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모방소녀 사이드미러 3
소향 지음 / 텍스티(TXTY)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지 않고 직접 사서 읽고 씁니다.


소향 작가님 책은 잡으면 놓을 수 없다. <화원귀 문구>가 그랬고, 동화들도 그랬다. 이번 작품은 더 기대를 가지고 책장을 열었다. 수능 보는 교실 풍경으로 시작한다. 긴장되는 그날을 표현하는 글은 잔잔하기만 하다. 책이 전개될수록 몰아칠 폭풍을 독자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는듯이.


무엇보다 이 소설은 인물이 정말 입체적이다. 딸의 입시를 위해 거액을 제안하며 대리시험을 치르게 하려는 송회장, 그의 심복이 되어주는 공비서, 대리시험을 위해 대리 고3이 되는 나영리. 영리가 대신하는 인물 송초롬. 그리고, 초롬의 학교 친구들. 모두 대충 만들어진 인물이 없다. 조각가가 정성스럽게 정과 망치로 인물을 만들어내듯 소향 작가는 문장으로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그들 사이에 수많은 그물이 얽혀있게 만들었다. 


스포가 될 듯 해서 내용 빼고 쓰려니 참 힘들다. 읽고 나면 무슨 말인지 아실 것이다. 

모방소녀... 뒤로 갈수록 치달아가는 빠른 전개와 결말에 숨이 찬 소설. 끝까지 손을 놓지 못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징계를 마칩니다 - 일 좋아하던 평범한 검사, 총장과 맞서다
박은정 지음 / 안나푸르나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대 별점 500만개 드리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선생님 생각학교 클클문고
소향 외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는 내내 화도 나고 머리도, 마음도 아팠어요.
왜 우리 사회는 어떤 일에 대해 누군가의 잘못을 찾으려고만 할까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서 잘못을 찾으려하고 자기 잘못은 핑계와 변명으로 포장하죠.

가톨릭 성인틴 돈 보스코는 청소년에게 변명하지 말고 잘못을 인정하더록 가르치라고 하셨어요.
소설 속에 나오는 아이들이 가정이나 사회에서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하지 않도록 배우고 잘못했을 때 인정하고 사과하는 법을 익혔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봅니다.

보호자는 보호자일뿐 해결사가 되어서는 곤란하죠.
부디 우리 사회가 경쟁보다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요.
글 쓰신 네 분 작가님이 얼마나 고생하며 쓰셨을지 읽는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꼭 필요한 이야기지만 누구도 쉽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 그래서 고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하림 글, 지경애 그림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군가의 노동으로 삶을 영위하는 우리.
그러나 노동이 천시되는 사회.
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일을 하죠. 그 일이 안전하고 쉴 권리가 주어지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로원
장선환 지음 / 만만한책방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버지의 손, 그 손으로 무언가 만들어내고 그 손의 고생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때. 아버지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새벽에 투닥투닥 일 나갈 준비를 하던 소리, 저녁이 되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오던 모습. 어린 시절, 그렇게 커보이던 아버지, 지금은 그보다 더 커버린 나. 

 아버지가 만들어놓은 길을 달리는 나는 또 누군가에게 길이 되어줄 수 있을까? 여운이 남는 그림책. 


젊은 시절, 힘이 세던 아버지를 만나러 가고싶다.

#초그신서평단 #선로원 #장선환 #장선환작가 #만만한책방 #아버지 #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