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메타버스 하는데 도대체 메타버스가 뭘까?
우리가 살고 있는 실제의 세계를 가상의 세계로 옮겨놓은 것이다.
지금 쓰고 있는 인터넷상의 블로그나 카페도, 실제 세계의 일기와 모임을 옮겨놓은 것이다.
메타버스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 인터넷에 공간 개념과 상호작용이 더해져 좀 더 실제의 세계와 닮은 플렛폼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 덕분에 연습 없이 실전에 돌입한 메타버스.
다양한 플렛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네이버의 케페토, SK의 이프랜드, 개더타운, 모질라허브 등
메타버스 플렛폼은 다양하다. 인터넷 포털도 네이버나, 다음이나, 구글 처럼 다양하다. 각각의 플렛폼마다 성격과 유저가 다르듯 메타버스 플렛폼도 행사의 성격이나 방법에 따라 다양하다.
이 책 『눈 떠보니 메타버스 젭(ZEP)마스터』는 네이버의 젭(ZEP) 플랫폼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네이버 젭(ZEP)은 무엇보다 학교 수업에 무척 어울리는 플렛폼이라 할 수 있다.
학교수업은 무엇보다 교사의 티칭과 학생과의 상호작용이 어울어져야 한다.
예쁜 캐릭터들과 즐기기 위한 제페토(개인적인 의견으로 점핑은 너무 괴롭다), 만남과 공연 강의가 유연한 이프랜드, 전시에 최적화된 모질라허브는 학교수업의 형태를 온전히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나마 개더타운이 학교 현장과 비슷한 형태지만 한글판이 없는 관계로 그 갭(GAP)을 젭(ZEP)이 복싱의 잽잽(ZAP)처럼 치고 들어왔다.
하지만 이렇게 설명한다고 메타버스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