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고 홀가분한 집의 시간 - 오랜 습관이 만들어준 편안한 날들
우치다 아야노 지음, 임정아 옮김 / 라이프앤페이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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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시간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때
일단 책 표지에서 부터 풍기는 이미지가
참으로 단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펼쳐서 읽어가면서도 처음 받았던 책의 첫인상 처럼 책속의 내용도 작가님의 이미지도 역시 단정하구나...
내 느낌과 책 내용이 다르지 않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게 되었다.
주방으로가면 일터요
거실로 나오면 쉼터인 나의 집에서
늘 느긋할 수도...홀가분 할 수도 없다.
가사일과 쉼의 시간을 적절히 잘 분배해야
느긋하고 홀가분하게 집에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그것이 쉽지 않다.
챕터별로 잘 구분해서 정리되어있는
책의 내용이 좋았다.
읽다보니 작가님의 성향이 나와 매우 비슷함을 발견했다.
1부 라이프 스타일 중에 "걱정이 많은 타입이라 다행이다" 라는 챕터가 있다.
그 맨 첫줄에 이렇게 쓰여있다.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미리 걱정거리부터 떠오르는 타입이다.-
나도 그렇다.
30대에 하는 살림이 다르고
40대에 하는 살림이 다르며
50대에 하는 살림이 또 다르다.
60대의 나의 살림은 집의 시간 책을 통해
조금 더 단정하고 조금 덜 애쓰고
조금 더 느긋하며 조금 더 홀가분해지기를
소망한다.
나의 60대 살림에는
느긋하고 홀가분한 -집의 시간-
책이 나에게 좋은 습관을 더 해 줄 것이다.
60대에 나의 짝꿍이 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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