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보고 싶어, 울었다
인썸 지음 / 그윽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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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첫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서툴수 밖에 없어서일 수도 있고

그때의 감정이 진정한 사랑의 감정인지 알지 못해서 일 수도 있다

그리고, 다들 아픈만큼 성숙해 진다라고 하지 않나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을 원하지 않아도

이별의 순간이 다가오는 것처럼

그리고 그 기억들이 고스란히 그리움으로 남게 되는 것은 아닐까

<그대가 보고 싶어, 울었다>라는 이 책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이후의 슬픔과 그리움에 대한 기억들에 대해

내면의 솔직한 감정들을 담고 있는 책인 것 같다.


마침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어제와 오늘은 때맞춰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눈물의 이유를 알면 슬픔이고 눈물의 이유를 모르면 아픔이다

슬픔의 이유를 알면 슬픔이고 슬픔의 이유를 모르면 우울이다라는

글귀들이 비내리는 날과 어우러져 더욱 짙은 여운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사랑 받았던 감정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을 시작으로

떠나간 이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보고 싶은 감정들을 느끼게 해 주며

이별을 통한 각성들을 보여주고 있는 듯 했다.


삶을 살아가며 사랑하고 이별하고 슬퍼하고 행복해하고

아파하고 즐거워 하기도 하지만

정작 소중한 감정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을때도 많은데

나 자신의 마음속 깊이 새겨진 감정들에 대해 떠올려 보며

사색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보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슬픔이라는 감정을 독자들과 공유하며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정서적 감정의 교감을 통해

아픔을 이겨내고 조금씩 단단해져가는 감정의 변화들을 느껴볼 수 있었기에

관심있다면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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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 이미 시작된 AI의 미래와 생존 전략
전상훈.최서연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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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등장은 4차산업혁명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혁신 모델로서

본격적인 AI시대의 화려한 서막을 열고 있는 듯 하다.

과거 인터넷의 등장, 스마트폰의 등장 때에도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혁신 기술들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며 급속도로 성장하기 마련인데

이러한 맥락에서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이라는 이 책을 관심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전상훈 저자는 공학박사, 미래전략가, 유튜브 추천알고리즘 분석가, 드론지도 조종자,

비지트 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으면서 미래의 생존 전략에 몰입해 오며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이라는 이 책을 통해 챗GPT의 등장에서부터

챗GPT로 인해 다가올 미래의 직업과 교육의 변화와 미래 사회의 인공지능 발달과 더불어

상상을 뛰어넘는 AI시대 생존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었으며

다가올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있는 것 같다.

대규모 언어모델인 챗GPT는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새로운 답변을 생성하여 대화가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이다.

그리고 챗GPT 시대가 본격화 되고나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 수준과 생산성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의 탄생이 긍정적인 면만을 가져다 줄 순 없기에

지식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의 변화와 일자리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위기로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핸드폰이나 스마트폰이 없던 과거를 떠올려보면

왠만한 전화번호는 죄다 외웠던 시절도 있었고

중요한 정보들은 학습하고 암기하려고 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이 모든 것들을 바꿔 놓아버린 것이다.

쳇GPT의 등장이 또 얼마나 우리의 일상을

실용적으로 아니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지 알 순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쳇GPT가 가져다 줄 변화를 미리 예측해 보면서

미래의 생존전략에 대해 준비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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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부동산 소액투자 - 반값으로 황금알을 주워 담는 경매, 재개발, 갭투자 노하우
안규리 지음 / 라온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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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사회적 변화속에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1인가구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더더욱 탄탄한 경제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기에

투자라는 영역에 있어서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의 실전투자 경험이 담겨있는

<1인가구 부동산 소액투자>라는 이 책을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안규리 저자는 7천만원으로 시작해 4년만에 67억 자산을 만들었고

부의 증식은 현재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천만원대의 소액투자로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는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고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있었다.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을 빼 놓을 수 없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저축과 절약만으로 부를 일궈내기란 쉽지 않기에

한번뿐인 인생 멋지게 누리려면 반드시 재테크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의 가치도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을 경험하면서 우상향 해오고 있으며

재테크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하기에 주어진 기회의 시간들을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초기투자 자본이 적다면 재개발은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투자를 할 수 있기에

재개발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현장학습을 통해 충분히 공부하며 지역을 분석한다면

리스크를 줄이고 적은 돈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부동산 경매 역시 일반 매매시장에 비해 싸게 살 수 있기에 소액투자가 가능하므로

막연하게 경매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경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고

부동산 경매투자에 대한 재테크 방법도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적은 자산으로도 부동산 소액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낼수 있는 노하우와 함께

소액 경매 실전 성공 케이스와 소액 갭투자 실전 성공 케이스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하며

소액투자로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부동산 투자경험을 고스란히 전해 주고 있기에

경매, 재개발, 갭투자 등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투자의 안목을 높혀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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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色을 입다 - 10가지 색, 100가지 패션, 1000가지 세계사
캐롤라인 영 지음, 명선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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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컬러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또는 때와 장소에 따라 어울림의 컬러가 정해지기도 하는데

색이 상징하는 의미에 관심을 두고 <패션 색을 입다>라는 이 책을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패션에서 컬러가 가진 중요성과 세월이 흐르면서

그 상징성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전해주며

열가지 색상 뒤에 숨겨진 상징성과 고대 이집트에서 중세,

르네상스와 빅토리아 시대를 거쳐 지난 세기의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의상과 의복에서 컬러가 지닌 중요성을 탐구하고 있는 책이다.

블랙은 상복으로 입으면 슬픔과 상실을 나타내기도 하고

표현의 부재, 즉 표현의 자세를 상징하며 결과적으로 더 많은 것을 표현하기도 하고

퍼플은 고대부터 보라 염료의 희귀성 때문에 보라색은 가장 힘 있는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색으로 오래도록 부와 권력을 상징하여 왔고

블루는 슬픈 감정과 연관성이 있지만 하늘과 바다 사이의 공간의 안정감과 힘을 상징하며

미국 해군과 영국 공군을 포함한 전세계 군복에 활용되고 있기도 하고

그린은 식물과 나무에서 나오는 풍부한 산소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죽음과 부패를 상징하는 곰팡이, 독이나 독성도 의미하기도 했다고 하며

옐로우는 태양과 황금을 상징하는 색으로 생명을 주는 힘과 부를 상징하는 화려함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프랑스 시골 지역 자동차 운전자들의 유류세 항의 시위인 '노란 조끼 운동' 이후로 시위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오랜지색은 사랑의 색으로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1960년대와 1970년대 보라색이나 갈색과 충돌하고 유해물질 보호보, 교도소의 죄수복

경고 표지판처럼 눈에 띄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브라운은 오랜기간 가장 낮은 계층을 위한 색으로

어둡고 칙칙하여 멋이 안난다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시대에 상관없이 유행을 타지 않는다고 하며

레드는 시선을 사로잡는 색으로 열정과 강렬함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전쟁과 혼돈, 폭력과 파괴를 상징하기도 하며

오랫동안 불법적이고 정욕적이며, 낭만적인 즐거움과 욕망을 나타내는 색이다.

핑크는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리면서도

아이러니하게 그 여성성에 대립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고

화이트는 순수와 깨끗함의 상징으로

부정과 부조리에 맞서 정의와 옳음을 실천하는 색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패션 색을 입다>라는 이 책은 마치 동전의 양면성을 나타내는 것처럼

시대적 변천사와 더불어 패션에 미친 영향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알려주며

10가지 그 색이 담고 있는 본질에 대한 통찰력을 일깨워 주고 있었는데

패션이라는 영역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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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주도 학습법 - AI시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임충열.김유미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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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GPT에 이어 AIGPT의 등장에 이르기까지

4차산업혁명의 기술력들이 점점다가오는 AI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집집마다 있었던 과학도서, 아동도서, 위인전기 등

전집류들에 대한 수요도 사라지고 있으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한 학습으로

급속도로 변모되어 가고 있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AI시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상황주도 학습법>이라는 책을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16년 이상 현장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기업들에서 미래 교육 정책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충열 저자와

현 배가스쿨학원 원장이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유미 저자가 공동으로 집필한 책으로

초중고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주고 있었는데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배운 새로운 지식을 다른 과목의 지식과 융합하여 확장하고

확장된 이 지식에 예술을 가미하여 실생활과 연계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상황 주도 학습법에서 말하는 복합 사고력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알려주고 있었다.

유대인 학습법, 스파르타식 학습법, 자기주도 학습법 등

시대와 상황에 따라 학습법 또한 여려 유형의 변천사들이 있어 왔는데

AI시대를 맞이하여서는 상황 주도 학습법이 요구되어 지는 시점인 것 같다.

AI시대의 교육은 여러 분야의 학문을 통합하여 사고해야 하고

스스로 지식을 깨우치게 하는 교육이어야 하는 것으로

지식의 암기가 아니라 활용 능력이 중요시 여겨지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모의 미래 지향적 학습관이 자녀의 운명을 결정한라고 짚어주며

과거에 경험했던 공부 습관에 얽매어 있지 말고

지금의 사화와 미래 사회를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서

사회의 변화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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