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눈앞에 헤밍웨이가 어른거리길래 나도 드디어 문학적 계시 같은 것을 받나보다 했는데 반지가 알라딘 봉지 뒤집어쓰고 돌아다니는 거였음;;
릿터 사보고 싶은데 사면 또 모으게 될까바 못사겠웅앵... 집에 있던 키노도 다 갔다버린 마당에 다시 잡지를 사모으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야...혹시 e북으로 나온다면?! 망설임 없이 살텐데...
엘레나 페란테에 대한 내 환상을 보존하기 위해 언론을 멀리하고 싶지만 자꾸만 머가 보여...ㅠㅠ 저렇게 강제로 아우팅 당해서 소설 안쓴다고 하시면 어떻하려구... 먼 얘기를 많이 해노셨는데 다 이태리어라 하나도 못알아먹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