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체코 & 프라하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중세유럽의 심장이라 부르는 프라하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당대의 건축과 문화 예술을 그대로 간직한 모라비아의 체코를 만나봐야 유럽을 제대로 경험했다고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런 설명이 아니어도 중세 유럽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프라하라는 도시는 언젠가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실제로 떠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프라하와 체코에 대한 가이드북을 통해서나마 프라하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어서 좋았네요.






이 책은 지리적으로 유럽의 중부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체코.. 그리고 체코의 서부 보헤미아 지방의 대표적 도시인 프라하에 대한 설명이 가득한 책이었어요. 프라하 외에 체코의 서부 보헤미아 지방의 여러 도시와 체코의 동부 모라비아 지방의 여러 도시들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잘 몰랐던 체코에 대해서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네요.





체코 여행은 보통 7일~14일 정도의 기간이 기본적인 여행기간이라고 하네요. 보헤미아 지방만 보던지, 보헤미아 지방을 거쳐 모라비아 지방까지 둘러볼지에 따라 여행기간과 코스가 달라지니 개인적인 계획에 따라 코스와 기간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프라하는 중세 유럽에 위치한 도시로 중세 문화의 건출물과 문화유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요. 특히 다양한 건축양식들이 과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더 궁금하고 기대되는 도시예요.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도 멋진 건축물들이 있어서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음악과 문화의 중심지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더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프라하 구시가지 입구에 있는 카를교는 다리 양쪽 난간에 서 있는 30개의 성인상 조각으로 유명하다는데 한번쯤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프라하 전경을 볼 수 있는 비셰흐라드 성이나 성 비투스 성당 같은 건축물을 한 번쯤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네요.





프라하 외에 보헤미아 지방의 여러 곳도 소개하고 있는데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은 나니아 연대기를 촬영한 장소로 자연 사암으로 이루어진 아치형의 문과 암벽이 너무도 매력적인 곳인 거 같아요. 그리고 체스키크룸로프, 카를로비 바리, 플젠, 쿠트나호라 등의 도시들이 중세 도시의 형태를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고 하니 중세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일 것 같아요.




프라하가 체코의 서부 보헤비아 지방을 대표한다면 올로모우츠는 동부의 모라비아 지방을 대표하는 도시라고 해요. 프라하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도시라 어느 곳으로 가도 전통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더 궁금해지네요. 페허가 된 도시를 재건하면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6개의 분수와 카이사르 분수를 만들었다고 하니 그 분수찾기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본 프라하는 정말 유명한 만큼 볼거리가 넘치는 도시인 것 같아요. 비록 사진으로밖에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매력이 넘치는 도시라는 걸 알 수 있었네요. 그리고 프라하 외에 체코의 다른 도시들도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들이 많아서 프라하 뿐 아니라 어느 곳을 가도 중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프라하도 체코의 다른 도시들도 그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실제로 가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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