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해결사 깜냥 5 - 편의점을 환하게 밝혀라! 고양이 해결사 깜냥 5
홍민정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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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그 중에서도 5권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학교 도서관에서 4권까지밖에 못 봤다고 해서 5권을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같이 보게 되었네요. 5권에서는 온동네편의점을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이고 떠돌이 고양이 깜냥 말고 또 다른 고양이인 하품이가 등장한다고 해서 더 궁금해졌어요.






책을 보기 전에도 일러부터 너무 이쁘고 귀여운 깜냥때문에 설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과연 이번에는 깜냥이 또 어떤 일들을 해결해갈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이번 작품의 배경인 온동네 편의점..편의점 사장님이 급하게 자리를 비우셔야 해서 조수로 도움을 주기로 한 깜냥이었어요. 그리고 그런 깜냥이를 도와주는 동네 고양이 하품이..두 고양이가 힘을 합쳐서 편의점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도와주죠.






하품이와 함께 깜냥이는 손녀가 준 과자를 찾는 할머니를 도와 과자를 찾아주고, 남은 1+1상품을 선물로 나눠주기도 하고, 매콤볶음면을 먹는 친구들에게 삼각김밥도 나눠주고, 생일파티를 하는 친구들에게 고깔모자도 빌려주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네요.






깜냥이가 다음에는 또 어디로 갈지, 또 어떤 사람들을 만날지 모르지만 이제는 하품이와 함께 떠나는 길이라 더 멋진 여행길이 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것 같아요. 깜냥이의 다음 여행길이 더 궁금해지네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은 최신간인 7권까지 출간되었고 어린이 동화 베스트셀러라고 할 만큼 인기있는 책이고 우리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책이예요.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 우리 주변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해주는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아이들도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어하는 책인데 앞으로 또 어떤 재미있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다음 깜냥 이야기도 아이들과 함께 또 재미있게 보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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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마법 학교 대백과 -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북
머글넷 지음, 공민희 옮김 / 폴더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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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웹사이트 머글넷에서 그동안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북 시리즈를 출간해서 만나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는데 이번에는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찾은 정보를 바탕으로 <해리포터 마법 학교 대백과>가 출간되어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책에는 또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실려있을지 궁금해졌네요.






<해리포터 마법 학교 대백과>에는 마녀와 마법사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학교인 호그와트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부불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소개하고 있다고 해요. 호그와트 학교의 역사와 전통, 호그와트 성, 학교 대지와 주변, 학교생활에 대한 설명과 호그와트 성에 사는 이들에 대한 설명까지 실려있어요.





먼저 역사와 전통 파트에서는 설립자 네 사람이 가장 높게 추구하는 가치를 반영해서 세워진 호그와트가 천년이 넘는 역사 동안 여러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호그와트의 설립자들과 기숙사들, 학교축제, 학교입학 준비하기 등에 대한 설명이 실려있네요.







호그와트성 파트에서는 호그와트 성의 건물 구석구석 숨겨진 다양한 비밀과 놀라운 사실들에 대한 설명이 실려있어요. 학교의 교실들과 복도들, 곳곳에 숨겨진 비밀통로들, 도서관, 비밀의 방 등에 대한 설명이 실려있어요.







그 외에도 많은 동물들이 사는 장소이고 마법마을도 한 곳 자리하고 있는 호그와트성보다 더 신비로운 주변 대지에 대한 이야기와 학교생활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 그리고 호그와트 성에 사는 다채롭고 독특한 인물들에 대한 설명도 실려있어서 흥미롭네요.





해리포터를 통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소이기도 한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 색다른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해리포터 마법 학교 대백과>였어요. 이 책을 보면서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북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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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리스본ㆍ포르투 포르투갈 여행지도 2025-2026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리스본ㆍ포르투 포르투갈 여행 가이드 총정리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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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지도로 여러 나라를 만나보고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리스본과 포르투, 그리고 포르투갈을 여행할 수 있는 에이든 여행지도를 만나볼 기회가 생겼네요. 사실 방송에서 포르투 포르투갈이 나오는 걸 보면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에이든 지도로 만나보게 되서 좋았어요.





에이든 여행지도는 패키지 케이스부터 넘 이뻐서 더 관심이 가는데 이쁜 패키지 케이스 안에는 리스본 전체 여행지도 1장, 포르투갈 전체지도와 포르투 지도 1장, 책 형태로 볼 수 있도록 지도를 여러 구도로 잘라내서 만든 맵북 1권,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백지도와 체크리스트를 담은 트래블노트 1권, 그리고 가봐야 할 곳과 가본 곳을 표시할 수 있는 깃발스티커, 그리고 샘플북이 함께 담겨져 있어요.






A1사이즈의 리스본 여행지도에는 리스본 주요 관광지역 지도와, 벨렝지구 확대지도, 코메르시우 광장 근처 확대지도가 제공되고 있고, 리스본 교통 정보, 리스본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놓칠 수 없는 전망, 꼭 사야하는 것, 근교 추천 여행지까지 표시해두고 있어요.





A1사이즈의 포르투갈 전체지도와 포르투 지도에서는 왼쪽에 세로로 긴 포르투갈 전체 지도를 표시두고 각 도시 설명과 함께 포르투갈 대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에는 포르투 전체 여행지도를 표시하고 있는데 포르투 교통 정보, 꼭 먹어야 할 음식, 살만한 것, 근교 추천 여행지, 와이너리 투어 등의 정보를 담고 있어요. 에이든 여행지도는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돌가루로 만들어진 종이를 사용하여 물에 젖지 않고 잘 해지지 않아 여행지도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지도를 여러 구도로 잘라내서 만든 맵북은 책 형태로 볼 수 있어서 휴대가 편하고 원하는 지역을 볼 때 더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만들었네요. 손에 들고 다니면서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여행하는 동안 더 유용할 것 같아요.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백지도와 체크리스트를 담은 트래블노트도 유용할 것 같아요. 리스본과 포르투의 여행을 할 때 유용한 체크리스트가 많은데 랜드마크 리스트, 사야할 것 리스트. 먹어야할 것 리스트, 해야할 것 리스트 등의 리스트를 체크하면서 여행을 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방송에서 보고 관심이 갔던 리스본, 포르투 여행을 지도로나마 떠나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에이든 여행지도를 들고 리스본, 포르투, 포르투갈을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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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홍단영
이은비 지음 / 북레시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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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시대물 로맨스 작품으로 먼저 알게 된 작가님인 이은비 작가님의 신작이라고 해서 궁금하기도 했지만 풍수지리와 궁중의 권력암투를 비롯해 비밀스러운 사랑까지 나온다는 풍수사극 점혈 로맨스라는 책 소개글이 너무 흥미진진하여 관심이 갔던 작품이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홍단영은 누명을 쓰고 유배를 떠났다 죽은 오라비와 아들의 누명을 벗기지 못하고 죽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남장을 한 채 목수단 안궐의 행수를 하고 있었어요. 가인(家人)이라 불리면서 집을 짓는 목수단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오라비가 쓴 풍수서 <지화비결>을 둘러싼 이야기가 어찌 풀려나갈지, 오라비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적장자로 태어났으나 숙부와 동생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겨버린 월산대군 이정의 삶도 참 기구했어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자리라 생각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바라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포기하고 체념하듯 살아가고 있었던 월산대군 이정은 나라의 횡액을 막기 위해 흉당이라 소문난 와리산에 궁가를 지어 살게 될 처지에 놓였지만 그 궁가를 지어줄 사람이 없었고, 안궐에 그 일을 맞기고자 하지만 그 또한 쉬운 일이 아니었죠.



조선 최악의 흉당이라 불리는 와리산에 궁가를 짓는 것은 땅을 찾는 일만으로도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은데 그 궁가를 짓기 위해 시작하고 끝날때까지 그 궁가를 노리고, 월산대군 이정을 노리고, 안궐의 가인을 노리는 인물들이 많아서 더 긴장되고 걱정스러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은 신념과 용기로 그 일을 해나가는 단영과 안궐 식구들, 그리고 월산대군 이정..이들의 행보가 너무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었어요.






흔히 알고 있던 인테리어(Interior)가 아니라 인태리어(人兌利)를 추구하고 있던 안궐의 신념이 특히 멋졌어요. 명당이 아닌 자리에도 집으로 땅의 기운을 다스려서 사람을 보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을 기쁘게, 이롭게, 배부르게 만드는 방안'을 추구하는 안궐의 인태리어 방안대로 집을 지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와중에 성별의 한계를 뛰어넘어서라도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가는 단영의 존재는 체념하면서 살아가던 이정에게 생동감이 넘치는 존재였고 결국에는 유일하게 바라게 되는 존재가 되었어요. 그러나 자신의 상황으로 인해 단영이 힘들어지게 될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이라도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이정의 마음이 얼마나 안타깝던지..그러나 사람으로서도 여인으로서도 너무도 매력적인 단영에게 점점 더 욕심을 가지게 되고 이정 역시 점차 희망을 가지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이게 되네요. 이 두 사람의 로맨스는 또 어찌 흘러갈지 궁금해졌네요.







궁가를 짓는 일을 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쳤고 재미있었어요. 조선의 풍수지리와 전통 건축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알게 되서 더 좋았구요. 그리고 시대와 신분, 성을 뛰어넘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단영의 모습이 너무 멋졌고, 그녀가 남장을 하고서라도 자신의 일을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게 배려해주는 이정의 모습도 좋았어요. 이들의 사랑이 세간의 눈길에 많이 아프게 되지 않고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서 안궐이 계속해서 사람들의 인태리어를 멋지게 해줘서 편안하고 행복한 집을 많이 지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안궐처럼 이런 인태리어를 하는 곳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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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선물 가게 꿀잠 선물 가게
박초은 지음, 모차 그림 / 토닥스토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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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당신을 위한 따뜻한 선물 가게,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되어줄 힐링 판타지' 라는 책 소개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았던 책이었어요. 가끔 피곤한데도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있어서 저도 푹 자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기에 더 관심이 가던 책이었어요.





이 책에는 잠자는 일을 좋아하고 가장 잘하는 오슬로와 꿈속에 들어갈 수 있는 부엉이 자자가 운영하는 꿀잠 선물 가게에 불면으로 지친 손님들이 찾아오는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부엉이 자자가 가져다 주는 마법의 꿀차 한 모금을 마시고 있다보면 어느새 스스륵 잠에 빠지는 손님들..그리고 자자가 손님의 머리에 자신의 머리를 가져다대면 자자의 영혼은 손님의 꿈속으로 날아가고, 부엉이 안대를 쓰고 있는 오슬로도 손님의 꿈속 모습을 함께 보게 되죠. 그러면서 손님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게 되네요. 손님이 잠에서 깨면 오슬로가 직접 만든 꿀잠 아이템을 추천하고 손님들은 그 이후 아마도 좀 더 잘 자게 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미래에 대한 걱정과 현실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취업준비생, 봄비처럼 천천히 스며든 짝사랑으로 힘들어하는 여자, 아이들을 모두 키우고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 있는 중년 여성, 가족들을 위해 일한다고 했지만 정작 가족들에겐 무심했던 병든 할아버지, 아이가 태어나 행복하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부부 등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불면으로 지친 상태에서 꿀잠 선물 가게를 찾아왔었죠. 그들이 오슬로의 꿀잠 아이템을 가지고 돌아가는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제 고민도 함께 위로를 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오슬로와 자자가 있는 꿀잠 선물 가게에 찾아가고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저런 고민으로 인해 불면의 밤을 보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가고 싶어할 공간인 것 같아요. 잠을 잘 자는 일을 제일 좋아하고 잘한다는 오슬로가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잠 못 드는 고민을 알아봐주고 잠을 잘 잘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을 추천해주는 오슬로의 꿀잠 선물 가게는 오늘 밤 꿈속에서라도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이 책을 통해 따뜻함과 위로를 전달받아 행복했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가제본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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