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최미르 옮김 / 가로책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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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지은이: 데일 카네기

▶옮긴이: 최미르

▶출판사: 가로책길


'카네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강철왕!

강철왕 카네기.

강철왕 카네기는 앤드류 카네기.

어렸을때 부터 보았던 위인전의 이름에는 앤드류는 빠지고 '카네기'만 써있었기 때문에,

카네기는 다 강철왕인줄 알았다.

서점에서 그리도 많이 스쳤던 데일 카네기의 책을 보면서,

'철도 잘 파시더니, 인간관계에 관해서도 잘 하시나보다~'

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가로책길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책을 만나기 전까지 그렇게 무식(?)했음을 쓸데없이 고백한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아~ 왜 이제야 봤지?'

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다.

살면서 가장 힘든 일은 인간관계다.

답도 없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니다.

각각의 상황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너무도 다른

평생 풀지 못할 문제. 그게 바로 인간관계이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움이 될만한 책들을 읽었는데,

그때 '데일 카네기'를 '강철왕'으로만 착각을 안했으면

애초에 데일 카네기를 만나서 조금은 더 부드럽게 살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읽는 내내 아쉬웠다.

하지만 이제라도 잘 번역된 이 책을 만났으니 다행이라하겠다. 시중에 나와있는 '데일 카네기'에 관한 책을 검색해보니 약 600권이 넘게 유통되고 있었다. (2022.2.20일 네이버 검색 https://book.naver.com/search/search.nhn?query=데일+카네기)

가로책길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책은 2022년 최신 번역된 책이고, 무엇보다 번역자 '최미르'의 글이 참 편안하게 잘 읽힌다. 외서를 완역한다고 해도 번역자의 필력에 따라 무척 많이 달라짐을 잘 알고 있다.

이 책은 예시로 들은 인물들이나 사건이 외국이라는 사실을 빼면, 번역서라는 생각이 들지 못할 만큼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은 1936년에 미국에서 출간된 책이다. 80여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60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렇게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는 책은 다 이유가 있다. 몸소 체험한 경험과 살제 사례를 들어 어렵지 않은 말로 간결하게 말해주고 있기 때문에, 책이 강연처럼 잘 읽혀지고 흥미롭다.

읽다보면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 옆에 있는 사람에게 책에 나온 사례들을 말하고 있다.

'링컨의 부인(책 45쪽)이 '어느 장군의 부인에게 '감히 내 허락도 없이~'라는 말을 썼다네.

본인이 대통령인 줄 알았나봐 하하하. 그리고 아무리 대통령이여도 그렇지~ 그치?'

책속에는 이야깃거리가 수두룩 하다. 읽다보면 공감되고 재미있어 기억에 쏙쏙 박힌다.

아 다시 아쉬움이 몽글몽글. 강철왕 아저씨만 아니였어도.

하지만 이제라도 만났으니 됐다. 앞으로의 수많은 인간관계의 변수에 좀 더 유연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

책의 서두에 써있던 지은이의 부탁처럼,

책을 여러번 읽고 곱씹으면서 삶에 적용해 보도록 하겠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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