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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부 습관 - 초등 저학년을 위한
4차원 지음, 김현숙 그림 / 개똥이책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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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공부습관에 대해 만화같은 그림과 영수의 천방지축 처음 학교생활이야기로 인해친숙하고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1학년 입학을 앞둔 친구들에겐 학교가서 어떻게 생활하지? 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책을 읽다보면 '아~학교에 가면 이렇게 하는거구나'하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영수의 이야기외에 지켜야 할 일과 알아야 할 사항을 책 밑부분에 그림과 함께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다.
 
 

 
만화같은 그림이 1학년인 딸아이 눈엔 확 들어온 것 같았다.
책을 읽고 있는데 딸아이가 옆에 와서 보더니 "엄마, 잠깐만 나도 보여줘~"하더니 자기가 가져가서 다 읽고 다시 읽어보고 "엄마, 이 책 정말 재미있어~"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책을 별로 가까이 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도록 책을 만든 배려도 보인다.
 
 

 
취학전 아이들을 둔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적극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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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동물원 (빅북) 알맹이 그림책 11
조엘 졸리베 지음,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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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이렇게 큰 우편물은 처음 접하는지라 서로 뜯겠다고 달려들어 튀어나온 '똑똑한 동물원'책을 보고 한번 더 놀랐다.

역시나 동물에 관심도 많고, 지나가는 개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쓰다듬어 주든지,"엄마, 강아지다!"를 외치는 둘째는 책을 보더니 눈을 못뗀다.

동물들을 아이들의 눈으로 분류를 해 놓은 것 같다.

더운곳에 산다, 깃털이 달렸다, 뿔이 달렸다 등등....

단순하면서도 알아보기 쉽게, 그리고 큼직큼직하게 그려놓은 동물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얼마나 신기하고 좋아하는지 모른다.

아이와 함께 분류해 놓은 동물을 보며 우리끼리 또 다른 분류도 해보고, 이야기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예를 들면 추운곳에 사는 동물들 가운데 털로 덮혀있는 동물과 그렇지 못한 동물, 물속에 사는 동물과 육지에 사는 동물 등으로 말이다.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거리를 나눌 수 있어 참 좋았다.

그림을 본 후에는 아이들이 가장 그리고 싶어하는 동물들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딸아이가 그림도 다 그리고 동물도 다 살핀후 책을 보면서 숫자를 세기에 뭐하나 하고 봤더니 그림책에 400마리의 동물이 있다는데 사실인지 확인사살에 들어갔는데 자기가 세어 봤더니 정말 400마리가 많단다.^^;;;
 
여러모로 아이와 나에게 즐거움을 준 그램책이였다.
 
 
yes24:http://blog.yes24.com/document/168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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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반 고흐 어린이를 위한 예술가
실비아 뤼티만 지음, 노성두 옮김, 로렌스 사틴 그림 / 다섯수레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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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대해 문외한인 내가 그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건 무슨 조화인지 나도 모르지만, '어린이를 위한 반 고흐'에 책을 접하면서 "아, 그림은 이렇게 보는 거구나!"를 알게 되었다.

부분적으로 알던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이야기도 간결하고도 쉽게 풀어 이야기해주면서, 그림마다 고흐의 동생 테오가 이야기식으로 그림에 대해 말해준다.

그림마다 화가의 가치관, 감정의 변화,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색으로 선으로 말해주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만 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함께 고흐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고흐의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 어렵게만 느껴지던 그림이 편안하게 다가온다.

또 다른 화가들에 대한 책도 시리즈로 나왔으면 한다.

아이에게 화가의 마음으로 그림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좋은 그림 책이기에...

 

yes24:http://blog.yes24.com/document/1689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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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지킨다 - 어린이들을 위한 성범죄 예방 지침서
양동석 글.그림 / 김&정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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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뉴스에 나오는 범죄들 가운데서도 아이들에 관련된 범죄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놀람과 분노를 감출수 없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상대로 유괴, 성폭행,성추행 등의 범죄소식은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이 사회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지켜줘야 하는가 고민하고 걱정하게 만든다.

 

이러한 걱정과 고민을 조금이나마 들어줄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성범죄 예방 지침서로 나온 '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되어 있고, 상황별로 나 홀로 집에 있을 때, 엘리베이터를 타기전에, 주차장에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등 곳곳마다 도사리는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를 친절하게 알려 준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손오공, 삼장, 저팔계, 콩도사 아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들이 범죄자들로부터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구해주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되어 있어 손오공과 그의 친구들이 범죄자들을 물리쳐줄 땐 책을 읽으면서 정말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ㅎㅎ

 

또,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럴 때는'코너가 있어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가르쳐주고 꼭 알아야 할 사항들도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과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이 책을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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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지식채널 e 1 - 세상을 보는 다른 눈 주니어 지식채널 1
EBS 지식채널ⓔ 엮음 / 지식채널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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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방송을 통해 한번씩 보아온 [e-채널] 그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끔 하고 감동을 주었다.

이런 좋은 내용이 책으로, 그것도 아이들을 위해 [주니어용]으로 나와서 참 기쁘다.

색깔별로 내용을 구분해 놓아 새롭고 기분 좋은 일들을 읽고 싶을땐 노랑색, 힘차고 열정적인 삶을 살고 싶을땐 빨강색 등... 아이들에게 흥미와 함께 주제별로 이야기를 엮어놓아 보기에도 쉽고 독특하다.

 

이땅의 평화와 순수편의 [어느 독서광의 일기]에는 조선시대의 훌륭한 시인이였던 김득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의 어릴적 시절을 읽다보면 정말 이 사람이 조선시대의 훌륭한 시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마들 말로는 늦된 아이였지만, 자신의 재능을 탓하기보다느, 자신의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돌아보면서 끊임없이 노력했기에 59세에 과거 문과에 급제하여 당대의 최고 시인으로 존경받기까지 하였다.

 

이런 훌륭한 시인뒤에는 아들에게 변함없는 가르침으로 더 노력해라고 공부란 꼭 과거를 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격려해 주신 훌륭한 아버지가 계셨다.

 

이 짧은 글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아이의 늦됨을 인정하면서 격려와 함께 얼마나 인내하고 기다려주는가? 스스로 되돌아보니 참 부끄러웠다.

 

한가지 이야기 이야기가 짧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여러 이야기가 들어 있어 이번 여름방학 아들에게 하루에 한 주제씩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날씨는 무덥지만, 책속의 감동으로 인해 마음만은 시원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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