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의 다양한 향연~~

365일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 에어프라이어로 다 된다
장연정 지음 / 리스컴 / 2019년 5월

에어 프라이어의 금적전 부분의 부담이 내려가고 좀 더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면서 대중적으로 사용자 역시도 많이 증가하였는데 할수 있는 요리는 한정적이엇던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음식을 만들어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해서 햇던 음식들은 다섯 손가락에 뽑을 정도로 정말 적었던것 같습니다.잘 몰랐고 알아도 진짜 기름을 사용한 것에 비해서 맛이나 식감에서 너무 차이가 났거나 치아가 날 것으로 생각하고 아예 생각은 안했던것 같습니다.

이 책의 다양한 사진과 설명, 레시피를 통헤서 좀 더 다양한 에어 프라이어 요리들을 맛나게 조리할수 있는비법전수를 제대로 받은 것 같아서 하나하나 새로운 에어 프라이어 요리를 만드는 재재와 먹는 행복감 역시 업그레이드 시켜 주었습니다.

알찬 구성..

작심3일 다이어트 ㅣ 더 라이트 건강 요리책 시리즈
더 라이트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8년 4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나 칼로리가 적은 음식이나 음료를 소개하는 책을 많이 봤지만

이 책처럼 1년을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주는 상세한 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책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단순히 음식 레시피 뿐 아니라 집안에서 쉽게 할수 있는 운동법과

칼로리별로 나누어 설명된 부분, 다이어트의 올바른 정보를 담은 부록까지 충실하게

담아낸 책입니다.

수백명에 이르는 크루단을 통해서 이미 검증을 거친 책이라는 점이 이 책이 다른 책보다

거욱 알차고 독자에게 좀 더 성실한 다이어트 방법을 안내할수 있는 장점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긍정적 에너지..

디그요정
김호준 지음 / 양철북 / 2017년 12월

책속에 보여지는 청소년들의 모습은 사실 현실속의 청소년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고

책속의 보여지는 열혈교사의 모습은 사실 현실속에서 존재했으면 하는 선생님의 표본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을 가르쳣던 본인의 경험과 학교 현장에서의 생생한

실화를 책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내려 했던것 같습니다. 행복과 기대,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지만 이런 현실로 해피앤딩 되기를 바랬을 것 같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나, 굿윌 헌팅, 스쿨오브락 같은 인상깊은 선생님이 등장했던

작품들을 보고 기분좋고 훈훈하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과 결을 같이하는 책입니다.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폼롤러 홈 필라테스 - 누워만 있어도 라인이 살아나는 바디 스트레칭
이은형 지음 / 청림Life / 2017년 8월

운동이나 취미, 학습 관련 책을 구매할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것이

1.책을 읽는 독자가 쉽게 따라할수 있도록 책의 사진이나 그림 설명등이 쉽게 되어 있는지의 여부.

2.운동을 함에 있어서 같이 필요한 도구(아령,폼롤러, 밴드 등)를 잘 활용할수 있는지 여부,

3.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기존의 비슷한 책들과의 차별점이 있는지 여부,

3가지 정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요가와 더불어서 필라테스의 경우 요즘은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도 많이 하고 시중에 책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와 있어서 선택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흥미롭고 즐겁게 따라하며 운동효과 역시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같이 운동하는 지인에게 받은 폼롤러를 1년만에 다락에서 끄집어내서 제대로 활용을 할 수 있게 해준 점도 매우 좋습니다. 여러 필라테스 책에서 비슷비슷한 동작으로 설명된 책에 비해서 확실히 경쟁력이 있는 책이어서 만족합니다.

필라스테 책 중에 폼롤러를 활용한 책은 딱 2권인데 그나마도 이 책의 비중이 높아서 적어도 희소성과 경쟁력까지 갖춘 책이라는 점 역시 좋습니다. 시리즈로 한두권 더 나오면 좋겠습니다. 책 소개처럼 잠자기전 10분 정도만 해준다면 큰 효과가 있겠습니다.

저자의 따듯한 시선이 느껴지는 책

5분 고양이 스케치 - 사랑해, 너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고양이야 ㅣ 5분 스케치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7년 5월

컬러링북의 재미에 푹 빠진지 2년째입니다. 1년동안은 단순히 빈 공간에 색을 채워넣는 수동적인

책들을 몇권 구매햇습니다. 처음에는 일상을 마치고 잠자기전 책 페이지 한면 혹은 두면을 색칠을 하고 잠자리에 들면 아른 페이지의 그림들을 색을 채우고 싶을 정도로 즐겁고 흥분되는 즐거움까지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심드렁해 지더군요. 뭔가 창의적인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고 색칠을 하더라도 기존과는 다른 느낌, 다른 구성과 방식, 수동적인 책칠뿐 아니라 그림 그리는 실력도 조금 늘었으면 하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책이 김충원님의 "5분 스케치"와 "5분 카페스케치"입니다. 구매를 해서 책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책 사이즈가 너무 작더군요. 나이가 있고 노안도 있어서 안경을 끼고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바탕으로 칠을 하고 그림을 따라 그리다보니 눈도 아프고 약간은 집중이 필요하지만 10여일만에 2권을 모두 클리어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반려동물 컨셉의 5분 강아지, 고양이 스케치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젼에 딱 한번 출연해 부드럽고 천천히 온화하게 그림에 대해 설명하셨던 작가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이번에도 이쁘고 즐겁게, 그리고 따라서도 그려보고 나만의 컨셉을 잡아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도 그려보고 하였습니다.

서평을 통해서 아무리 설명해도 구매하셔서 직접 이 책을 접하고 색연필이나 연필로 시작해보지 않으면 그 재미를 체감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어떤 책이 나올지 또 기대가 됩니다.

다만 출판사에 한가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집안에서 뿐 아니라 휴대해서 외부에서도 이 책을 활용하라는 의미로 책 사이즈를 작게 만든것 같은데 컬러링북도 그렇지만 실제로 카페나 다른 공간에서 색연필로 스케치를 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 친구들도 컬러링북이나 스케치북을 많이 즐겨서 하겠지만 중장년층도 많이 합니다. 자녀들이 구입해주는 경우도 주변에서 많이 보구요.

그러니,

1.책 사이즈를 좀 더 크게,

2.저자분의 설명 글씨도 좀 더 폰트를 키우고 

3.가독성을 높여서

4,한권에 좀 더 많은 페이지를 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식물이나 곤충 스케치 혹은 스포츠나 연예스타르 캐리커처 컨셉의 스케치 출시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