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 보던 연재 만화다.빼먹지 않고 계속 봤기 때문에 굳이 책을 사지 않아도 됐지만..그래도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 ㅎㅎㅎㅎ
봤던 내용인데도 또 봐도 재밌다.웃음과 감동.. 모두를 충족 시키는 만화다.나는 이 작가의 독특한 말투가 넘흐 넘흐 좋다 ㅋ은근히 디테일한 그림도 좋고 ㅎㅎ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또 보면..그 때도 또 재밌을려나 ㅎㅎ
"종이 여자"를 읽고 기욤 뮈소를 알게 됐고 그의 신작이라 생각 할 것도 없이 바로 샀다.
역시!!! 사길 정말 잘했다.사소한 일에서 시작된 엄청난 이야기들..처음부터 끝까지 흥미 진진..정말 책에 푹 빠졌던 것 같다.책 읽느라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곤하다 ㅋ
기욤 뮈소의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 ㅎㅎ
책 덕분에 참 잘 다녀왔다. 클로즈업 오사카를 한 번 봐서 그런지.. 지도나 책 구성이 이미 눈에 익어서 보기가 편했던 것 같다. 각 포인트들에 대한 설명도 상세히 잘 되어 있고 각종 tip도 유용했다. 맛집 정보도 책에 나온 그대로여서 도움이 많이 됐다. 어떻게 찾아가는지 역에서부터 설명이 되어 있어 정말 찾기 쉬웠던 것 같다. 정말 이 책 없었음 어찌 다녔을까.. ㅎㅎㅎ 고맙다 ㅋ
전자책으로 다운받아서 출퇴근 길에 읽은 책이다. 이 책은 내용에 집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2장 초반까지만해도 사실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유명 작가의 책인데 실망스럽다 생각했다. 그래서 별 한 개 뺐다. ㅎㅎ 그런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이야기에 빠져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역시.. 작가가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 통일이 되기 얼마전의 이야기다. 분단된 국가에서 아픈 사랑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그 시대였기에 가능한 이야기들인데 우리나라가 분단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미국사람인데 독일의 이야기를 어찌 이리 잘 묘사했을까.. 독일 사람들이 보면 아니다 싶은 내용들도 있을까.. ㅎㅎ 빅 피쳐로 유명해졌다는데.. 그 책도 한 번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이 책.. 참 히한하다.. 책을 읽고나니.. 책 내용과는 상관 없이 독일에 한 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도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야기의 재미 외에 다른 미묘한 감정도 느끼게 하는 책이다. ㅎㅎ
기초부터 설명이 잘 되어있다. 작품에 사용한 문양도 친절하게 수록되어있다. 사진도 참 이쁘게 나와서 책에 있는 작품들을 한 번씩 다 만들어보고싶은 생각이 든다. 종류는 다르지만 요리책같은 느낌? ㅋ 두고 두고 펼쳐보게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