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오메가물입니다. 공은 일란성 쌍둥이고 알파인데, 자신의 쌍둥이 형제를 짝사랑하는 오메가 수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베타라 속이고 접근하고요. 여기까지는 책 소개에 나온 그대로인데, 사실 내용도 워낙 짧은 분량이라 이 요약에 좀더 살이 붙여졌을 뿐입니다. 아무리 단편이라지만 마치 중간에 끊긴 듯해 이상했는데, 찾아보니 순수의 혼란이라는 제목으로 다음 편이 나와있고, 곧 3권 순수의 변곡도 발간될 거라네요. 가벼운 가격으로 부담 없이 한 편씩 보게 하려는 마케팅일까요? 괜찮은 생각인 것 같아요.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