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김승섭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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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과 의료는 건강의 원인 중 하나일 뿐 그 모든 것이 될 순 없다. 건강한 사회와 제도, 따뜻한 마음이 개인의 건강에 기여하는 바가 더 크리라. 장차 우산을 씌워줘야할 직업을 갖겠지만 내가 가질 우산은 너무도 작다. 더 큰 우산을 줄 사회를, 그리고 비를 함께 맞아줄 수 있는 나의 용기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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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의 논점 - 키워드로 읽는 한국의 쟁점 41
강양구.장은수.한기호 엮음, 김성희 외 지음 / 북바이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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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인 표현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일 2018년의 쟁점들을 빠르게 읽어내기 좋다. 다만 몇몇 글들은 저자들의 이력에 비해 기대 이하이다. 해답을 기대하진 않았으나 제목과 달리 논점조차 제시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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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뇌, 위장 - 배 아플 때 찾아보는 소화기 질환 백과
송인성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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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분명 대단한 의사이지만 이 책을 무슨 의도로 썼는지 모르겠다. 위장의 신경계는 흥미로운 주제이나, 제목과 전혀 상관없는 질병 얘기만 늘어놓으면서 사진 하나 첨부하지 않는다. 독자들이 섣부른 진단을하진 않을까 걱정된다. 차라리 <매력적인 장여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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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가 쓰는 인간의 조건 - 어떤 ‘삶’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김진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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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가 읽은 ‘한나아렌트‘를 만나고 싶었으나, 한나아렌트를 읽은 ‘김진애‘를 만나게 되었다. 오히려 더 값진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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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촛불 애지시선 24
복효근 지음 / 애지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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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내 인생의 시집. 나도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고, 발냄새마저도 따스히 보듬으며, 뒤꿈치라는 말의 아름다움을 알고, 내가 걸어온 만큼만 내일생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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