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시간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때일단 책 표지에서 부터 풍기는 이미지가참으로 단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책을 펼쳐서 읽어가면서도 처음 받았던 책의 첫인상 처럼 책속의 내용도 작가님의 이미지도 역시 단정하구나...내 느낌과 책 내용이 다르지 않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게 되었다.주방으로가면 일터요거실로 나오면 쉼터인 나의 집에서늘 느긋할 수도...홀가분 할 수도 없다.가사일과 쉼의 시간을 적절히 잘 분배해야느긋하고 홀가분하게 집에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그것이 쉽지 않다.챕터별로 잘 구분해서 정리되어있는책의 내용이 좋았다.읽다보니 작가님의 성향이 나와 매우 비슷함을 발견했다.1부 라이프 스타일 중에 "걱정이 많은 타입이라 다행이다" 라는 챕터가 있다.그 맨 첫줄에 이렇게 쓰여있다.-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미리 걱정거리부터 떠오르는 타입이다.-나도 그렇다.30대에 하는 살림이 다르고40대에 하는 살림이 다르며50대에 하는 살림이 또 다르다.60대의 나의 살림은 집의 시간 책을 통해조금 더 단정하고 조금 덜 애쓰고조금 더 느긋하며 조금 더 홀가분해지기를소망한다.나의 60대 살림에는 느긋하고 홀가분한 -집의 시간-책이 나에게 좋은 습관을 더 해 줄 것이다.60대에 나의 짝꿍이 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