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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ㅣ Classics in Love (푸른나무) 5
헤르만 헤세 지음, 한지혜 옮김 / 푸른나무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헤르만 헤세 , 우리나라에서 그 작가와 같이 사랑을 받는 작가가 또 있을까싶을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가가 또 있을까 싶다.고향,향수 ,청춘,구름,어린시절,이런 주제들이 아마 우리의 정서와 맞아서이지 않을까. 소녀시절,여학생들의 꿈꾸는 이상형이 아마 데미안이 아닐까. 사춘기 시절 유년기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한소년의 이야기와 데미안의 만남속에서 우리는 세계대전중의 독일의 암담함과 데미안에게서 그 희망을 발견한다.물론 아프락사스라는 신의 존재를 이해하기에 그때는 너무 어려웠다.물론 지금도 이해되는 것은 이니지만. 데미안은 이상인물이다.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어떤 완벽한 이성적인 이간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