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나비클럽 소설선
민지형 지음 / 나비클럽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십한남 마초인 내가 읽어도 잼있다. 주제를 선명하게 다루고, 핍진성 있고, 주제에서 벗어나는 쓸데없는 이야기 없고, 주어진 질문에 대한 결론도 깔끔하게 내려주는 완성도 있는 소설이다. 다만 결론 부분에서 의외성이 좀 부족하다는게 서사물로서 아쉬운 점이다. 민지형작가 딴 소설도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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