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이원수 문학 시리즈 1
이원수 글 이상권 외 그림 / 웅진주니어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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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눈 

나뭇가지에 

새눈이 텃네요. 

맨몸뚱이로 겨울 난 이 나무에 

쬐끄만 쬐끄만 연두 눈이 텃네요. 

새 눈은 아기눈, 봄이 오나 보네요. 

 

나무 속에서 

한겨울 보내고 

껍질을 뚫고 뾰족이 내다보는  

쬐끄만 꽃봉오리 

아기 잎사귀. 

먼 데 있는 해님을 보고 있네요 

  

이시를 보니깐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온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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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마벨 2013-03-12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 ~~~ 감사합니다 우리반에서 외어야하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