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발트3국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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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세 나라로 구성된 발트 3국은 오랜 식민지시절을 겪어 발전이 더딘 국가지만 중세 유럽의 분위기가 남아 있어 운치가 있는 나라라고 해요. 솔직히 이름만 들어봤을뿐 잘 모르는 나라라서 더 궁금하기도 하고 중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매력있을 것 같은 나라이기도 한 것 같아요.





이 책에는 발트 3국에 대한 정보, 발트 3국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를 비롯해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 소도시, 라트비아, 라트비아 소도시,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 소도시 등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요. 처음 들어보는 도시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서 더 유용한 정보인 것 같아요.





이 책에는 발트 3국 전체 여행 추천 일정과 각 나라별로 추천 여행코스도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은데 10~14일 정도의 기간이 발트 3국을 여행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여행기간이라고 해요. 국토가 크지 않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세 나라는 서로 인접해 버스가 여행의 이동수단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어요.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이나 리투아니아의 빌뉴스에서 주로 여행을 시작하는데 어느 도시에서 돌아올 것인지 판단해서 여행코스를 정해야한다고 하네요.





에스토니아는 수 세기 동안 전쟁과 정복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고 교통의 중심지이며 미적 감각이 탁월한 나라라고 해요. 수도인 탈린은 14~15세기 중세 분위기가 잘 살아있으며 구시가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라트비아는 고대 보루와 요새가 가득하고, 발트 해변을 품고 있어 동유럽의 여름 휴양지이기도 해요. 라트비아의 수도인 리가는 라트비아, 러시아, 독일의 영향이 섞여 있는 도시로 다양한 건축물을 볼 수 있어서 리가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해요.





리투아니아는 발트 3국 중 가장 조용하고 고즈넉한 중세분위기를 가진 나라이고 가장 낙후된 나라라고 해요. 리투아니아의 수도인 빌뉴스는 가장 아름답고 푸른 숲이 많은 도시로 동화같은 중세분위기를 보여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네요.




발트 3국은 국토의 50% 이상이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어 주변 강대국들의 끊임없는 침략을 받았다고 해요. 오랜 식민지시절을 거치면서 발전이 더딘 나라들이지만 중세 유럽의 분위기가 남아 있어 매력적인 나라들이기도 해요. 저렴한 물가와 안전한 치안이 바탕이 되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고 도시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하니 언젠가 발트 3국에 가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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