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게 무슨 논문이나 책에 나오는 이야기인줄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트로이인지 스파르탄지에 하여튼 공주님인 카산드라는 스승인 에제키엘에게서 예언력을 물려받지만 설득력은 빼앗긴다 그래서 예언력은 짱인데 아무도 카산드라의 말을 믿어주니 않는다 급기야 카산드라의 아버지 즉 임금님은 전쟁에 패배할 것을 예언한 카산드라의 말을 생까고 전쟁에 나선다 언어/이성이 통하지 않자 카산드라는 온몸으로 울부짖으며 짐승의 소리를 낸다 이게 남성의 것, 언어/이성적인 것이 아닌 여성의 고유한 것, 육체/감정적인 것과 관련이 있고 어찌고 하는 이야기인데

한 지인이 줄리아 크리스테바 논문이었었던 걸로 기억한다는데 찾아보니까 그 비슷한 내용도 없네요 그냥 카산드라라는 소설에 대한 비평인지 여성학 관련 논문인지 그 이후 논리는 어떤 식으로 전개해나가는지 등 오리지날 텍스트가 뭔지 궁금한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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