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Classics in Love (푸른나무) 5
헤르만 헤세 지음, 한지혜 옮김 / 푸른나무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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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헤르만 헤세 , 우리나라에서 그 작가와 같이 사랑을 받는 작가가 또 있을까싶을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가가 또 있을까 싶다.고향,향수 ,청춘,구름,어린시절,이런 주제들이 아마 우리의 정서와 맞아서이지 않을까. 소녀시절,여학생들의 꿈꾸는 이상형이 아마 데미안이 아닐까. 사춘기 시절 유년기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한소년의 이야기와 데미안의 만남속에서 우리는 세계대전중의 독일의 암담함과 데미안에게서 그 희망을 발견한다.물론 아프락사스라는 신의 존재를 이해하기에 그때는 너무 어려웠다.물론 지금도 이해되는 것은 이니지만. 데미안은 이상인물이다.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어떤 완벽한 이성적인 이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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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토끼 날개책 - 전4권 베틀북 날개책
아츠코 모로즈미 지음 / 베틀북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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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손에 쥐고 놀수있는 사이즈의 그림책으로 입체감이 있는 책이다.귀여운 토끼그림에 플랩북형식으로 아기가 넘겨보는 재미도 있다.넘겨보면 그안에 또 재미있는 그림이 있고 아기는 놀이삼아 책을 볼수있다. 놀잇감에 대한 단어,놀이터에 서 볼수 있는 사물이름,주변사물이름을 배우며 익힐수 있다.아기가 물고 빨고 해도 찢어질염려가 없어보인다.요즘처럼 전집으로 많은 양의 책들이 나오지만 이렇게 몇권씩 준비하면 아이의 취향도 파악해볼수있고 부담도 없어보인다.아이가 있는집의 선물로도 손색이 없어보이는 책이다. 아기고양이 시리즈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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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들자 - 김충원의 공작교실 김충원의 공작교실 3
김충원 글.그림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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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원의 그림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하며 배운다는 느낌보다 해보다보면 실력이 느는것가다. 이 종이로 만들자는 신문이나 종이의 재질로 된것을 이용하는데 가위질,붙이기,꾸미기등 아이의 손동작을 훈련하는 좋은점도 있다.혼자 만들기보다 형제들끼리 친구끼리 함께 협동해서 만들수도 있고 엄마가 도와주면 함께하는 시간도 되고 재활용품을 이용하는 좋은점도 있다.

완성품을 전시해보면 아이는 성취감도 느낄수 있고. 우리아이는 고양이 만들기를 함께했는데 거의 1시간이나 걸려서 만든 고양이가 책의 작품보다 모양이 좀 못했다.애써서 만든 작품이 맘에 안들어서 실망이 크지만 만드는 동안의 시간은 재미있었다고 한다.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며 볼만한책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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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과일가게
이명랑 지음 / 샘터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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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힘들고 지칠때 이책을 권하고 싶다. 이책은 어려운 인생이야기나 무슨 품위있게 삶을 논하는 책이 아니다.영등포 시장바닥에서 수박이랑,사과랑 과일상자 쌓아놓고 장사하는 젊은 과일장사이야기다. 대학원씩이나 나와서 과일장사한다는 이웃들의 수군거림을 잠재우며 씩씩하게 명랑하게 살아가는 즐거운 이야기다. 우리주위의 친근한 시장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작가의 가족이야기. 특히나 식당을 운영하는 작가의 어머니의 이야기는 손해보며 남좋은 일만 싫컷하는 것같아 내 마음이 다소 불편할만큼 감동적이다.이해관계안따지고 식당을 운영하는 관게로 사람들에게 공짜밥에 공짜술에..내것 다 나누어주면 돌아오는것은 무엇일까.작가의 말처럼 하나주면 두개 달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래도 희망을 품는것일까 ? 힘들때 한번 읽어보자 . 이런저런 이웃들의 이야기가 내일처럼 느껴지고 사는것이 조금 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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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키워라
원종배 지음 / 아이북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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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한다는 것은 어떤행위인지 처음부터 생각해본다. 태나서 한 언어를 배우고 다른사람들과 더불어 의사소통을 하는것이 말인데 어저면 나는 그동안 그 말하기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그저 나오는 대로 두서없이 지껄이고 있었던것은 아닌지. 그러면서도 내 아이는 학교에서 좀더 두드러지게 발표하고 나서서 이야기를 이끌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것은 이닌지.

이책은 막히지 않고 술술 유창하게 말하기보다 진실한 내용을 잘정리해서 상대방에게 나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훈련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말하기 연습을 위한 실전으로 방송대본도 부록으로 나와있다. 아이와 함께 연습해봄직한 내용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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