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페일기>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

다카페 일기 -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ㅣ 다카페 일기 1
모리 유지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8년 12월

이 책을 알게 되고 나서 정말 읽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배송이 되고보니 정말 들뜬 기분으로 책을 펼치게 되었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다정한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아바의 알콩달콩 사진일기 라는 말에서 알수 있듯이

이 책은 가족의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낸 책이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사진들과 함께 짧은 글을 함께 실은 사진 일기였어요.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는 사진들을 보면서 한참 웃고 한참 미소가 남아있었네요. 

ㅎㅎ 어떻게 이런 표정을 포착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재미있는 사진도 많았답니다. 

 전체적으로 이렇게 평온한 일상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주어서 보고만 있어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정말 이런 모습은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 볼수도 있는 사진들인데 막상 이렇게 보니까 또 새롭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절로 얼굴에 미소가 번졌어요.

사진만 봐도 이 상황이 어떤 것인지는 알수 있었지만 그 아래에 달린 짧은 글이 있어 더 마음에 와 닿았네요.

아빠가 바라보는 가족들의 소소한 일상의 모습들..

정말 따뜻한 시선으로 가족을 바라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 책은 더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주었던 것 같아요.

저도 이 책처럼 우리 아이의 사진을 모아 작은 책하나 만들고 싶네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읽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