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직접 사용하는 가이드북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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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을 읽었었는데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직접 사용하는 가이드북 Pocket북이 다시 나왔다고 해서 기존에 읽었던 책과는 뭐가 다른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었네요.

솔직히 기존의 가이드북은 두꺼워서 순례길을 떠나면서 가져가기엔 무거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책은 Pocket 북이라서 조금은 가볍게 가지고 떠날 수 있겠다 싶어요. 그래도 250페이지나 되니까 포켓북치고는 무거울 수 있겠다 싶기도 하지만 기존의 책에 비하면 훨씬 낫겠지요.


 

 



 

책의 내용을 보면 산티아고 순례기를 위한 Teaching 부분은 기존의 책과 거의 똑같아요.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1일차부터 33일차까지 구분해서 설명해주고 있네요.


 

 


 

기존의 책과는 달리 이 책에는 Pocket 북에 걸맞게 스케줄러가 있어서 미리 계획을 잡아볼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1일차부터 33일차까지 나눠서 하루하루 걸을 순례길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은 기존의 가이드북과 똑같지만 사진이 좀 적게 실려있고 세세한 구간별로 나눠서 설명해주지 않고 전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다만 그날의 이야기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도장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간단한 다이어리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기존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이 400페이지에 달해서 순례길에 가져가기엔 무겁다고 느껴졌었는데 Pocket 북이 새로 나오면서 조금은 가볍게 가져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포켓북 치고는 무게가 있다고 느껴지지만 다이어리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이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실제 순례길에 가져갈 수 있게 가벼워지고 순례길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이어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서 좋은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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