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 백만개미를 위한 이기는 습관
한세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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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 하고 있는 걸까? 그렇게 하는 거 아니면? 그래서 그 주식 어떻게 하는 건데? 이런 질문들로 책을 펼쳐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제목이었다. (주식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호기심이 드는 제목 아닐까?) 왠지 책 몇 페이지는 내가 모르는 종목이 숨겨져 있을 것 같고 비법의 매수, 매도 타이밍이 있을 것 같지만 그런 뻔한 비법서이기 보다는 투자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이 담겨있었다. (주식을 한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들에 대해서도 마지막에 담고 있으니 어렴풋이 알았던 내용들이라면 확실히 알고 하자!)

주식은 미래를 사는 것이다. 당연히 해당 기업의 현재 상태는 물론이고 미래의 가치 변화에 대해서도 깊은 탐구가 필요하다. 다행히 요즘은 이러한 자료들이 많아 조금만 노력하면 큰 수고 없이도 그것들을 파악할 수 있다. 미래 세상의 변화에 대해서도 늘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정치, 경제, 사회 그 어떤 것도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없다. 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즐거워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정리해서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정량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본문 43p. 중에서)

.주식은 각자가 정한 계획대로 투자하며 재산을 불려가는 건강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질수록 투자의 성공에 다가설 수 있다.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절제를 통해서 무리한 욕심을 버리고 작은 수익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시장과의 멘탈 싸움에서 이기는 비결이다. 주식 투자에서 멘탈이 한번 무너지면 아무리 당대 최고의 종목을 가지고 있더라도 손해를 볼 수 있는 곳이 주식 시장이다. 그 가운데는 탐욕과 미련이 있다.(본문32p.중에서)

주식은 좋은 기업에 투자해서 그 기업과 성장을 같이하는, 투기가 아닌 투자행위다. (본문 83p. 중에서)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시장이 나를 여기까지 잘 데려다 주었다고 감사해야 한다. 그래야 절제가 된다. (92p.)

사실 투자자들은 관심이 있다면 모두 다 아는 내용들이지만 이 내용들이 돈에 관한 것이어서 실천이 어려운 것 인지도 모르겠다. 돈이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기에 그래서 주식 하는 것이 더 힘든 것 같다. 눈앞의 이익에 더 큰 이익을 바라게 되니까. 책을 읽어나가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작가의 따뜻함도 느껴졌다.  

주식투자에서 걱정을 없애는 방법은 긍정적 사고를 갖는 것이다. (본문211p.중에서)

아무리 좋은 주식도 매일 오르지는 않는다. 당신에게 또 만날 기회를 줄 것이다. 설혹 그렇지 않더라도 그 정도 수익에 감사할 줄 아는 절제야말로 투자성공의 지름길이다. . (본문211p.중에서)

탄탄하고 긍정적인 멘탈관리로 성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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