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엄마표 초등 영단어장 - 영어강사 엄마가 알려주는 필수 영어 단어
타샤 리 지음 / 좋은땅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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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울렁증이 있는 엄마라서 아이들 영어는 늘 걱정이 되곤 하는데 다행이도 아이들은 아직 영어울렁증은 없고 영어에 관심이 있어해서 지금 이 시기에 영어를 공부해야할 것 같았어요. 특히 영어 단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아이들의 문장력도 좋아진다고 하는데 영어단어 공부하는 걸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13년차 영어강사이자 워킹맘인 저자가 알려주는 필수단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공부해보고 싶었네요.

책을 받았을 때는 생각보다 큰 크기와 두께에 놀랐지만 막상 책을 펼쳐보면 아이들이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을만한 양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3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41개의 워크시트로 이루어져 있어요. 단순히 영어단어를 쓰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단어를 공부해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할 것 같아요.




가장 처음에는 파닉스 따라쓰기로 시작해서 요일, 계절, 날씨, 인체, 대륙, 태양계 등의 단어를 익혀나갈 수 있게 해주는 워크시트들도 있네요. 페이지마다 난이도가 표시 되어 있고 주제별로 관심있는 부분 먼저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아이들이 흥미있어할 만한 색칠공부나 워크시트를 오려가면서 활동을 하고 영어단어를 익혀나가는 것도 있어서 재미있어보여요.





특히 키즈 콩글리시 같이 우리가 평소에 잘못 쓰고 있는 영어단어들을 알려주고 올바른 단어를 가르쳐주기도 해서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책의 뒷부분에 답안들이 있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원어민 음원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도 있어서 듣기도 병행하면서 공부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솔직히 영어 단어 공부는 지루하게 쓰고 외우기만 해야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할 수도 있으니 아이들이 더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저랑 같이 하루에 한 장씩 함께 공부해나가기로 했네요. 41개의 워크시트를 끝내는 날에는 우리들이 알고 있는 영어단어가 더 많아지고 어휘도 더 풍부해지겠죠?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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