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물 취향인데 전투가 좀더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짧은 분량에 밸런스 좋은 편이었어요. 차하 능력이 여름에 참 좋겠는데 추워지는 때 봤네요. 글이 표지만큼이나 차가운 듯 따뜻한 느낌이에요. 저는 이 작품으로 작가님을 처음 만났는데 찾아보니 기본적인 톤이 그런 분 같아서 다른 작품도 사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