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신문 100일의 기적 - 1등 신문 어린이동아가 뽑은 100가지 지식으로 독해 근력 완성
어린이동아 취재팀 지음 / 동아일보 교육법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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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영어를 배울 때, 뜻도 모르고 들리지 않아도 귀가 트여야한다며 영어news를 듣거나, 미드를 무턱대고 봤었다.

수십 시간 수백 시간 들었지만, 결과는 여전히 들리지 않는다.

문장에서 모르는 단어가 몇 개 정도여야지 추론을 할 수 있지,

대부분 모르는 단어의 나열인데 문장을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한국어 독해도 마찬가지다.

모국어라 해도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독해의 질은 달라진다.

무턱대고 독서만 강조할 일이 아니다.

'양질의 읽을거리', 매일 쌓아가는 '상식'이 읽을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다.

그런 양질의 읽을거리와 상식이 가득 담긴 책 『초등신문 100일의 기적』이 나왔다.

1964년부터 어린이 수준에 맞도록 양질의 읽을거리인 신문을 만들어내는 어린이동아에서 출간한 책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


경제·사회, 세계·국제, 과학·기술, 환경·생물, 문화·스포츠의 주제로 100개의 어린이 신문 기사를 두 장씩 읽을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기사들의 본문을 읽고 키워드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상식과 몰랐던 단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스스로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준다.

10번째 이야기인 '비행기 사고로 사망할 확률, 2억분의 1이라지만...'은 실제 있었던 비행기 사고에 관해 설명하며 관련된 어휘 '착륙, 인명 피해, 기내, 급박하다'의 뜻을 설명해 주며 키워드로는 '90초 롤'이라는 항공 상식을 알려준다. 또 더 생각할 수 있도록 글을 던져줌으로써 스스로 더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매일매일 두 장씩 꾸준히 부담 없이 공부해 간다면

틀림없이 상식이 자라며

나도 모르게 폭넓고 깊게 읽는 힘이 자랄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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