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출판사 부크럼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이것은 우리가 모르고 살아갈 뻔한 이야기다.사랑하지 못했던 것들을 사랑하고소중하지 않았던 것들을 아껴주며지나간 날들이 모두 헛된 것은 아니라는 것과결국에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게 된다는 것을일깨워주는 그런 이야기다….때론 상처받고, 한없이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될 때에도 누군가 한 사람은손을 내밀어 주게 될 것이고 그 손을 잡고 일어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기도 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게 우리의 삶이라는 것을 단단하게 말해준다._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라는 글 속에서는흰 눈이 몽실몽실 내리는 날 먹었던 붕어빵.오들오들 추위에 떨다가 마시는 뜨끈한 어묵 국물.새로 산 바디워시로 샤워하는 날.편히 잠들어도 괜찮은 주말.푹신한 이불.조용한 새벽._이렇게 작은 행복들이 순간순간 함께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작은 행복들을 날마다 주워 담으면 살아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다._엄마라는 제목의 글 속에서는엄마는 여기저기 자주 아팠다.아픈 몸을 이끌고도 쉼 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독한 사람이라고여겼으며, 나는 멀리 있으니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관리 잘하라는 말만 건네고내 인생을 묵묵히 살았다.그런 엄마가 언젠가 이겨내지 못하는 날이 올까 봐 그렇게 되면 내가 후회할까 봐나도 엄마처럼 외롭게 아파질까 봐 그게 무서웠다.있을 때 잘하라는 말을 수없이 들으면서도 아직도 엄마가 사라지고 난 후에야이거라도 해 줄 걸 하고 되뇐다._이래서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하는 걸까.나도 엄마로 살아가지만, 엄마란 그런 존재다.하늘이 두 쪽이 나도 자식 곁을 지키고 끝없이 힐끔거리는 짝사랑의 주인공이라고나 할까. 엄마는 그런 존재다.거창한 행복감이 느껴지지 않아도,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이루지 못했어도, 막대한재산을 축적하지 못했어도 날마다 행복한 순간들은 있다."불행할 이유를 찾지 않는다면 행복한 이유만 남게 된다."우리의 모든 순간과 우리의 한 걸음 한 걸음이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이라 여긴다면우리는 사는 내내 행복할 수 있다.작가는 온 마음을 다해 살아온 당신들에게당신을 울게 만든 일, 사람, 설움 모두가 반드시 지나갈 것이라 말한다.우리는 반드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날이 오고야 말 것이라는굳은 신념으로 고달픈 오늘을 또 살아 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