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 1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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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생각이 들어있는지 참 궁금하게 해주는 만화였다. 아니 이만화뿐만이 아니라 이토준지의 모든 만화는 그의 머리속 생각을 궁금하게 해준다. 내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사람들은 누구나 상상의 나래를 펴서 생각을 하지만.. 일반사람들은 그 상상의 날개를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되면 일부 접게된다.. 그러나 이토준지 그는 날개를 접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거침없이 그리고 또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만화들을 그릴수 있다고 내 친구는 말했다. 그 말을 들으며 그럴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부 수긍할수 있는 얘기도 많았다.. 그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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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 1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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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난 이만화를 보면서 배에서 꼬르륵 거리는 소리를 몇십번은 들었을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케잌들을 사실적으로 그것도 너무나 맛있게 그려냈는지..ㅠ.ㅠ..
난 명랑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명랑만화만의 특유의 색깔때문이라구 할까.. 암튼 그런느낌때문에 명랑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특히 요리만화는 더더욱..

그런데 친구의 추천을 넘어선 강압에 못이겨 본 서양골동양과자점 이라는 요상한 제목의 만화책을 손에 들고.. 쇼파에서 앉아서 보다가 나중에는 누워서 보게 되었다.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배가 고파져서 였기도했다..ㅠㅠ.. 암튼.. 너무너무 재미있는 만화였다. 더불어 요리만화에 대한 내 선입견도 깨준 만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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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삽화집 - 익숙한 그 집 앞
유희열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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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의목소리를 들으며 서평을 쓰고 있다..^^.. 그의 목소리란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말하는 것이다. 그는 사람을 편하게 한다. 솔직하기도 하고.. 그의 사랑얘기에 난 몇주간을 그 얘기에 빠져서 펑펑 울기도 하고.. 인디언 블루빛 목도리를 찾아 헤메기도 했다. 그는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재주뿐 아니라 사람을 중독시키기도 한다. 인디언 블루빛 목도리는 아직도 그에게 있을지.. 항상 버린다 하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그녀의 폴라로이드 사진은 아직도 그의 방구석에서 굴러다닐지.. 어지름의 미학이 있다고 주장하는 그는 여전히 어지르며 미학을 외쳐댈지.. 그의 얘기하나하나가 맘에 아로지는.. 외로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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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프리카 1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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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만화를 보면서 정말로 감동했었다. 옴니버스식의 예쁜 만화들..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만화인거 같다.. 박희정의 몽환적인 그림체와.. 지요의 마법같은, 아니.. 정말 마법으로 사막에 눈이 내리게 하고.. 엘비스에게 생일선물로 아버지를 보여주는 그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더불어 아델라이드와 트란의 사랑얘기도 아름다웠다.. 그들은 모두 너무너무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다.. 심지어 엘비스의 할머니마저도.. 지요의 어머니와 그녀의 히피족친구들도.. 자살을 꿈꾸었지만 낙하산으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한 두 소녀도.. 보스의 여자와 보스를 배신한 부하가 돈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서로에 대한 신념으로 결혼하게 된 일도.. 힐리가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을 따라 하늘로 간일도.. 그들은.. 정말정말 모두가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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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16 - 번외편, 모니카 성
한승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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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작가중에 하나이고 그녀의 만화를 난 어렸을때부터 즐겨봤다.. 그녀의 대표작인 빅토리 비키때부터 보았으니 그녀의 작품을 보기 시작한지는 거의 7,8년은 되었을 것이다. 그후로 그녀의 작품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그녀의 매니아가 되어버렸다.

<프린세스>는 꽤 오래된 작품이다.. 햇수로 치자면 거의 5,6년은 되었음직한 작품이다.. 이번에 16권이 나온다 해서 엄청나게 기대를 했었다. 그런데 왠걸.. 번외편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내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스토리.. 마지막의 반전..< 프린세스> 16권을 보면서 난 펑펑 울어야 했다. 그 슬픈 스토리때문에.. 그 슬픈 사랑이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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