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쑥쑥 종이 오리기
일본 보그사 지음, 정숙경 옮김 / 생각의집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위와 색종이를 가지고 하는 종이 오리기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기도 했고 책 제목처럼 창의력이 쑥쑥 올라갈 수 있게 해줄 것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복잡한 모양들이 많아서 과연 저 자신조차 제대로 오릴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네요.


 


 

사계절 도안, 십이간지 도안, 별자리 도안, 동물도안, 일본 전통 도안, 숫자 도안 등 여러 가지 도안들이 있어서 이것저것 골라서 오려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기념일을 위한 장식, 인테리어 모빌 같은 것도 만들 수 있으니 활용도도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책에 실제크기의 도안이 289개가 수록되어 있는데 막상 도안을 보니 이걸 어떻게 오리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책을 오릴 수도 없는데 어떻게 오릴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처음부터 다시 보니까 트레싱지를 이용해서 베껴서 오리라고 되어 있네요. 그래서 그런가 사실 아이들과 해보기에 조금 번거롭긴 하더라구요. 게다가 오리기도 생각보다 복잡하더라구요.

 

 

 


 

책의 앞 부분에 종이 오리기의 기본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무심코 넘어갔다가 베끼기 때문에 다시 집중해서 보게 되었네요. 그런데 접기에 따라서도 모양이 바뀌니 접기도 꽤 중요한 것 같아요. 쉽진 않겠지만 잘 접고, 잘 베껴 그리고, 잘 오리고..그렇게 모양을 만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오리기 해서 모양만들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오리기때문에 아이들이 살짝 힘들어하긴 했어요. 그래도 접고 오리는 순간에는 집중해서 해보는 모습이 대견하더라구요. 물론 아직 쉬운 단계의 오리기만 했지만 나중에는 더 복잡한 오리기도 해볼 수 있겠지요. 아이들과 하나씩 재미있게 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