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
PT를 준비하면서 여러 오류를 범하고 잦은 실수에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왔었는데
그리고 여전히 지금도 제자리에서 걷도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 도서를 받고
단순히 길게 설명되어있지 만은 않아서 너무 다행스러웠다.
중간 중간 쉬어갈수 있도록 사진으로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각 사례를 뒷받침으로
제시하고, 또한 간단 법칙이 제공되고 있어
핸드북으로 메모해가며 습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다.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한눈에 쏙 들어오는 주제 만들어라.
프레젠테이션에서 중요한 두가지 질문이 있다.
상사가 의도하거나 요구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어떤 배경에서 이 문제가 시작되었는가?
"왜?" 라는 의문형은 그 어느 순간, 어느 상황에서도 참 중요한 포인트 인것 같다.
항상 그러한 질문을 받을때마다 당황스럽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조금씩 나도 프로가 되어가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백전불패에서는 핵심을 크게 3가지로 압축하라고 한다.
일명 3-3-3법칙! 이것은 예전 어느 자기계발도서에서도 접했던 법칙인데 이번에 새로 일깨우게 되었다., 한가지 핵심 메시지를 뒷받침해주는 세가지 소주제만을 선정하고 세가지 소주제 또한 세 가지 포인트로 증명해주며 한 슬라이드에 담는 내용은 세 가지를 넘지 않는 방식....
결코 어렵지 않을..그러나 쉽지 않은 그 3의 법칙으로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잘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업무량이 늘고 PT나 문서작업이 많아지다보니 3의 법칙은 더욱 실생활에서 가까이하게 될것 같다.

떠오르른 대로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 예전의 나에게는 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사라졌던 메모하는 습관들.. 그러나 메모를 하더라도 여기저기 끄적이고,
나중에 들척여 볼라치면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정도로 횡설수설된 적이 많았는데
책에서 다시 한번 메모에서도 프로가 되라고 일침을 가한다.
그것이 바로 PT의 프로가 되기 위한 연습과정이니리...

나는 종종 모호한 단어를 잘 쓰는데
나에게는 익숙했던 그 단어가 상대에게는 매우 알수 없고 명확하지 않은 단어였다는 것을
자주 들었다. 그러면서 잘 고쳐지지 않은 이 못된 습관..
하지만 이 역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꼭 고쳐야 할 습관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내가 자주 사용하던 단어를 나열하고 문법 검수하듯이 하나하나 흩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나도 실수를 줄여야 할테니..ㅠㅠ
이번에 새로 알게된 법칙
Kiss..
keep it short & simple 의 약자로 프레젠테이션은 짧고 간결하게 핵심만을 말하라는 의미로
바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 그만큼 쉽게 하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난 이 법칙이 무척 와닿는다
내가 어떤 일을 하든 어떤 곳에 있든 이해함에 있어 어려운 적이 많았는데 내가 알아듣기도 쉽고
나또한 누군가에게 의미를 설명할때 이 법칙을 기억하고 그렇게 행하도록 노력한다면
언젠가 나만의 비법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자기계발의 끊임없는 도전은 계속 될터이지만
이번 백전불패를 통해 나의 지나간 습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자, 문서 작성시 좀 더 뚜렷한 템플릿을
마련할 수 있는 힌트를 얻게 된것 같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