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조지아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해시태그의 여행책들을 경험하면서 알게 된 나라 조지아.. 코카서스 산맥에 있는 나라인데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와 가깝고 문화적으로는 유럽과 가깝다니 정말 색다른 매력이 있는 곳인 것 같더라구요. 동유럽의 스위스라고도 불린다는 조지아를 이렇게 책으로나마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조지아에 대한 정보, 조지아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 조지아 한 달 살기에 대한 정보와 함께 조지아의 대표적인 도시인 트빌리시를 비롯해 므츠헤타, 고리, 아나누리, 보르조미, 아할치헤, 바르지아, 시그나기, 카즈베기 등 조지아의 여러 도시들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요. 조지아는 와인의 발상지이며 자연과 함께 하는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이고, 다양한 문화와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나라라고 해요.






조지아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매우 저렴한 물가라고 하네요. 항공은 직항은 없고 터키나 러시아, 중동을 경유하여 트빌리시까지 가는 항공을 찾아서 출발해야하고, 숙박은 원화로 5,000원대부터 있다고 하니 매우 저렴한 것 같아요. 게다가 한 달 살기 경비도 꽤 저렴한 것 같아요. 물론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최근에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니 너무 싸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조지아 여행 추천일정이 실려 있어요. 솔직히 조지아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어떻게 여행할 지 막막할 것 같은데 7일 코스, 10일 코스, 14일 코스로 나눠서 여행 코스를 추천해주고 있어서 좋았네요. 게다가 세부적으로 빠른 7일 코스, 핵심 7일 코스, 일번적인 10일 코스, 조지아 전역 14일 코스로 나눠서도 추천해주니 더 좋더라구요. 조지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는 모크바리 강을 사이에 두고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눠지고 다시 양쪽 시가지 모두 왼쪽과 오른쪽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해요. 트빌리시에서 시오니 대성당, 평화의 다리, 리케 공원, 성 삼위일체 성당, 메티히 교회, 나리칼라 요새 등의 중요한 볼거리가 있다고 하네요. 이국적인 트빌리시의 모습을 직접 보고 싶네요.






트빌리시 외에 동굴도시 우플리스치해가 있는 고리, 조지아인들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보르조미, 동굴수도원이 있는 바르지아, 압도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카즈베기 등 매력적인 도시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조지아는 국토는 작지만 고대역사와 관련된 유적들이 많아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문화유산이 많네요. 쿠타이시의 바그라티 대성당과 겔라티 수도원, 므츠헤타의 역사유적, 스바네티와 우쉬굴리의 코쉬키 등이 그것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보고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포도발효에 사용되는 대형 토기인 크베브리도 신기한 것 같아요.




동유럽의 스위스라고도 불리는 조지아..와인의 발상지이기에 풍부한 와인을 맛 볼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끝없는 이민족들의 침입에서 살아남았기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다양한 음식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조지아에 가서 제대로 힐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 읽는 동안 잠시라도 조지아 여행을 떠났다 온 것 같아 좋았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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