에 대한 예찬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는 좋은 이야기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을 즐겁고 기쁘게 하고, 위로해 주는 이야기들이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짓는 일에 저도 아주 작은 현실을 한 것 같아 마음이 행복합니다.

-오렌지색 드레스를 입은 여인 발췌-

책을 읽는 동안 재미있는 영화/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가볍게 읽었지만 한편으로는 여운을 남기는 문장들도 있었고, 내 가슴을 울리기도 했다.

당신에게도 일어날 행운이 있다면 거절하지 마시길! 부디 그 파도를 타고 즐겁고 기쁜 얼굴을 보여줘요!

-오렌지색 드레스를 입은 여인 발췌-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

#신간도서

#신인작가

#엽편소설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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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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