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 쓰레기마을 톤도에서 발견한 희망의 교육
이지성.김종원 지음, 유별남 사진 / 문학동네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책 표지에요...톤도에서는 어떤 교육법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책 목차예요~~ 다 읽은후에 다시 읽고싶은 부분을 찾아서 읽을수 있어요~~

 

 

 

 

 

 

책속에 있는 톤도의 실제 모습이에요~~

돈토의 아이들은 스레스더미 속에서 쓸만한 물건을 찾아 그걸 팔아서 생활한대요~`

 

제일 처음 나의 눈길을 잡은 글은 '꽃은 자신이 피어날 곳을 선택하지 않는다.' 라는

글이였답니다..너무나 마음에 드는 글귀여서 아이한테 말해주었답니다..

지금은 어려운 속에 있지만 얼마든지 더 나은 모습이 될수있다는 희망이 담긴 글이예요..

 

쓰레기 마을 톤도에서도 아이들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더 의아한건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다시 톤도로 돌아와서 그 곳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내용이였답니다...왜?? 왜?? 다시 돌아왔을까~~

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벗어나고 싶지않았을까??

책을 읽다보면 그 이유를 알게된답니다..

 

톤도 교육센터의 열한 가지 가치관~~

 

1. 성적보다 함께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가르친다.

2. 주변 청소를 통해 자존감을 세운다.

3. 노인공경을 통해 약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라.

4. 배려를 통해 사랑을 배운다

5. 봉사를 통해 현재를 감사하게 하라.

6. 가능성 교육을 통해 톤도를 변화시키겠다는 사명을 갖도록 한다.

7. 베풂을 통해 함께 가는 법을 가르친다.

8. 청결 교육을 하면서 나를 사랑하게 만든다.

9. 언어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게 만든다.

10. 인내 교육을 통해 기다림의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한다.

11. 효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도록 만든다..

 

너무나 열정적인 톤도의 선생님들을 보면서 나는 내 아이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인내했는지 생각해봤습니다..내 자식인데도...작은 일에 아이한테 화를 내고 짜증을내고..

.때리는것만 나쁜게 아니라 말로 상처를 주는게 더 오래가는것을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하게

아이한테 많은 상처를 준것 같아요..

 

공부보다는 아이가 좋으하는걸 찾아주고 아이를 믿어주어야하는데 그게 부모인건데

그러질 못했네요~~ 학교에서 다녀오면 시험을 몇개 맞고 틀렸는지에만 급급해서

 아이를 다그친것 같아요..

잘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야되는데 왜 그걸 이해못하냐고 윽박지르고...

아이가 공부를 싫어한게 아니라 제가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만든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지금부터라도 아이한테 좀 너그럽고

아이의 말을 귀담아듣고..아이를 이해할려고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책의 마지막 장에보면...부모의 일곱가지 자세가 나와요..

 

1. 무엇보다 부모가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2. 아이를 향한 부모의 사랑과 책임감이 충만해야 한다.

3. 언제나 온화한 표정을 아이를 대해야 한다.

4. 무슨 일이 있어도 정도를 걸어야 한다.

5. 평생 오점을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

6.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

7. 험담을 하지 말고, 긍정적인 부분만 보고 말해야 한다.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아이가 그걸 보고 배운다고 하지요..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것 같아요..생활속에서 아이들 눈을 생각해서 좋은 모습만 보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우리 아이가 지금보다는 행복한 아이로 자라게해주고 싶어요..

너무 공부라른 늪에 빠셔서 스트레스로 허우적거리는 아이로 자라게하고 싶지는 않아요~~

톤도의 아이들을 보면서 저도 많이 느끼고 배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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