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It! 1 공주 - 읽고 쓰고 듣는 영어그림 Like It! 시리즈 1
서현주 지음, 천영신 그림, 에릭 프로차스카 감수 / 행성B아이들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예요...아이들이 좋아하는 백설공주와 인어공주가 나와 있답니다..

 

책 목차예요..

총 8명의 공주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백설공주, 인어공주, 엘리자베스1세, 아이다, 클레오파트라 7세, 마리 앙쿠아네트,

덕혜 옹주, 가야트리 데비>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 가득 들어있어요..

 

이 책은 이름이 공주라서 놀림을 받았던 김공주가 나만의 신문 만들기 주제로 공주들을

인터뷰하기로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랍니다~~

김공주가 공주들을 잘 인터뷰할수 있을까요~~~ 같이 떠나봐요~~

 

공주 내용이랑 너무나 좋아했답니다...영어가 나와서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아직 영어랑은 친하질 안아서 어려워하더라구요..그래도 공주들이 나와서 그런지 아주

잘 보았답니다..아는 단어는 읽고 모르는 단어들은 건너띄고..^^

그래도 해석있고 이야기식으로 풀어가는 내용이라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인어 공주를 살펴보면 첫장에 영어로 인어공주에 대한 내용이 나온답니다..

"헉~~" 영어로만 되어있다고 놀랠필요가 없어요..위에 보이면 스마트폰으로 음원을

다운 받을수있답니다..저처럼 영어에 약한 엄마나 아이들도 스마트폰 하나로 다~~

해결이 가능해요..

 

다음장에선 친절하게 해석도 해놓았답니다..거기에 이야기속 영어표현도 따로 되어있답니다..

아이가 스스로 재미있게 영어를 알아갈수 있는것 같아요..직접 발음도 찾아보고 다시 한번

읽어볼수 있는 장치가 되는것 같네요..

 

또, 김공주의 인어공주 인터뷰도 재미있는 코너랍니다...익숙하게 알고있는 인어공주 이야기만

들려주는게 아니라 아이의 상상력도 자극해주는 인터뷰 코너는 아이의 생각을 한층 더

성숙하게 해주는것 같아요..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라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또, 김공주의 취재수첩에서는 인어공주의 탄생이랑 용감한 공주에 대한 내용도 알려주고

있답니다..책속 공주외에도 우리나라의 평강공주 (설화), 바리공주, 코델리아공주를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마지막장에서는' 공주 따라잡기 2단계 : 아무리 배가 고파도 식사는 우아하게' 에서

식사예절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 배고프면 막 먹는데 이 페이지를 보면 공주도 참 힘들다고 생각하겠죠..

 

'함께 생각해 봐요'에서는 인어공주의 선택에 대해서 물어본답니다..

아직 아이가 영어로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딸아이는 인어공주처럼 죽고 싶지는 않다고 하네요..

아직은 사랑에대해서 잘 모를때니깐요..^^

 

스마트폰으로 또는 인터넷 카페에서 무료로 mp3파일을 다운로드 할수 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공주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도 배우는 1석 2조랍니다..

 

카페에 들어가봤답니다...카페에 가입하면 음원을 다운로드할수 있답니다..

또, 공주에 관심이 많은 딸아이가 들어가본 '알고싶어요 -공주'에 들어가봤답니다..
여러가지 공주 드레스가 나와있어서 아이가 한눈에 반했답니다..

 

 
책 맨뒷장에 있는 영어 단어 찾아보기 페이지랍니다..

A - W 까지 책속에 있는 단어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영어라고 하면 아이한테 읽어줘야한다는 압박감에 망설여지게 되는데 like it은

아이가 동화책처럼 혼자서 읽으면서 영어가 나오는 부분은 mp3로 들으면 되니깐

아이 스스로 학습할수 있는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면서 함께 영어 공부도 되는것 같아요..

아이가 영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것 같아요..

저처럼 엄마가 영어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자꾸 듣다 보면은 아이의 영어 실력이 조금씩 늘어나겠죠..*^^*

 

여자 아이들은 공주, 남자아이들은 영웅, 그리고 과학쪽에 관심있는 아이들은 ufo로

영어에 한층 다가갈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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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는 아이들 - 초등학생들이 만든 제주 곽금올레 샘터어린이문고 31
박채란 지음, 손희영 그림 / 샘터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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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만든 제주 곽금올레에 대한 실제 이야기랍니다..

초등학생들이 어떻게 길을 만들었을가?? 라는 의문점과 함께 책을 읽어내려갔답니다..

 

책 표지이다~~ 여섯명이 아이들이  곽금팔경을 찾아 다니는 모습이 그려져있답니다..

 

책 목차에요...다 읽은후에 재미있었던 부분, 더 보고싶었던 부분 다시 찾아서 볼 수있답니다..

 

책 속 곽금올레길을 찾아 나서는 여섯 아이들의 모습이에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된 일이 이렇게 길을 마들게 되었네요..

 

곽금팔경에 대한 정보와 각 단원끝에 관찰일기가 나와요..이건 누가 쓴걸까 라는 궁금증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것 같아요..^^

 

한 3년동안 제주도에 살았던 적있어서 참 반가웠던 책이랍니다..

책 속에 있는 제주방언도 재미있고 그때 자주 쓰던 말들이 보여서 더 즐겁게 읽었답니다..

같은 한국사람들인데도 쓰는 말이 꼭~~ 외국어 같았으니깐요..

 

호기심으로 시작됐던 곽금팔경 찾기는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가면서 더욱더 자기가 살고있는

마을을 더 사랑하게 되고 뿌듯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여섯아이들의 각각 틀린 성격도 잘 그려져 있고 벌써부터 자기들의 꿈을 가지고 있는 모습도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과 자극을 줄수 있는것 같아요...어릴때부터 자기가 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조금씩 준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참 이쁘게 보였답니다..

 

서로 싸우기도 하고 티격태격하지만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찾아다니는 모습도 모듬활동이 많은

초등학교 모습이 잘 담겨져있는것 같아요..한명이 혼자서 해서도 안돼고 모든 아이들이 같이

참여해서 완성해야되는 모듬활동에 아이들이 잘 참여해준것 같아요..

물론 선생님이 찾을때마다 6명이 같이 찍어야된다고는 했지만요..^^

 

보물찾기를 하듯 마을의 좋은 곳을 하나씩 하나씩 찾을내는 모습이 꼭 보물찾기를 하는것 같았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제가 있을때는 못봤답니다..다음번에 아이들과 제주도를 찾게되면 꼭 한번

보고올려구요..아이들과 산책하듯이 다니다보면 어느새 8곳을 다 갔다올수 있겠지요..

 

바다도 볼수있고 멋진 곳이 많은 제주도~~ 그곳에서도 곽금올레길을 많은 사람들이 가봤으면 좋겠네요..

 

책 뒤편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실제 사진이 실려있답니다~~

전 그중에서도...곡금5경 남당암수가 보고싶어요..*^^*

 

어른들 도움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생각했던 초등학생 아이들의 괌금올레길 만들기는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멋진 일을 할수 있다는걸 보여준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지금보다 생각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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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티라노사우루스를 발견했을까?
트레이시 펀 글, 보리스 쿨리코프 그림, 이수영 옮김, 임종덕 감수 / 봄나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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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을 발견한 버넘 브라운의 이야기랍니다..

공룡이라면 너무나 열광적인 두 공주님들이 한눈에 반한 책이에요..

공룡 책은 물론 공룡 인형, 모형까지 없는게 없답니다..

매일 아침 공룡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바넘 브라운의 이야기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것 같아요..

 

바넘 브라은은 미국 캔자스 주 카본데일에서 태어났어요...

부모님들은 아기가 정말로 중요하고 특별한 사람이 되기를 바랬지요..

바넘은 걸음마를 시작하자마자 아버지를 따라 화석을 모았답니다..

 

바넘은 아무도 벌견한 적이 없는 새로운 종류의 화석을 직접 찾고 싶었어요..

캔자스 대학교에서 고생물학을 공부할때 교수님과 함께 화석을 찾으러 가게되었지요..

바넘은 고된 일드 즐겁게 생각하면서 다녔어요..

크리케라톱스의 머리뼈도 발견했죠..

 

오즈번 교수의 부탁으로1897년 와이오밍에서 디플로도쿠스와 아파토사우루스를 발견해요..

오즈번 교수는 바넘은 화석 냄새를 맡는게 틀림없다고 말하죠..

하지만, 화석 냄새만 맡는게 아니라 온갖 지도며 지질학 책도 열심히 읽었답니다..

언젠가는 새로운 종을 발견하겠다는 꿈을 포기하기 않고 계속 노력했답니다..

 

1902년 오즈번 교수의 경쟁상대 케네기자연박물관엔 새로운 공룡화석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

오즈번 교수는 초초했어요..

어느날 바넘은 가파른 절벽에서 화석을 찾아요..한번도 본적이 없는 새로운 종류의 화석~~

계절이 몇번 바뀌는 이곳저곳 돌아디니며 화석을 발굴하느라고 바빠요..

존경하는 교수는 이 새로운 공룡의 이름을 티나로사우루스 렉스라고 지어요..

바념은 '귀염둥이'라고 불렀죠..

 

바넘은 1908년 7월 1일 바라던 대로 공룡의 뼈를 찾았어요...몇주에 걸쳐 암석을 긁고 파내고..

드디어~~ 티라노사우루스이 완벽한 머리뼈ㅏ 나왔어요..길이가 1미터도 넘는 머리뻐~~

처음 발굴한 화석과 합치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전체 모습을 알 수 있었죠..

 

바넘이 발굴을 마무리한건 1908년 10월이였어요..박물관에 전시까지 무려 7년이란 시간ㅇ

걸렸어요..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순식간에 세상에서 가장 이름난 공룡이 되었어요..

 

바넘은 부모님이 바라던대로 특별한 일을 해냈어요...

멸종한지 6600만년이나 지난 니라노사우루스 렉스는 바넘의 화석으로 우리곁에 다시

살게 되었어요..

 

 

너무나 멋진 티라노사우르스 화석~~~

우리는 박물관에 가면 편하게 볼수 있지만, 이런 화석을 발굴해서 박물관에

전시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수 있게된 책이랍니다..

 

화석을 발굴하기까지 세계 고곳을 돌아다니고 위헌한 일도 겪고

중요한건 더 많으 정보를 얻기위해 책도 많이 읽고 노력하는 모습이랍니다...

 

요즘 아이들 모든게 쉽게 이루어지기때문에 조금만 힘들어도 금방 포기하고

좀 더 편하고 쉬운것만 찾을려고 하는데 바넘의 일대기를 일어본다는 그런

생각이 바뀔것 같아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힘들일도 즐겁게 일하고 꿈에 그리던 새로운 화석을

정말로 본인이 찾아서 박물관에 전시 했으니깐요...그 분의 노력과 인내심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 자신의 꿈을 향해서 더 노력하는 아이들로 자릴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예전엔 살았지만 지금은 없는..

상상속의 공룡을 화석으로 우리 눈앞에 보여준 바넘과 발굴을 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이번 겨울 방학에는 아이랑 박물관에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책으로 보는것도 좋지만 직접 눈으로 본다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겠죠..

여자 아이라...무서워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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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의 옆자리 책 읽는 습관 4
양은진 글, 그래작가 그림, 황승윤 기획 / 꿀단지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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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등학교에 다니는 큰아이를 보는듯한 책이였답니다..

학교 다닐때 누구나 선망하는 대상이 있는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저또한 학교다닐때 유명했던 친구랑 친하고 지내고 싶고 단짝 친구였으면

했으니깐요..

 

책 내용을 살펴보면...

 

예진이는 로마랑 단짝 친구가 되고 싶어요...근데 로미 옆에는 항상 지수가 있어요...

뭐가 그리 좋은지 둘이선 하하 호호 웃으면서 같이 등교도 하고 학교에서도 둘이서

이야기도 많이해요..예진는 그런 지수가 미워요..

 

그러던 어느날 모두 집에 돌아가고 마지막에 남아있던 예진는 로미의 연필을 주워요..

로미껀줄 알면서도 예진이는 연필을 가방에 넣고 후다닥 집으로 돌아온답니다..

그리고 로미랑 똑같은 보라색 얇은 머리띠도 해보고 로미의 연필로 글도 써봐요..

그래도 예진이는 로미가 될수는 없어요...

 

로미의 집에 놀러간날 예진이는 로미와 지수가 자기들만 아는 이야기를 해서 지수 몰래

지수가 빌려온 책을 자기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와요..지수를 골려줄려고..

다음날 지수는 로미에게 책이 없어졌다고 말하면서 걱정해요...

 

예진인 모르는척 해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본인 이름으로 글짓기한 내용을 예진이를

불러 발표를 시켜요..

예진이의 이름은 예쁘고 진실된 아이가 되라고 아빠가 지어주셨대요..얼굴은 안이쁘지만...

아빠는 거짓말을 하지않고 남을 속이지 않는게 정말 예쁜거라고 말씀하셨대요..

예진은 얼굴이 빨개지고 지수와 로미를 쳐다볼수 없었어요..

 

예진이는 알게되요.. 본인이 부러워했던건 로미의 빛나는 모습이 아니라, 다정한 친구

사이였다는걸...예진이는 다음날 일찍 학교에 가서 지수의 책을 책상에 몰래 갖다놓아요..

지수는 책이 돌아와서 좋아하고 예진이는 지수에게 작은소리로 미안하다고 사과해요..

 

예진이랑 지수랑 로미는 서로 손을 잡고 같이 이야기를 해요...예진이의 꿈이 이루어진거예요..

예진이는 문득 로미의 연필을 어떻게 돌려주지~~ 생각해요..

 

 

 

초등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잘 표현해준 책이에요...아이들 심리를 이해하기쉽게 말해주고

있답니다...

나만 그 친구의 단짝이고 싶고, 멋진 친구옆에 있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

하지만 모두 다~~~ 같이 친한 친구가 될수 있다걸 아이들은 알게되겠죠..

 

또,초등 저학년때는 다른 아이의 물건에 손을 대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지우개나 연필이 이뻐보여서 자기도 모르게 가방에 넣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해요..

그럴때 너무 크게 혼내거나 몰아세우면 아이가 본인이 잘못한거라는걸 알면서도

자꾸만 모르게 하게된다고 하더라구요..

 

로미의 옆자리를 읽으면 아이들은 예진이의 모습을 통해서 남의 물건을 가져오면 어떤 마음이고

어떻게 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것 같아요...

친구의 우정도 알게되지만 장발장처럼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져와서도 안된다는 2가지 내용이

담겨져있답니다..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함께 생각하는 인물 탐구, 깊이 이해하는 주제탐구,

창의력이 자른 독후활동이 있답니다..

 

 

책을 다 읽은후에 아이의 생각을 들어볼수 있고 아이의 마음도 알수 있는것 같아요..

깊이 이해하는 주제탐구에서는 도움글이 있어서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그 부분을

읽고 생각하면 더 쉽게 적을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은후에는 간단하게 한구절만 물어보거나 잘 아는지 모르는지만 간단히

질문하는데 책에 이렇게 친절하게 아이가 직접할수 있는 질문들이 있어서

참 마음이 들었답니다..

 

아직은 생각하고 적는게 서툰아이라서 이런 부분이 있으면 많이 어려워하네요..

책읽기가 잘 되어있는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혼자서 다 적을수 있는 내용이랍니다..

저도 큰 아이와 하나씩 천천히 해볼 생각이랍니다..

 

아직 책 읽기가 잘 안되어 있어서 엄마가 읽어주는걸 더 좋아하고, 질문하는걸 싫어해요..^^

아이한테 꼭 맞는 책을 받아서 즐겁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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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 쓰레기마을 톤도에서 발견한 희망의 교육
이지성.김종원 지음, 유별남 사진 / 문학동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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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 표지에요...톤도에서는 어떤 교육법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책 목차예요~~ 다 읽은후에 다시 읽고싶은 부분을 찾아서 읽을수 있어요~~

 

 

 

 

 

 

책속에 있는 톤도의 실제 모습이에요~~

돈토의 아이들은 스레스더미 속에서 쓸만한 물건을 찾아 그걸 팔아서 생활한대요~`

 

제일 처음 나의 눈길을 잡은 글은 '꽃은 자신이 피어날 곳을 선택하지 않는다.' 라는

글이였답니다..너무나 마음에 드는 글귀여서 아이한테 말해주었답니다..

지금은 어려운 속에 있지만 얼마든지 더 나은 모습이 될수있다는 희망이 담긴 글이예요..

 

쓰레기 마을 톤도에서도 아이들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더 의아한건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다시 톤도로 돌아와서 그 곳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내용이였답니다...왜?? 왜?? 다시 돌아왔을까~~

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벗어나고 싶지않았을까??

책을 읽다보면 그 이유를 알게된답니다..

 

톤도 교육센터의 열한 가지 가치관~~

 

1. 성적보다 함께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가르친다.

2. 주변 청소를 통해 자존감을 세운다.

3. 노인공경을 통해 약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라.

4. 배려를 통해 사랑을 배운다

5. 봉사를 통해 현재를 감사하게 하라.

6. 가능성 교육을 통해 톤도를 변화시키겠다는 사명을 갖도록 한다.

7. 베풂을 통해 함께 가는 법을 가르친다.

8. 청결 교육을 하면서 나를 사랑하게 만든다.

9. 언어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게 만든다.

10. 인내 교육을 통해 기다림의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한다.

11. 효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도록 만든다..

 

너무나 열정적인 톤도의 선생님들을 보면서 나는 내 아이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인내했는지 생각해봤습니다..내 자식인데도...작은 일에 아이한테 화를 내고 짜증을내고..

.때리는것만 나쁜게 아니라 말로 상처를 주는게 더 오래가는것을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하게

아이한테 많은 상처를 준것 같아요..

 

공부보다는 아이가 좋으하는걸 찾아주고 아이를 믿어주어야하는데 그게 부모인건데

그러질 못했네요~~ 학교에서 다녀오면 시험을 몇개 맞고 틀렸는지에만 급급해서

 아이를 다그친것 같아요..

잘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야되는데 왜 그걸 이해못하냐고 윽박지르고...

아이가 공부를 싫어한게 아니라 제가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만든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지금부터라도 아이한테 좀 너그럽고

아이의 말을 귀담아듣고..아이를 이해할려고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책의 마지막 장에보면...부모의 일곱가지 자세가 나와요..

 

1. 무엇보다 부모가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2. 아이를 향한 부모의 사랑과 책임감이 충만해야 한다.

3. 언제나 온화한 표정을 아이를 대해야 한다.

4. 무슨 일이 있어도 정도를 걸어야 한다.

5. 평생 오점을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

6.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

7. 험담을 하지 말고, 긍정적인 부분만 보고 말해야 한다.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아이가 그걸 보고 배운다고 하지요..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것 같아요..생활속에서 아이들 눈을 생각해서 좋은 모습만 보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우리 아이가 지금보다는 행복한 아이로 자라게해주고 싶어요..

너무 공부라른 늪에 빠셔서 스트레스로 허우적거리는 아이로 자라게하고 싶지는 않아요~~

톤도의 아이들을 보면서 저도 많이 느끼고 배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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