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아프리카 1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5년 11월
평점 :
품절


난 이만화를 보면서 정말로 감동했었다. 옴니버스식의 예쁜 만화들..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만화인거 같다.. 박희정의 몽환적인 그림체와.. 지요의 마법같은, 아니.. 정말 마법으로 사막에 눈이 내리게 하고.. 엘비스에게 생일선물로 아버지를 보여주는 그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더불어 아델라이드와 트란의 사랑얘기도 아름다웠다.. 그들은 모두 너무너무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다.. 심지어 엘비스의 할머니마저도.. 지요의 어머니와 그녀의 히피족친구들도.. 자살을 꿈꾸었지만 낙하산으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한 두 소녀도.. 보스의 여자와 보스를 배신한 부하가 돈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서로에 대한 신념으로 결혼하게 된 일도.. 힐리가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을 따라 하늘로 간일도.. 그들은.. 정말정말 모두가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