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
배정환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라’!’는 말은 행동을 시작하란 말입니다. 우리는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결과를 내지 못하는 대부분 사람은 시작하기를 망설입니다. 제대로, 거창하게, 인정받을 만한 시작을 꿈꾸기 때문에 첫 발을 내밀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우리에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21p.)


제목만 막연하게 봤을 때는 지금이 어느 때인데 가서 만나고 이야기 하라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의아함을 품고 책을 읽어 내려갔다. 저자가 말하는 가라라는 말의 뜻을 알고 나니 이해가 되었다. 새해가 되고 사람들이 많은 변화를 꿈꾼다. 나도 그 사람들 중의 한 명이다. 새해에는 누구나 그렇지 않은가?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나를 꿈꾸고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무언가를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에게 계속적으로 다짐을 하는 때.


그러나 막상 기분 좋게 힘주어 시작하였으나 정작 끝이 흐지부지하게 되어버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나 포함._)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다시 시작할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찌 보면 뻔할 수도 있지만 읽다 보면 빠져 읽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저자가 읽은 책과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책이라 그런지 책 속에는 많은 일화들과 책 속의 책이 궁금해지는 좋은 구절들도 많이 읽어볼 수 있다. 책 속에서는 내가 꾸준히 무엇을 할 때 습관처럼 하는 일들이 써져 있어 놀라기도 했다. (습관을 들이거나 당장 목표달성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방법을 당장 실천 해보자.)


어떤 날은 간혹 하루의 목표를 놓칠 뻔한 경우도 있었지만 가급적 그날 해야 할 일은 자정 전에 마무리하는 편입니다. 누가 보는 것도 아니고, 평가하는 것도 아닌데 숫자로 목표를 정해 놓으니 여러모로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47p.)


지금 당장 행동하는 힘이 필요하다면 읽어볼 만한 책.


새해라 물론 동기부여, 스스로의 다짐이 흐트러지지 않은 사람이 있겠지만 2022 2월이 다 지났다. 연초에 했던 목표와 다짐들을 스스로 잘 지켜내고 있는지 이 책을 계기로 점검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