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힘 -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꽃피워라
조엘 오스틴 지음, 이은진 옮김 / 생각연구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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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행복의 힘.. 매일 매일을 행복하게..

 

 

작년 연말 이후로 뭔가 일이 풀리지 않던 나는 원초적으로도 어두운면이 있었지만 그게 더욱 심해졌었다.
특히 최근에 사람과 사람사이에서의 힘든 일을 겪으면서.. 또 무리한 탓에 건강도 극히 나빠지면서..(지금은 회복중~)


나에 대한 자아성찰의 기간으로 잡은 한달이 되어간다.
내 주변의 측근들을 시작으로 내 문제가 무엇인지.. 나의 단점이 무엇이고, 난 어떻게 비추어지는지 그들을 통해 새삼스레 알게 된 나의 모습이란..
모두가 동일시한 대답이었고, 나는 깊은 생각에 빠졌었다..
내가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그 이면의 모습들이 온전히 보여지는 모습 나 자체였단 생각에 회의감도 들고, 반성에 반성을 하면서도, 그동안 나도 모르게 상처주었을 사람들에게 미안하면서도, 나 자신에 대한 자책도 하면서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대로는 제자리 걸음일 뿐이란 생각에
좀 더 활력을 되찾을 만한 일, 그리고 나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을 소소한 일상에서 찾고자 하였고 여전히 자아성찰을 해가며, 어렵지만 내가 갖고 있는 못된 습관들을 좀 바꾸어 가려 한다.

 

부정적인 생각, 우울함, 외로움의 고립, 흥분하면 말이 빨라지며 내 말만 하기에 급급해지는 것 등등..

 

[행복의 힘] 도서를 받고 저자에 대한 이력을 찾아봤었는데 역시 생각이 남다른 분이셨다.
그래서 더욱 믿음과 신뢰가 갔던 것일까?

 

조엘 오스틴의 말을 축약하자면, 매 순간 기뻐하고 찬미하고, 매일을 축제처럼 행복해한다면 삶이 더욱 풍요로울 것이고 행복은 언제나 내가 선택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굳이 불행을 택할 필요가 뭐 있을까.. 한 번 뿐인 삶인데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모두에게 베푸는 그런 삶이 지금 내게는 가장 큰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

 

 

항상 감사하고, 경청하는게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큰 축복이라는 것을 조금씩 느껴가며
잊고 있을때마다 감사와 경청을 잊지 않도록 되뇌이고 행하려는 습관을 들이는 중이다.
그러다 보니 행동하기전에 잠시 생각해보고, 어두운 면마저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있으려고 미소짓는 연습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잘 웃고, 발랄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변한 것인지..
환경에 의해 사람은 변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책에서, 정성을 다해 듣고 상대가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라고 한다.
나는 그리 햇다고 생각했지만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그렇지 않은 시간이었다.
순간의 주인공은 나였고, 오로지 흐름은 내 주변으로만 맴돌게끔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무척 후회를 하지만 지나간 날보다 이후의 더 좋은 행복한 결과를 얻기 위해 그대의 그 시련을 거름으로 삼고 있다.

 

주변에서들 내가 무척 힘들때 마음이 허해서 그런거라며 교회에 다닐것을 많이 권유하였다.
그러한 허한 마음때문에 오히려 거절하기 일쑤였지만. 여전히 주님은 내 마음속에 계신다..

 

 

주님께서는 시련앞에 있을때 그것을 이겨내기를 원하시는데 난 아직은 나약한 아이 그대로라 자신감은 없다.
하지만 행복의 힘을 읽고 조금씩 한발 한발 내딛을수 있는 치료를 받은 기분이다.

 

 

비록 흔한 글귀 일지도 모르지만,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인지 한 글자 한글자 하나가 마음속에 와닿고 상처받은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보다 밝은 생각을 할수 있도록 행복한 기운을 넣어주고 있다.

지금 이 마음가짐 잃어버리지 않도록 좋은 글귀를 책상앞에 붙여넣고 하루에 두세번씩 읽어야겠다.
우리팀 분들에게도 좋은 글귀로, 좋은 가이드로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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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 - 어느 자리에서나 예스를 이끌어내는 프레젠테이션 테크닉 77
김미성 지음 / 미르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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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

PT를 준비하면서 여러 오류를 범하고 잦은 실수에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왔었는데

그리고 여전히 지금도 제자리에서 걷도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 도서를 받고

단순히 길게 설명되어있지 만은 않아서 너무 다행스러웠다.

중간 중간 쉬어갈수 있도록 사진으로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각 사례를 뒷받침으로

제시하고, 또한 간단 법칙이 제공되고 있어

핸드북으로 메모해가며 습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다.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한눈에 쏙 들어오는 주제 만들어라.

프레젠테이션에서 중요한 두가지 질문이 있다.
상사가 의도하거나 요구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어떤 배경에서 이 문제가 시작되었는가?

 

"왜?" 라는 의문형은 그 어느 순간, 어느 상황에서도 참 중요한 포인트 인것 같다.

항상 그러한 질문을 받을때마다 당황스럽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조금씩 나도 프로가 되어가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백전불패에서는 핵심을 크게 3가지로 압축하라고 한다.
일명 3-3-3법칙! 이것은 예전 어느 자기계발도서에서도 접했던 법칙인데 이번에 새로 일깨우게 되었다., 한가지 핵심 메시지를 뒷받침해주는 세가지 소주제만을 선정하고 세가지 소주제 또한 세 가지 포인트로 증명해주며 한 슬라이드에 담는 내용은 세 가지를 넘지 않는 방식....

결코 어렵지 않을..그러나 쉽지 않은 그 3의 법칙으로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잘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업무량이 늘고 PT나 문서작업이 많아지다보니 3의 법칙은 더욱 실생활에서 가까이하게 될것 같다.

 

 

떠오르른 대로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 예전의 나에게는 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사라졌던 메모하는 습관들.. 그러나 메모를 하더라도 여기저기 끄적이고,

나중에 들척여 볼라치면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정도로 횡설수설된 적이 많았는데

책에서 다시 한번 메모에서도 프로가 되라고 일침을 가한다.

그것이 바로 PT의 프로가 되기 위한 연습과정이니리...



나는 종종 모호한 단어를 잘 쓰는데

나에게는 익숙했던 그 단어가 상대에게는 매우 알수 없고 명확하지 않은 단어였다는 것을

자주 들었다. 그러면서 잘 고쳐지지 않은 이 못된 습관..

하지만 이 역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꼭 고쳐야 할 습관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내가 자주 사용하던 단어를 나열하고 문법 검수하듯이 하나하나 흩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나도 실수를 줄여야 할테니..ㅠㅠ


이번에 새로 알게된 법칙

Kiss..
keep it short & simple 의 약자로 프레젠테이션은 짧고 간결하게 핵심만을 말하라는 의미로

바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 그만큼 쉽게 하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난 이 법칙이 무척 와닿는다

내가 어떤 일을 하든 어떤 곳에 있든 이해함에 있어 어려운 적이 많았는데 내가 알아듣기도 쉽고

나또한 누군가에게 의미를 설명할때 이 법칙을 기억하고 그렇게 행하도록 노력한다면

언젠가 나만의 비법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자기계발의 끊임없는 도전은 계속 될터이지만

이번 백전불패를 통해 나의 지나간 습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자,  문서 작성시 좀 더 뚜렷한 템플릿을

마련할 수 있는 힌트를 얻게 된것 같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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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 - 21세기 디지털 실크로드를 건너는 직장인들을 위한 안내서
김지현 지음 / 해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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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

21세기 디지털 실크로드를 건너는 직장인들을 위한 안내서 

 

제목만으로도 눈에 딱 들어왔던 책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되었지만 우리 회사에서

다음 커뮤니케이션 전략이사로 가신 김지현님이 내신거란 것을 알았을때 더욱 관심이 갔었다.

 

세상은 빠르게 진화한다...

주변에는 온통 스마트한~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세상도 점점 IT와는 뗼레야 뗄수 없는

디지털 세대로 접어든지 오래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아날로그적 향수를 젖게 하기도 하지만 시대에 뒤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면

나 또한 스마트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가득차곤 한다..

 

좀더 덜 일하고, 더 편안한 삶을 살기 위해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다지기위한 제안서가 바로 호모 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 .. 인 것이다.

 

책에서 아기의 울음을 통역해주는 앱(Cry Translator)을 소개하였는데, 예전 티비에서 보았던

동물 소리 통역 컨텐츠와 유사한것 같았다..

새삼스럽지만 세상 참~ 편해지긴 했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한 부분이다

언어적 해석을 넘어 이제는 새어나오는 모든 소리까지 해석이 가능하다니..

물론 기본적 샘플을 토대로 만들었기에 또한 대부분 다 비슷비슷하기에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이겠지만 이제는 육감으로 알던 시대가 아닌 모든것이 획일하고 뚜렷하게 변해져가는 것같아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기술이 이제는 모든 경쟁력을 말해주는 시대의 장막은 이미 올랐다..

이제 기술은 어느 정도의 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지에 따라 선진국이라 불리울수 있는

자격을 거머쥘수 있게 되었다..

나도 업무적으로 개인적으로도 어쩔수 없이 SNS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도 가끔.. 여전히 익숙치 않아서 잘 사용하지를 않는다..

모든 대세는 트위터와 같은 SNS임에는 분명한데.. 그래서 이번 기회로 시간 관리를 잘 하고

전략을 잘 짜기 위해 어떤 방법이 좋을지 팁을 얻고자 했고, 딱딱하지 않은 구성과

친숙한 마인드맵에 대해 소개되고 있어 여러모로 지루하지 않았다..

 

스마트 시대의 리더십은 곧 헬리콥터 리더십이 있느냐로 판가름난다고 한다.

장기적인 안목을 기반으로 디테일하고 세부적으로 챙길 수 있느냐 없느냐.. 바로 그것이다!

 

 

내가 올해 목표로 삼은 부분 바로 시간관리 있다.

살인적인 스케쥴..이라할지.. 지난 한 해 동안 생산성은 낮으면서 시간적 소모율은 상당히 높았던

해였다..

그래서 몸도 피곤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밚다보니 없던 병마저 생기고 너무 지친 상태가 되어

의욕저하가 살짝 생기기도 하였다.

올 한해는 좀 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평소 관심있지만 믄 부담이었던 기획력을 키우고자

마음 먹었기에 이번 스마트쿠스로 진화하기 위한 책은 내게는 누구보다 좋은 스승이자 친구가 될 것같다

 

책에서는 말한다.

진정한 스마트 워커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암기하려 하지 말고 부딪혀보라고..

그말이 맞다.

무엇이든 몸소 체험하고 직접 부딪혀야 되는 것 같다.

내게 어색하다 해서 좀 멀리했던 스마트함~

비로소 조금이나마 플랫폼을 짜려면, 전략을 짜기 위한 자세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던 같다.

 

음 생소한 부분이 없잖아 있어서 한번더 봐야할 것 같다..

하지만 어려운 단어도 없고, 오히려 비교화면까지 삽입되어 있어 마음 편히 정보 습득할 수 있어서

내게는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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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자이언트 - 업계의 거인을 쓰러뜨리는 10가지 핵심전략
스티븐 데니 지음, 구계원 옮김 / 북하우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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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업계의 거인을 쓰러뜨리는 10가지 핵심전략 

킬링 자이언트(Killing Giants)

 



 

그동안 꾸준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음에도 전략다지기와 자기습관화에 대해  

문제를 되짚고자 이번 킬링 자이언트가 무척 기대되었다.

킬링 자이언트는 자기 분야의 거인, 일종의 덩어리(?) 대형체(?)와도 같은 것에 대항하는 

모든 기업가와 직장인들을 위한 핵심 메뉴얼이자 비책이라고 일컫는다.

아무리 거대하고 위협적으로 보일지라도 거인과 맞서 싸워 승리를 쟁취하는 것은 가능하며  

숭고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한 분야의 가장 상위에 있는 존재에게 다가기 위해서는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그들에게도 분명 취약한 점은 있을 것이고, 그러면서 나 자신만의 강점  

또한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강점과 상대의 약한 부분에 대한 전략을 만들고  

이행하고 갖추게 하는 매우 흥미로운 지침서이다.

단 10가지만의 전략 포인트를 알려주고 있어 외우기도 오래 걸리지 않을 뿐더러,  

마치 거대한 거인에 비유하며 그들을 이기기 위한 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그래서일까 약간은 딱딱함이 없잖아 있지만 마치 고전을 읽는 듯한 비유와 은유로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며, 상상까지 더해졌다.
 



 

킬링 자이언트는 거대한 기업과 신생기업이 업계를 장악하기 위한 경쟁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책이 될수도 있겠으나 그런 기업의 한 직장인으로 바라보고 생각한다면  

분명 나 자신이 타인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기업대 기업 / 업계 이런 딱딱함으로 이해하려면 왠지 머릿속이 복잡해져오는  

듯해서 차라리 관점을 일인칭으로 생각해보았더니 편해졌더라는..추신을 단다..)

 

여기서 거인을 쓰러뜨리기 위한 10가지 팩심어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생쥐만 코끼리를 두려워하는게 아니라 코끼리도 생쥐를 두려워한다!"

 

빗대어 댄 표현이지만 매우 정확한 말인 것 같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이 말의 해답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나약하고 나태해져 제자리만 맴돌고 있지는 않는지..

도전해야한다는 진취적인 마음보다는 익숙함에 물들어 물 흐르듯이 그렇게 유유자적

살아온것은 아닌지.. 나 자신에게 반문을 하게 만드는 책이 바로 킬링 자이언트였다.

 

킬링 자이언트의 핵심전략중 지금의 내게 가장 기억되는 포인트가 있다.

"거인이 탁상공론을 거듭하는 동안 곧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라."

중요한 말이다. 이것은 지금 업무를 떠나서 어떠한 일에서든 스피드는 매우 필수불가결한  

존재이기에 그렇게 되기 위한 노력의 노력이 필요하다.

 

"업계의 담론을 주도해서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거인보다 먼저 마이크를 잡으라."

이 또한 중요한 말이다. 흔히들 미친 존재감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수롭지 않은 흔하디 흔한 사람들중에서 나 자신을 부각시키고 그러면서 너무 도드라지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있어야 될것 같다. 자신감이 있음으로 인해 보다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해가고 긍정적이다보면 사람들앞에 나서기에 한결 수훨해질수 있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먼저 행동하는 행동력을 길러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책속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메소드의 사례에 대해 간략히 말하고자 한다.

메소드는 지속 가능성과 제품 디자인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하여 세계 업계의 어떤  

제품과도 다른 사용자 만족도를 제공함으로써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다.

그동안 '친환경'이라는 메소드의 중요 요소를 고수하면서도 사용자들로 하여금 선택할  

수밖에 없게끔 차별화된 사용감을 느낄수 있는 세택 세제를 출시하면서 업계에 당당히  

우뚝 섰다.

메소드 사례를 보면 브랜드에서의 흥미, 복잡성, 신비로움으로 지속 가능성과 만족이라는  

상호 보완성을 두루 갖추었으며, 메소드가 직면한 경쟁환경에서 대화를 전환한 점이 빠르게  

성장해 갈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복잡하지 않은 구성과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경쟁사와 내가 속한 기업, 또는 경쟁자와  

나의 전략 시뮬레이션을 공부하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러나 너무 중복 되다시피하는 문구는 강조보다는 지루함을 낫기도 해서 살짝 아쉽고,

사례를 서술식보다는 대화식으로 나열했으면 조금은 친근함이 들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이 기회에 좀 더 어떻게 하면 전략을 잘 수립할수 있는지에 대해 공부해야겠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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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연애법칙 61
Dr.굿윌 지음, 박금영 옮김 / 이젠미디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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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우의 연애 법칙 61

-마음에 둔 남자를 자기 마음대로 다루는 여자! 당신도 될 수 있습니다.

 

저자인 연애전문닷컴의 Dr.굿윌 운영자가 말하는 상황별로 남자를 손에 넣는 실전 테크닉 총 61가지에 대한 소개를 다루고 있어 이미 겉표지만 보았을때부터 설레임이 가득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감정 컨트롤이나 연애서적을 습득하였지만 현실은 연애를 잘 못하는 그져 연애 초보자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는 자괴감에 씁쓸해지더라고요.

정말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혼자인 제 모습이 이제는 현실이라는 사실에 무척 슬퍼하고 있답니다.

 

그러던중 다시 한번 연애를 잘 하기 위한 실전 노하우가 담긴 '여우의 연애 법칙61을 맞닥뜨리게 되었고, 세련된 책 커버와 솔직하고 핵심만을 짚어 알기 쉽게 설명해준 목차만으로도 희망이 보이더군요.^^

 



 

각 섹션별로 제게 꼭 와닿고 '바로 이거야'하는 항목이 있었는데 일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남자;라는 동물을 이해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한다고들 하죠.. 그래서인지 나와 다른 이성 '남자'라는 동물에 대한 파악은 여기서도 통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주변에 이성 친구와 후배, 선배가 있었던 터라 어릴적에는 남자처럼 털털한 수준이 다였다면

지금은 나름 너무 잘알아서 제가 잘 리드할수 있다라고 생각했던 시간들이 그저 자만일뿐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후회한 날들도 많았고요..

 

 - 남자는 과거의 실패한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새 파트너를 고른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이전 연애를 토대로 새로운 누군가를 접하는것은 같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비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전 연애에서의 상처와 아픈 경험을 반복하지 않으려 유사한 타입이나 새로운 인물에 대해서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최근, 알게된 후배가 있는데 그 친구도 과거 연애경험이 이야기하다보면 살짝 나오곤 했고, 자연스레

다시는 그러한 타입은 안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어쩌면 당연한 거겠죠.^^

 

 -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는 건 남자에게 그럴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좋아하던 이성친구가 있었는데 졸업하고도 몇년간 그애와의 기억이 저를 짝사랑이라는 틀안에 가두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노래도 있죠.. '우정 이상 사랑 이하'라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한 그 곡명처럼, 단순한 우정이라 하기엔 경계선이 애매했고 하지만 사랑은 아니었던 그 거리감.. 이제는 정말 추억속에 추억으로 묻혔는데 가끔은 내가 그때 그 애의 타입에

맞도록 변화를 주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게 마음없는 사람 나도 싫다~라는 주의였지만 그애만큼 괜찮은 친구도 없었다라는 생각에 역시 저는 연애 초짜임이 분명하다라는 것을 새삼 스레 느껴본 시간이었어요~^^;

 



 

 - 조심해야할 남자의 패턴을 알고 경계한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데, 책에서는 '여자를 고생시키는 남자'의 몇몇 유형을 들고 있습니다.

 

>> 많은 여자와 섹스 해야 능력 있는 남자라고 생각하는 남자

(어휴-_-;이건 당연히 아무리 친절하고 외모가 번드르르한 남자라해도 나쁜 남자죠. 객관적으로 바라봐도 삑~차단하는 유형이긴 하지만. 그런 유형의 남자들.. 겉모습에 현혹되기 쉽고, 속마음은 모르기때문에 아무리 봐도 조심하고 싶어도 조심이 안되더라고요.ㅠㅠ)

 

>> 거짓말하는 남자

(솔직히 사람인데 거짓말 한두번씩은 하겠죠 허나. 해야 될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할줄 알아야 이성인인것 아니겠어요? 전, 이성을 만날때 바람 피부는 상관없지만 내게만은 걸리지 말라는 당부를 꼭 합니다. 바람이야 현장검거가 안되니 증명할 요인이 없고 또 그런 쪽으로 계속 의심해봤자 상황만 안좋게 흐르니까요. 그렇다고 바람펴도 된다는 것은 아니랍니다. 일단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혹시라도 바람펴서 걸리는 날엔 그대로 bye bye~!! UM!)

 

>>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안되는 남자

(방송이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이라고나 할까요. 온갖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다보니 여자를 때린다거나 욕을 하는 남자는 절대 상종하지 않습니다.

이 역시 저만의 나쁜남자 리스트에 올라가 있답니다.)

 

>> 문제가 발생하면 도망가는 남자

(진짜~~ 쪼잔하지 않습니까! 저역시 지금까지 힘겨웠던 일도 있었고, 죽음문턱의 고비까지 가보았기 때문에 안좋은 상황을 마주할때마다 포기라는 말이 절로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남녀차별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남자라면 '내것'을 확실히 지켜낼줄 아는

패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툭하면 쉽게 포기한다면 차라리 내 몸 나혼자 건사하며 사는게 더 나은 삶이 될지도 모르니까요..말하다보니 사념이 팍팍 들어갔네요^^a)

 

이외에도, 조심해야 할 타입은 많은 것 같아요. 어둠속에서 내가 가는 길이 낭떠러지인지 아니면

안전지대로 가는 올바른길인지 그것을 찾아낼줄 아는 능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직장 상사분이 예전 회식 자리에서 아직 결혼하지 않은 싱글들에게 말씀하시길,

"남잔 다 필요없고, 착한것 하나만 보면 된다~"라고 하셨는데..

전 요즘도 생각해요..

착한 남자 좋지만 착하기만한 남잔 힘들다...(이 말의 속뜻은 아시는 분만 아실것 같네요^^)

 

2. 자신의 행동을 바르게 한다.

 -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이 통한다.

그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어느새 부턴가 하나를 주면 둘을 바라게 되는 전.. 저역시 허영덩어리였나 봅니다..ㅠ-ㅠ(반성~)

 

 -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남자는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다.

음.. 처음엔 왜 여자가 먼저 고백해도 멋지지 않나? 낮에는 현모양처, 밤에는 요부가 되라는 말이 있듯이 때론 강하게 나가는 것도 매력으로 작용하지 않냐는 생각도 있고, 좋아하면 행동이 빨라지다 보니

고백을 이끌어 내는 과정에서 '먼저~'하는 것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일까?

내가 좋아하는 이성은 대부분 짝사랑인 경우가 많고, 상대가 좋아해주는 것은 잘 어긋나기 일쑤였던듯해요.. 책에서는,  남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해요.

 

열정적으로 온 힘을 다해 손에 넣은 것에는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자기가 선택한 것은 책임을 지려 하며, 자기가 한 약속은 지키려고 한다.

 

확실히 인생 선배들로부터 전해오는 말은 역시 맞는 말 같아요..

남자가 좋아해야 행복하지, 여자가 좋아해서 시작된건 힘들다..

물론, 모든것엔 정답은 없겠지만 살면서 여러 상황을 마주하다보니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가 됩니다^^

 



 

3. 밀고 당기기의 비법을 안다.

 - 좋아하는 것 같은데도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는 남자의 심리

제가 가장 궁금한 부분이에요.

최근, 제 앞에 나타난 한참 어린 그(?) 주변에서도 그렇고 제가 생각해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라는 착각을 일으키면서도 어떨때는 밀어붙이는 듯하면서 어떨때는 감감 무소식..이런식으로 아리송하게 혼란만을 준채 인연을 끊은 이가 있다보니, 한동안 밀당의 고수를 만나고 싶을 정도로

요즘의 큰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보니 맘에 있던 답답함이 어느정도 해소되어서 좋았어요

 

>> 남자가 당신과의 관계에서 '목표가 보이지 않는'고 생각한다

>>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도록 만들고 천천히 그 여자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다.

 

이런 경우, 그런 남자와 똑같이 한발짝 물러설줄 아는 것이 방법이라는데.. 전 이미 타이밍을 놓쳤네요(아쉽다~ㅎㅎ)

 

 

4. 남자를 손에 넣기 위해 해야 할 행동

 -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는다.

  전 제가 먼저 돌격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너무 어렵기만 하네요.. 그길이 .ㅠㅠ

 

5. 남자를 손에 넣기 위한 상황별 실천 테크닉

 - 헤어진 남자오 다시 사귀는 법 1,2,3

 예전에는 한번 헤어지면 헤어진 이와는 친구로 남아도 연인은 절대 No~라 외쳤지만 차츰, 지나간 이

 에 대한 그림움이랄까, 연민이랄까.. 남아있는 여운때문에 쉽게 놓았던 그 손을 다시 잡고 싶단 생각

 이 들었던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책에서, 이별에 대해 분석해 보라 했죠..

 분석한 결과 서로의 가치관이 가장 컸지만, 상대나 제 자신이나 이부분에 대한 타협점은 없으리란걸

 알고 있기에 이해하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짧지만 아주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여우의 연애법칙 61' 입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좀더 여러 사례를 들어간다면, 그 사례를

자신에게 접목시켜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요점이 간단 명료하고 기존에 알고 있던 혹은 내가 놓치고 있을 지 모를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좀 더 주의해야겠어요 U_U 음음..

 

앞으로 다가올 새 사랑을 기대해보며,

기분 좋은 독서 타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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