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 라이트 에디션 1 : 결심 편 - 살 빼는 데 ‘내일’은 없다
네온비 지음, 캐러멜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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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있는 캐릭터가 제 모습인 것만 같아서 흠칫했던 책이었어요.

다이어트 결심은 평소에도 늘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혹시나 다를까 싶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다이어트 결심을 다져봤네요..


이 책은 25살의 은행원 수지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고 있어요. 수지는 90kg의 고도비만인데 건강하지 못하고 무절제한 식습관으로 인해 자꾸 살이 찌고, 잘못된 다이어트로 돈은 돈대로 버리고 번번히 다이어트에 실패하곤 하네요. 그런 수지 앞에 트레이너 찬희가 나타나서 식이조절부터 운동법, 생활습관까지.. 성공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전수해주겠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저 말들..저도 많이 들어봤던 말들...

남 얘기 하는 것 같지 않아서 참..와닿더라구요..

그러게요..이젠 정말 빠질 때도 되지 않았나요?ㅠㅠㅠㅠ




이 책 중간중간에 부록으로 다이어트 상식들을 적어두었어요.

사실상 알고 있는 정보들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단순히 웹툰만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중간중간 상식을 적어두니 한번 더 눈길이 가긴 하더라구요.



저에게 있어서 다이어트는 늘 생각만 하고 실천을 제대로 못하는게 문제인데 그래도 이렇게 재미있는 웹툰으로 다이어트를 얘기하니 좋긴 하더라구요. 딱딱하게 다이어트 상식만 적어둔 것이 아니고 웹툰이라서 재미있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더 쉽게 다이어트에 접근할 수 있는 것 같긴 해요. 물론 그걸 얼마나 실천에 옮기는 가는 개인의 의지에 달린 것이겠지만요.

제게도 찬희처럼 딱 붙어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트레이너가 있었으면 좋겠네요..ㅎ




기존에 다음 웹툰을 3권짜리 오리지널 에디션으로 출간하고 이번에 또 6권짜리 라이트 에디션으로 출간한 거라고 해요.

다이어터 라이트 에디션은 1권 결심 편, 2권 시작 편, 3권 적응 편, 4권 정체기 편, 5권 자존감 회복 편, 6권 유지 편의 모두 6권으로 되어 있어요. 1권 결심 편을 읽어봤으니 다음 권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라이트 에디션이라서 얇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엔 좋으나... 사실상 굳이 3권짜리 오리지널 에디션을 6권으로 분권해서 나올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ㅎ

그래도 어쨌든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어요.



"살 빼는 데 '내일'은 없다."

살 빼는 데 '내일'은 없으니 지금 당장 결심하고 실천을 하도록 해야겠어요..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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