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호오포노포노 - 나를 위한 삶의 실천 처음 만나는 시리즈
이하레아카라 휴렌.KR 여사 지음, 조현희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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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문제 해결법인 호오포노포노는 문제를 올바른 길로 수정하는 완벽한 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펼쳐지는 현실은 잠재되어 있는 기억의 재생이며,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의 네 마디 말을 통한 정화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고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문제를 외부의 어떤 것이 아닌 내면에서 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 방법이 너무나 간단하고 쉽습니다. 바로 네 마디 말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정화입니다.

 

어떤 곤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단지 우리의 잠재의식 속의 기억의 재생이라는 사실을 받아드리고, 내면의 아이 우니히피리에게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의 네 마디 말로 정화합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어느 때라도 문제를 알아차린 순간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네 마디 말을 반복하는 것이 호오포노포노의 이상적 목표인 제로 상태에 도달하는 방법입니다.

 

살아가면서 체험하는 모든 문제는 우리의 기억을 정화하고, 새로운 행동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이 책 <처음 만나는 호오포노포노>는 호오포노포노의 기본 원리와 여러 가지 다양한 정화도구, 체험담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호오포노포노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 호오포노포노에서는 사람이 생각한 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이유를 잠재의식 안에 있는 기억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은 단순히 어릴 때부터 살아온 인생의 추억이나 트라우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가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체험한 기억(Momory)를 뜻합니다.(p.29)

 

- 우리는 일반적으로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외부에서 범인이나 원인을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호오포노포노에서는 내게 일어난 일도, 주변 사람에게 일어난 일도 모름지기 내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타인이 경험한 것일지라도 그것을 보거나 들으면 당신 또한 그 경험에 대한 감정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실연당했다고 말했을 때 안됐다라고 느꼈다면 그 감정은 잠재의식에 축적된 하나의 기억입니다. 이 감정을 없애지 않으면 몇 번이고 그 경험이 다시 재생됩니다. 의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겠지만 우리는 잠재의식의 기저에서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체험한 것이라도 결국 내 기억이 됩니다.(p.30)

 

- 우니히피리는 이 세계가 만들어질 때부터 모든 기억이 보관되어 있는 우주의 데이터 뱅크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그 기억의 양은 헤아릴 수조차 없으며, 기억은 정화되지 않는 한 몇 번이고 재생됩니다.(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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