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
최경란 지음 / 오렌지연필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과 와 닿아서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받아보니 양장본이고 책도 넘 이뻐서 마음에 들었는데 두께도 생각보다 두껍더라구요.


  삶의 한가운데서 나에게 보내는 위로 한마디라는 글귀에 맞게 읽으면서 위로가 될 것 같은 책이었어요

  이 책은 5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1월부터 12월까지 12달로 다시 나눠져 있어요. 그리고 소제목 하나씩으로 다시 나눠져있어요. 페이지마다 날짜가 적혀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365개의 소제목으로 되어 있어서 매일 한페이지씩 읽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소제목 하나에 시, 소설, 수필, 영화 등에서 배운 지혜가 되고 공감이 가는 문장들을 하나씩 적어두고 그것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을 적고 마지막에 한줄의 감성과 공감, 깨달음, 그리고 행(行)을 적어두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사실 아이들 넷이랑 집에 있으면서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아서 틈틈히 책을 읽어야 하는 저에겐 하루 한 페이지만 읽어도 될 것 같고 뭔가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이런 류의 에세이가 참 좋더라구요. 솔직히 서평쓰기는 참 난감한 책이긴 하지만요..ㅎ

  이 책을 매일 조금씩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것도 많고 감성에 젖기도 하고, 깨달음을 얻게 되고, 그리고 행하기까지..그렇게 이 책은 하루하루 제게 새로운 정보가 되고,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어줬네요. 게다가 지혜가 되는 좋은 글귀들이 많이 있다보니 읽으면서 제게 도움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이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보다 더 많이 공감되고 와닿았던 것 같기도 해요. 

  책 제목처럼 나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가 참 고마웠던 책 읽기였어요.


책 앞표지에 있던 문구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매일매일, 한순간 한순간을 잘 누리고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어떤 상황에서든 용기를 잃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헤쳐 나아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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