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봤던 작품은 주인공들이 어디선가 살아가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이렇게 텀을 두고 외전이 나오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온 것 같아 반가워집니다. 무진이, 강이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것도 좋았지만, 제가 실은 더 좋아하는 규호/윤건이 소식도 스치듯 접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다음엔 파파 외전을 통해 이렇게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를 소취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