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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를 마칩니다 - 일 좋아하던 평범한 검사, 총장과 맞서다
박은정 지음 / 안나푸르나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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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별점 500만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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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선생님 생각학교 클클문고
소향 외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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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화도 나고 머리도, 마음도 아팠어요.
왜 우리 사회는 어떤 일에 대해 누군가의 잘못을 찾으려고만 할까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서 잘못을 찾으려하고 자기 잘못은 핑계와 변명으로 포장하죠.

가톨릭 성인틴 돈 보스코는 청소년에게 변명하지 말고 잘못을 인정하더록 가르치라고 하셨어요.
소설 속에 나오는 아이들이 가정이나 사회에서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하지 않도록 배우고 잘못했을 때 인정하고 사과하는 법을 익혔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봅니다.

보호자는 보호자일뿐 해결사가 되어서는 곤란하죠.
부디 우리 사회가 경쟁보다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요.
글 쓰신 네 분 작가님이 얼마나 고생하며 쓰셨을지 읽는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꼭 필요한 이야기지만 누구도 쉽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 그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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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하림 글, 지경애 그림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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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노동으로 삶을 영위하는 우리.
그러나 노동이 천시되는 사회.
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일을 하죠. 그 일이 안전하고 쉴 권리가 주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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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원
장선환 지음 / 만만한책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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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손, 그 손으로 무언가 만들어내고 그 손의 고생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때. 아버지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새벽에 투닥투닥 일 나갈 준비를 하던 소리, 저녁이 되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오던 모습. 어린 시절, 그렇게 커보이던 아버지, 지금은 그보다 더 커버린 나. 

 아버지가 만들어놓은 길을 달리는 나는 또 누군가에게 길이 되어줄 수 있을까? 여운이 남는 그림책. 


젊은 시절, 힘이 세던 아버지를 만나러 가고싶다.

#초그신서평단 #선로원 #장선환 #장선환작가 #만만한책방 #아버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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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둘기
고정순 지음 / 만만한책방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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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든 동물이든 작은 점에서 시작해 몸뚱이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 몸뚱이가 때로는 거추장스럽기도 하다.

고통이 찾아오면 제발 이 고통이 없었졌으면 한다.

하지만, 정말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날이 올까봐 두렵기도 하다.

나는(I am) 비둘기는 나는(Fly) 비둘기가 된다. 새가 처음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습은 참 경이롭고 아름답다. 원래 날 수 있었다가 날지 못하게 된 비둘기가 나는 모습은 처연하고 불쌍할 것이라고 여겼는데 비둘기 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우리 모두의 삶은 저마다 고통스럽지만 때로는 저마다 즐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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