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도 그렇고 책 제목도 그렇고 넘 이쁜 사랑이야기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궁금했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농구선수 남주와 바이올리니스트 여주의 사랑이야기라 더 궁금하기도 했네요.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음악대학 3학년의 최은수는 아르바이트로 유니콘스 구단에 기초 영어 강의를 하러 가게 되네요. 농구코트의 악동으로 불리는 유니콘스 구단의 이승규는 오는 여자 막지 않고 가는 여자 잡지 않는 연애스타일을 고수하던 철부지였는데 영어 수업을 해주는 은수가 자꾸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