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래블로그 크로아티아 & 한 달 살기 - 2020~2021 최신판 ㅣ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이라암 지음 / 나우출판사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은 가고 싶은데..당장 갈 수도 없고..사실 해외여행은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는 현실이라 책으로나마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읽어본 책이예요. 크로아티아는 '꽃보다 누나' 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적이 있어서 관심있던 나라였어요
책에 크로아티아에 대한 정보도 가득이라 혹시라도 크로아티아에 여행가게 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요
이 책은 크로아티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서 크로아티아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와 크로아티아 주요 도시들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었어요.

일단 먼저 크로아티아에 대해 알아볼게요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의 북동 해안에 위치하며, 북으로는 슬로베니아와 헝가리, 동으로는 유고슬라비아, 남쪽과 동쪽으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국경을 이루고 있대요.
크로아티아의 해변은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역으로 해안선의 길이가 1778km나 되고 섬까지 포함하면 5790km에 이른다고 하네요. 또한 7개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잘 보존되어 멸동위기에 처한 동물들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선정된 8개의 문화유산과 2개의 자연 유네스코 유적지가 있고 흥미로운 건축물들이 많다고 하네요

크로아티아 여행을 준비하려면 패키지 여행을 떠날지 자유여행을 떠날지부터 결정을 해야하는데 책에 코스와 날짜를 고려한 추천 일정이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크로아티아는 대중교통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 자동차여행을 하는 것이 최적의 조합이라고 해요. 짐에서도 해방될 수 있고, 교통비나 숙소예약부담도 줄어들고 소도시여행도 가능하다니 가능하다면 자동차여행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다만 자동차여행할 때 주의할 점도 있으니 명심하고 자동차여행을 해야겠네요. 사실 이런 주의점을 더 꼼꼼히 봐야하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크로아티아에 한 달 살기에 대한 이야기도 적혀있어요. 요즘 한달살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데 크로아티아에 한 달 살기를 하려면 한 달 살기의 목적을 정하고 여행지와 여행시기, 예산을 정하고, 숙소를 정해야한다고 하네요. 스플리트를 기반으로 크로아티아의 한 달 살기 비용도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크로아티아 도시 이동간 교통 시간표도 나와 있어서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이 책에는 크로아티아 주요도시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나와있는데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 아름다운 항구도시 폴라와 로비니가 있는 이스트리아 반도, 호수국립공원이 있는 플리체비체, 물의 마을 라스토케, 로마시대 광장유적지가 있는 자다르, 중세적인 시베니크, 작은 성곽도시 트로기르, 중요 문화유산이 많은 스플리트, 라벤더 섬이라고 불리는 인기 휴양지 흐바르,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한 드브로브니크 등의 자연환경, 교통, 유적지, 식사 등의 주요정보들이 잘 적혀있었네요.
아드리아 해의 에메랄드 바다가 근처에 있어서 넘 아름다운 나라로 기억되는 크로아티아, 왕좌의 게임 촬영지가 있어서 유명한 곳..크로아티아에 대해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게 더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크로아티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넘 좋네요. 특히 전 플리체비체와 드브로브니크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을 통해 아름답고 멋진 크로아티아 여행 잘 다녀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