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²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방정식의 일생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희봉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근 20년 만에 다시 읽었다.

출근길 복잡한 지하철에서 읽던 때와는 달리, 책의 전체적인 흐름에 깊이 몰입 되었고, 각 문장과 단어 하나하나가 가진 의미들이 명료하게 다가왔다. 그 동안 많은 물리학 책을 읽으면서, 피상적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던 내용들까지 이 책을 통해선 내 이해의 수준에 와 닿았다. 이런 깊이 있는 내용을, 이렇게 쉽고도 흥미롭게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해 낸 저자의 능력에 감탄과 함께 감사함을 느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에 대한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아쉬울 수 있겠지만, E=MC2라는 공식이 가진 의미와 그 역사, 현실적 활용에 대해 궁금했던 사람이거나 원자폭탄의 탄생 배경을 조금 더 뿌리 깊게 이해하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시기 바란다. 비단, 물리학 뿐만 아니라 역사(세계사, 과학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분명 흥미롭게 읽힐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