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너는 죽었다
김용택 / 실천문학사 / 1998년 11월
평점 :
절판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님의 동시집으로 언젠가 텔레비젼에서 마암분교이야기가 나오고 부터 더 유명해진 선생님의 조그만 학교 이야기이다. 도시에서같으면 한반의 인원도 돼지 않는 16명의 아이들과 생활해서인지 철저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씌여진 동시들로 이루어쪘다. 떼구르르 굴러가는 콩이 쥐구멍에 뜰어가 버렸을때 작가는 콩을 놓친 아쉬움이 먼저였을까 아니면 달아나버린 콩이 얄미워 죽었다|는 표현을 했을까?
섬진강의 자연속에서 친구이야기,자연이야기, 할머니 이야기 가 마치 눈에 보이는 듯 친근하게 편안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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