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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삼킨 수영장 ㅣ 꿈터 그림동화 3
한봉지 지음, 장정오 그림 / 꿈터 / 2026년 8월
평점 :
🍭제목: 걱정 삼킨 수영장
🍭글,그림: 한봉지 글, 장정오 그림
🍭출판사: 꿈터
🌠 첫 생존 수영 수업을 앞둔 친구와 부모님!
걱정이 가득하신가요?
지금 당장 책장을 펴보아요🫶
✏️
모든 일의 처음과 끝은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
우현이(나), 지민이, 정우도 마찬가지예요.
첫 생존 수업을 앞두고 온갖 걱정이 난무합니다.
우현이는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몸매 때문에
생존 수영 수업이 걱정입니다.
친구들이 오동통한 자신을 보는 장면이
자꾸 떠올라서 걱정인데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 엄마를 보며 서운해요.
정우는 풀이 죽은 채 물귀신 이야기를 꺼내요.
그 말을 들은 우현이의 말과
지민이의 말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표현이 좋았어요.
수영장에는 안 가봤지만
계곡에는 가봤다는 이야기를 하며,
빠르게 흘러가는 물을 보고 무서웠단 이야기를 합니다.
꼬리가 긴 뱀이 지나가는 것 같기도 했고,
나무 뿌리같이 생긴 손이
날 끌고 깊은 곳으로 갈 것만 같았다는 표현이
너무 생생하게 와닿았어요.
서서남매는 물을 엄청 좋아하는데 엄마는 아니거든요ㅎㅎ
저는 물을 진짜 무서워하고, 싫어하고,
수영도 못하기 때문에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었어요!!
이런 삼총사가 드디어
물귀신을 잡겠다며 수영장에 도전합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어떤 준비를 하고 들어가는지도
깨알같이 알 수 있어요.
따란~수영장 입성!!
수영장의 약품 냄새를
콧속을 톡 쏘는 냄새가 퍽! 하고 났다는 표현한 것도
좋았어요.
그러다 구세주의 등장!!
물개 강사님이 나타납니다.
겁먹은 아이들의 걱정을 어루만지며
차분히 이끌어 나가는데요.
참관 수업도 가능하다며 삼총사의 긴장을 풀어주고,
누구나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도 일러줘요.
✅️ 감기나 피부 질환은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꼭 말하기
✅️ 수영하기 전에는 밥을 간단히 먹기
✅️ 옆사람의 안전을 위해 손톱 발톱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목걸이 같은 장신구는 착용하지 않기
✅️ 수영이 끝나면 깨끗하게 샤워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게 몸을 잘 말리기
그런 뒤 준비운동을 하고 물에 들어가요.
생존 수영은 수영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데 의미가 있다는 것도 짚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시합할 때 나타난
물귀신 엄마들까지..
정말 순식간에 읽히는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읽은 작가의 말 부분도 인상적이었어요.
물 앞에서의 자신감인데요.
무서우면 무섭다고, 도움이 필요하면 곧바로 손을 들고,
수영을 못하더라도 친구들 곁에서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어릴 때 아빠가 늘 하셨던 말씀이
아는 건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건 모른다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돌아보니 배움의 자세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네요.
또, 아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뒤에서 나선
엄마들 모습에서 아이들을 위해 어떤 부분을 도우면 좋을지 매순간 고민해야겠다는 부모로서의 마음가짐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얼마 전 생존 수업을 마친 초1 딸래미가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은
《걱정 삼킨 수영장》.
새로운 수영 수업, 새로운 도전을 앞둔 친구들이
꼭 읽어보길 바라며, 큰 응원을 함께 보낼게요❤️✨️
*미자모 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서서맘의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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