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잉 스완, 친애하는 나의 살해자에게
송대길 지음 / 비엠케이(BMK)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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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첫 추리소설.



해외 수출작인 《당직실 고양이》에 이은

송대길 작가의 신작

《다잉스완, 친애하는 나의 살해자에게》를 만났어요.



표지부터 강렬했던 이 책.

첫인상부터 무섭고도 아름다웠어요.





세계적인 발레리나 곽희지가

숨진 채 발견되며 이야기가 흘러간다.



그 모습은 마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연출한

무대의 한 장면처럼 보였다.



그렇게 수사가 시작되고,

여러 관계와 증거들이 계속해서 발견된다.

수사를 하면 할수록,

과거의 기록을 만날수록,

범인에게 다가갈수록,

'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완벽을 향한 집착,

그 이면의 인간의 욕망.



발레라는 우아한 아름다움 안에

살인사건을 녹여낸《다잉스완》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늘 고민한다면,

미스터리를 좋아한다면

막바지 더위가 가기 전에

《다잉스완》을 만나보세요.


🌱단단한 맘의 서평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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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 ㅣ 서양철학전집 하이엔드 고전 2
호메로스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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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어요.



다 읽고 나니

표지에 써있는 글자가 이제서야 보이네요.



'삶의 해답'

챕터마다, 책 한 장 한 장마다

너무 공감가는 마음과 함께

그어져가는 밑줄도 많았던 책이에요.



🏷 잊고 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잃고 있는지도 모르는채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잃어간다.

-p.65-



🏷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내가 얼마나 살아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슬픔은 그렇게 우리에게 말을 건다.

그 말을 알아듣는 귀를 가진 사람이,

결국 자신의 이타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p.183-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없이 고민해요.

많은 시련과 슬픔을 겪어요.



이 책은

그 시간 속을 살아낼

작은 해답을 얻는 책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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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면 입에 착 붙는 맞춤법 - 만화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 ㅣ 한입 시리즈
오현선 지음, 파프리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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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가는 캐릭터, 내용까지 알찬
《한 번 보면 입에 착 붙는 맞춤법》

사실 책을 처음 만난 날에는
작가까진 몰랐는데,
오현선쌤이 쓰신 책이더라구요😊

벌써 저희 집에도 몇 권을 거쳐간
현선쌤 책이라 신뢰도 상승!!

한입맞춤법에는
귀여운 말랑간식즈
하리봉, 천하정, 덕복이, 김바비
4인방이 등장해요.

4인방의 대화를 만화로 표현하고
그 안에 올바른 맞춤법과
틀린 맞춤법을 녹여냈어요.

챕터를 매운맛과
헷갈리는 맛으로 나눠놓은 것도
매력적이었어요!

매운맛은 둘 중 하나만 맞는 것,
헷갈리는 맛은 뜻이 다른 말이라고 구분하여
챕터 앞부분에서 몰랐던 것을 체크하고
내용을 읽게 하는 점도 좋더라구요.

나왔던 것들 중에
아이가 헷갈렸던 것과
저도 자주 안 써서 헷갈렸던 것
몇 가지를 적어볼게요.

✅️ 몇일vs며칠
-> 아이가 며칠 뒤에 어디간다고 적는 초기에
맨날 틀렸던 부분이에요.

✅️금새vs금세
-> 저조차도 말로만 자주 썼지, 맞춤법은 헷갈렸어요.
금세가 맞는 표현이라는거 아셨나요?

✅️메다vs매다
-> 메다는 어깨나 등에 짐이나 물건을 지는 것,
매다는 끈, 줄, 띠 등으로 묶는 것을 뜻해요.

✅️들이다vs드리다
-> 들이다는 물건, 돈, 시간, 마음 등을 안으로 넣거나 쓰는 것.
드리다는 '주다'의 높임말로, 상대에게 무엇을 주거나 올리는 것.

이렇게 몇 가지 예만 보아도
처음 배우는 우리 아이들에게
쉽지 않을 거란게 보이시죠?

어릴 때 배우고,
몇십년을 말하고 쓴 어른들도 어려운데,
우리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그 때는 심지어 이런 좋은 책도 없었지요~

맞춤법은 사실 말로만 살아가는 삶이라면
솔직히 필요없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우리는 살면서
글을 쓰고, 읽을 줄 알아야만 해요.

세종대왕님이 만드신 소중한 한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배우고,
정확하게 읽고 쓰는 데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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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환승역
브런치 글빵연구소 작가 모임 지음 / 잇고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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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책,
선물 하고 싶은 책,
《우리가 만난 환승역》.

최근 읽은 책 중에
필사하고 싶은 책을 고르라하면
바로 이 책을 고를 것 같아요.

선물 주고 싶은 책을 고르라해도
이 책일 것 같아요.

당분간 최애책이 될듯해요.

작가님 한 분, 한 분
많은 시간을 살아내고,
'환승'이라는 공통점으로
삶의 전환점, 삶의 전환기를
풀어놓으셨더라고요.

그 속에서
부모님 사랑, 배우자 사랑,
자식 사랑을 느끼고..

부모님께 변화한 나의 모습을
더 빨리 보여드리지 못한 후회도 느끼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정처없이 흔들리는 이야기도 다루었어요.

정말이지 저마다의 인생
전부를 담은 느낌이랄까요?

'사람사는거 다 똑같아.
겉보기에 잘나 보여도 속은 모르는거야.'
라는 말이 문득 떠올랐어요.

읽으면서도 마음이 울림이 많네요.

오늘부터라도
옆에 있는 사람에게 더 잘하고,
부모님께 표현하고,
후회하기 전에 도전하고,
제자리에 멈춰있다고 불안해하지 않기로
다짐했어요.

같이 기차에 오르실 분들!!😊
환승역에서 만날
나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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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화를 위한 소설 사고 - 모호한 아이디어를 독자에게 전달되는 말로 바꾸는 힘
오가와 사토시 지음, 박대겸 옮김 / 황금가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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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내 꿈은 소설가였다.



《언어화를 위한 소설 사고》를 읽는 시간은

한 때의 내 꿈과 대화하는 시간이었다.



그 때는 아무나 쓸 수 있는 줄 알았다.

이렇게 많은 생각들이 뒤에 숨어있는 줄 몰랐다.



나는 그냥 소설 읽는게 좋았고, 즐거웠으니까..



지금 보니 작가와의 커뮤니케이션의 성공이었구나 싶다^^



💌꿈과의 대화 포인트



✔️국가에 법률이 존재하듯 소설에도 소설법이 존재한다고 비교하며 접근하는 초입부터 신선했다.



✔️독자와 소설법이 일치하지 않으면

그것만으로도 시시하다는 평을 듣게 된다.



✔️모두 인간이 하는 일이므로

반드시 겹치는 지점이 있다.

그와 동시에 모두 개별 인간이 하는 일이므로

절대 겹치지 않는 지점도 있다.



✔️소설이란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저자는 독자를 향해 무언가를 말하고,

독자는 말해진 내용을 읽고

저자가 전하려는 바를 이해하려 한다.



✔️누구에게 닿기를 원하는지,

그 누구에게 정확하게 닿도록

자기만의 방식을 모색하는 일은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니

소설가와 독자의 입장 뿐만 아니라

소설가 간의 입장도 다루어서 더 재밌었다.



또, 소설가의 입장에서

독자를 이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 고민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도 보았다.



독자의 입장에서

그 때의 나는 그 글이 왜 재밌었을까?

그 글이 왜 좋았을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설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한 번쯤 이 책을 만나

나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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