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리임프린팅 2 - 믿음을 두드려 인생을 바꾼다 매트릭스 리임프린팅 2
칼 도슨 & 케이트 마릴랫 지음, 박강휘 옮김 / 김영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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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잠재의식 속에는 어린 시절 겪은 트라우마 등으로 부정적 믿음이나 제한적 믿음, 두려움 등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EFT(감정치유기법)를 기초로 개발된 매트릭스 리임프린팅은 과거의 그러한 잘못된 믿음을 긍정적인 믿음으로 재프로그래밍하는 작업입니다. 에코라는 에너지장속의 내면아이와 접속하여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의 원인을 밝혀내고, 치유하고, 재각인시키는 작업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전편에 이어 일반인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그 효과를 입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매트릭스 리임프린팅에 대한 최신 자료와 여러 가지 기법들, 그리고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들을 세심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삶의 여러 주제들을 - 자녀 양육,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극복하기, 통증 관리하기, 학대, 슬픔, 상실감, 공포증, 알레르기 등 - 다양한 치유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어,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모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당신 자신의 믿음 체계를 바꿀 수 있다면, 현실의 경험도 바꿀 수 있다.(p.16)

 

내 육체는 세상을 느끼는 도구이다. 여기에 와서 세계를 창조하는 도구이다. 누군가 천국을 보고 싶다면서 다른 곳을 쳐다본다면, 나는 그건 큰 실수라고 생각한다. 천국을 보려면 여기 와서 바로 여기에서 당신이 생각하는 천국을 만들면 된다. 만일 천국이 아니라 지옥처럼 보인다면, 그건 당신이 다른 사람들이 만든 걸 가져왔기 때문이다.(p.71)

 

트라우마들을 치유하다 보면, 우리는 결국 각 트라우마가 다 나름대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트라우마를 다루는 작업은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양상을 정화하는 작업의 일부이며, 우리가 영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트라우마에 감사해야 하고, 그 트라우마를 소중한 이벤트로 보아야 할 것이다.(p.141)

 

가장 강력한 가르침은 당신이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이 아니라, 집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당신의 의식이다. 그것이야말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가장 필요한 토대이다.(p.186)

 

실수란 없다. 설사 그게 아무리 불쾌한 일이라 해도, 우리가 자초하는 일들은 우리가 뭔가를 배우기 위해 꼭 필요한 일들이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든 그 일들은 우리가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가는 데 필요한 일들이다.(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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