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 : 안전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
유기영 외 지음, 윤선화 감수 / 스토리버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1 안전

스토리버스를 타고 8정거장 정차하다보면

주제와 내용들이 꽉 잡히네요.

 

안전과 관련된 주제 8가지가 한눈에 꽉 잡히죠.

몸속의 안전, 내몸의 안전을 지키기위한 영양

건강, 생활상 안전지키기.

지진까지 총 망라되어있네요.

 

인트로 나와있는 요 사진만 봐도

한눈에 책의 내용이 잡힙니다.

편집이 내용 궁금한것을 펼쳐보게 하네요.

 

 

꼬마영웅 슈퍼보이와 함께 바이러스 예방할 수 있답니다.


지금은 메르스 공포로 전국민이 떨고 있고

사스공포, 신종플루 등 2~3년에 한번씩 새로운 바이러스로

공포가 퍼집니다.

그러다 보니 1장에 다뤄진 감기와 세균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내용은 더욱 아이들 눈에

쏙 들어오네요.

사스, AIDS 등 번져가는 바이러스 신종들

아마 내년엔 요기에 메르스가 추가되겠죠.

일상에서 나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를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예방하고

항체를 만들어낼지까지도 고민해 볼 수 있네요.


 

 

현재의 항생제를 가지고선 멸균할 수 없는 슈퍼박테리아...

예전의 페스트 아니냐고  아들이 묻는데...

이젠 알 수 없는 슈퍼박테리아가 곳곳에서 증식되고 있는 공포..

이공포를 극복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과학적 사고들이 모아지길 바라네요.

바이러스를 과학에서 다루지 않고

융합사회에서 다뤄지는 이유를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네요.

 

 

요즘은 여러 매체의 영향으로 안전사고의 경각심은 아이들에게 많이 심어준 듯해요.

큐라와 유령친구들이 더욱 쉽게 정리해주었네요.

울 큰아들은 코피를 자주 쏟는데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10분정도 누르는 것을 해보겠다고 합니다.

 

 

 

 

2년전인가요?

일본을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

여행다녀오다 식당에서 접한 TV 속보로 아이들이나

저희 4가족 놀랐던 기억이 새롭네요.

정단층, 역단층, 주향 이동 단층에 의해서

발생하는 지진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약한 정도의 지진이 발생하는 보도를 접하면서

지진이 남의나라 이야기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 방법을 미리 미리 숙지해야하는

자연재해 중하나이네요..

 

 

 

뱀들의 이야기는 저도 몰랐던 내용인데...

2008년 홍콩 두꺼비 이야기는 당시 기사에서 봤던 내용이라 더욱

반갑게 내용이 들어오네요.

 

8가지 스토리를 보면 과학과 체육, 도덕, 건강등의 융합적으로 사고해서

이해하는 내용들입니다.

단순한 지식 나열이 아니라

쉽게 설명된 지식과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 편집구성, 정거장마다

다른 주인공들의 스토리로 전개하니

지루하지 않게 안전이 휙휙 넘어갔네요.

이렇게 만나는 융합사회로 초등학교교과서 초등사회에서 짚고 넘어가야할 주제들이 모두

정리가 되겠네요.초등교과연계를 아주 쉽게 사회학습만화로

잘 만들어진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를 울 아이들도 참 좋아하네요.




< 이 서평은 좋은책신사고로 부터 무상으로 공급받아 아이들과 제가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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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4 : 지도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4
최익규 지음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를 타고 세계를 탐험합니다.

초등사회의 복합적인 내용을 융합사회로 통합을 이뤄

8가지 주제로 풀어내는데

이번엔 지도 편입니다.







수 많은 별들의 은하에서 우리가 존재하는 곳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항해술과 지도술은 어떻게 상호 발전해 왔는지..

마을은 어떻게  시작해서 변화해왔는지..

나의 대한민국과 거대 도시의 발달도 궁금하죠?leonard_special-24



 


첫번째 이야기는 미스터리 어드벤쳐

초기 지도의 모습에서 부터 신나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미스터 펭돌의 스토리는 지도와 좌표, 그리고 시간과 날짜는 어떻게

기후는 어떻게 변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는 나라..

날짜 변경선에 있는 나라가.. 키리바시




주소와 영토, 영공,영해도 한눈에 이해합니다.





아이들 3학년 사회를 만나면

마을, 촌락이라는 부분을 어려워합니다.

인디봇과 우주로봇의 여행으로

기후에 따른 촌락의 구성과 거기에 맞춘 산업등을

쉽게 이해하고 간답니다.


 



산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고랭지농업과 산지촌이 한눈에 쏙

이해가 되네요.



자연환경으로써 대한민국, 지리적, 과학적 관점과 

행정구역의 사회적 관점이 쏙 들어오나요?



3학년부터 확장되는 사회, 지리가 한눈에 쏙 정리돼서

지도편을 통해 이해가 되네요.

초등교과연계가 쉽게 됩니다.

사회학습만화의 편견을 버리고

정확하고 구체적인 지식습득이 가능하게 구성된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지도편..

초등학교교과서 3학년~6학년까지의 사회책을 모아서

함께 본다면 더욱 재미있을 듯 해요.

아 ~ 이게 이렇게 확장되는구나

아~ 이건 이런 내용으로 발전하는 구나...

왜 융합사회의 사고가 필요한지 스토리버스를 보니 이해가 갑니다.



 


저 없는 동안 둘째아들이 비공개 자기 블로그에 짧은 서평을 올렸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 리뷰를 작성해서 스토리버스 정류장마다 완주하겠다고 합니다.


빵빵 ~~ 출발 준비되셨죠?




< 이 서평은 좋은책신사고로 부터 무상으로 공급받아 아이들과 제가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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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3 : 직업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3
류수형 외 지음, 한상근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말로만 듣던 스토리버스를 만났답니다.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융합사회의 3번째 직업편



 



 

 

평상시 아이들 엄마, 아빠에게 상세한 부서 얘기를 물어보거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서 질문도 하죠..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직업편이 있으면
아이들 질문에 막힘이 없을 뿐더러
아이들도 스스로 다양한 직업군과 구체적인 역할, 차이까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들과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 적성이 무엇인지
짚어보게 하면서
초등교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정리해 주었네요.

 

 





이 책의 특징이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되었죠.


 다양한 교과 주제가 통합되어 주제통합을 이루어 낸 직업

8가지 캐릭터의 옴니버스 이야기로 이해하기

만화를 통해 지식습득으로 정리되는 재미와 정보

풍부한 사진으로 학교 과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네요.



 

 



  차례만 봐도 연관성을  쉽게 이해하고

  찾아 볼 수 있겠죠?

 

  학습 효과 극대화 3단계 구성

  호기심발단 -> 호기심 해결 및 교과 연계 -> 융합적 사고기르기




 

 



 

 




활동적인 일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이런 직업을 만날 수있어요
먼저 어떤 일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활동적인 직업에서 항공 교통 관제사도 보이고
요즘 여행이 일상이 되다보니
여행 상품 개발자까지 보여요...
조금만 융합사회에 대해 생각을 하다보면 보여질 직업이네요.




 

 



 

 



꼬마영웅 슈퍼보이를 통해서는
기업, 경제, 은행등 딱딱한
경제용어를 쉽게 만납니다.


 

 


헤드헌터, 광고기획자 보 보이죠?
기업의 각 부서 내용도 잘 정리되어있네요.


 

 


경제에는 외환딜러, 위폐감식전문가 등
아직은 조금 낮선 직업이  한 눈에 쏙들어오네요.

 
은행이 닫혔다고 은행원의 하루 일이 끝난 건 아니랍니다.
마감 이후 닫힌 은행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자연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병원, 농촌, 바다, 자연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네요.

 


 
아이 학교에선 매주 통신문을 통해
직업관련 정보들을 제공한답니다.
저는 가끔 보는데
아이들 눈높이에선 누런용지에 글만 있다보니
안보는 듯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교육 출장중에 책이 도착..
집에 오자마자 택배를 찾는데
"엄마!  스토리버스 찾는거예요?
여깄잖아요"
벌써 두 아들 다보고 책꽂이 꽂혀있더라구요.

딱딱할 수 있는 직업편을 아주 재밌게 보았답니다.
그리고 융합적으로 얽혀있고 확장된 분류에 의해
연관성까지 찾을 수 있게 구성된 책으로 보았던 터라
더욱 알차게 읽었다고 합니다.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를 통해 초등학교교과서 사회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학년별 주제가 통합되어 통합적인 주제를 볼 수 있어요.

초등교과연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신다면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를  보시면 쉽게 이해 될 듯해요.

학습만화에 대핸 일정 거부감이 있었던 적도 있지만
융합사회로 만나는 사회학습만화는 맘에 쏙 듭니다.

다음편에 만날 지도도 궁금하시죠?...
저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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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 - 10일의 축제 100개의 이야기 고찬찬(고전 찬찬히 읽기) 시리즈 4
구윤숙 지음 / 작은길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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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기독교에 푹 빠져있던 시기에 데카메론은 왠지 터부시 되는 책이었다.

에로스, 성 이야기로 하니 일단 거부...

그리스로마 신화도 거부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편협적이었는지 웃음이 나네요.


데카메론을 이제서야 만나니 그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하는듯 해요.


 



데카메론은 1348년 페스트가 만연한 피렌체의 대성당에서 시작됩니다.

가족이 모두 죽고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우울함을 달래려고 미사에 참석한

7명의 부인과 3명의 청년이 모여서 죽음의 마을을 떠날 것을 제안,

교외로 떠납니다.


만나서는 오직 즐거움만을 위해 살기로 약속하죠.

느긋하게 일어나 산책하고, 식사하고, 낮잠자고, 각자 그날의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펼쳐내는데

매일 이어지는 이야기 축제는 성금요일과 주일을 제외한

10일간 이어집니다.


열명이 열 흘 동안 쏟아낸 이야기를 모은 것이

[데카메론]이죠. '데카'는 열을 나타내는 말이고 즉 열흘간의 이야기랍니다.



위 그림을 보면 담넘어 열들으면 적는이가 보카치오입니다.

당시엔 엄청난 충격적 책일테니 검열의 무서움이 있었을 테고

그래서 남의 이야기 엿 듣고 기록하는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중세 내내 죽음은 중요한 화두였고, 그러다보니 죽음과 부활이라는 기독교 교리가 잘 먹혀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페스트는 일시에 죽음을 던져주었고,

살아남은 자들의 계급이나 역할이 변하기도 하는 주요 계기가 됩니다.


예측 불가능한 삶의 가능성, 이것이 페스트가 전하는 죽음의 본질이라고 하네요.

그러하기에 예측불가능한 삶을 즐겨야 할 이유가 있답니다.




중세 초기, 수도원의 시초는 대부분 빈민들의 공동체였다고 합니다.

그안에서 순결이나 투철한 종교적 신념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죠.

함께 모여 집약적 노동을 하면서 생산력이 발전, 기술이 발전, 수도원이 번창햇답니다.

다만 혈연적 사회조직으로 세습되는 걸 막기위해 독신 서약이 있었을 뿐.

향락을 포기한 것은 아니었죠.

중세 민중들도 성은 음란한 것이 아니었답니다.


그럼 언제부터 성은 금기시되고, 음란한 것이고 육체는 숨겨야 되는 것으로

의식적인 변화가 있었을 까요?



 

교회는 당시 과학과 문화와 산업의 중심지였답니다.

그러다보니 권위가 서죠... 처음엔 썩을 음식과 곡식에 대해 욕심이 없었답니다.

먹을 만큼 먹고 나누었죠.

그런데 화폐가 등장하면서 수도원은 무한한 부를 축척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온갖 도덕적 계율을 주장하고, 헌금을 걷고

더 나아가 도덕적 계율은 성의 금기시까지 확대하며

교회의 절대권력과 권위가 만들어간답니다.


이런 시대에서의 당당한 성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어찌보면 당시 풍속을 이야기로 전해줘요.


 

간통죄로 법정에 선 여인이

법이란 마땅히 보편적이어야 함에도 여성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에 비판과

남편이 감당하지 못하는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 것에 대한 당당한 소신 발언을 진행한다.

공개재판을 통해 시민들의 동의속에 법도 바꿔내고 자신의 목숨까지 구한다.



법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덕을 전복할 수 있는 힘을 야생적 성욕이라고 보면

제도, 사회, 국가로부터 가장 탄압받고 있는 것도 성이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내의 성은 가족애로 협소해진다.

중세 후기에는 국가의 태동이 시작되는데 국가는 먼저 가장 단일적인 조직관리. 매개로써 성의

흐름을 다스려야 합니다.

법을 통해 형벌로 다스리고 교회를 통해 성을 더러운 것으로 위장해왔죠.

이렇게 성이 점점 가둬지는 가운데

여성들의 당당한 , 인간의 신체에 내재한 자연의 법칙을 솔직히 드러내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워낙에 파격적인 이야기인지라 두고두고 회자되는 데카메론

생명의 위협까지 느낄 때도 많았겠죠.


이럴 때 보카치오는 논리적 반박, 논리적 따지기가 아니라

우스운 이야기 하나로 변론을 대신한다고 하네요.


특히 마지막에 이들이 멀리 떠나는 게 아니라

10일에 걸쳐 자신들의 이야기를 모두 풀어낸 주인공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내 답답함을 실컷 들어주는 청중앞에서 풀고 나니

스스로 일상을 극복할 힘이 생기는 것을 보여주네요.


어쩌면 이래서 데카메론이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다고 하네요.



 

보카치오가 우리에게 증언하는

양생(養生) 의 비법이

1단계.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잘 전하기

2단계. 들은 이야기를  잘 전하려면 반복, 반복

3단계. 나의 서사를 발견하기 라고 합니다.


나의 서사가 매일 특별할 수 없는데,

일상에서 청중을 흡입할 수 있고, 집중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자기가 속한 공동체와 밀착해서 생활하면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일상을 돌봐야 한다고 합니다.



14세기의 암흑의 시대에

보카치오는 데카메론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자유로운 풍속을 당당하게 얘기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단지 자유로운 성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듯 하지만

결국은 내 일상의 공동체, 애정, 자유로움, 누구로부터 억압받지 않는 자유

또한 평등이 또 다른 발전이라고 얘기합니다.


 




왜 위의 문구처럼

르네상스 최고의 걸작이라고 하는지,

단테의 [신곡]에 비견되는 [인곡]이라고 하는지

인문주의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하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시 한번 읽어볼 책이다.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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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쌤 김완일의 한눈에 사로잡는 수학 : 개념편 대반전을 위한 17세의 교과서
김완일 지음 / 들녘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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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이들 초등5,6학년

중등이나 고등을 가면 수포자가 수두룩하고

엎드려 잔다는 얘기를 저학년때 들었을 땐

아예 믿질 않았다.

그게 말이되냐고...


사실 전 수학을 무리없이, 편하게 했었거든요..

자신있는 과목이기도 했었고...


그런데 아들이 6학녀, 내년 중등인데

조금씩 겁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직까진 수학 수업시간과 가끔 푸는 문제집 1권정도가 전부이긴 했는데...

왠지 중심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은 그냥 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수학에서 놓쳐서는 안될 게 바로

개념과 원리라는 것을 팍팍 심어주고 싶었네요.


또 중3인 조카가 수학과 과학을 젤 좋아하고 잘하는 데.

이책을 두번이라도 꼭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수학의 정석만을 가지고 공부했던 우리들에겐

다른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듯 해요.

그런데 중등이 정석을 가지고 다니며

매번 전체 개념과 원리를 확인할 것도 아니고...


전에 최수일 선생님의 강의 들었을 때 초등 어떤 학부모는 3~6학년 교과서를

같은 단원별 분철해서

아이가 문제가 막힐 때마다 학년별 개념과 원리를 확인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중등에게 개념서 한권씩, 늘 펼쳐보고

막히면 개념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책이 옆에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바로 이책이 중등 3년에 되풀이해서 공부할 목록이 다 들어있네요. 

저도 간만에 이 책을 보는데,

복소수, 지수, 로그는 좀 어렵더라구요.


울 조카에겐 쉽게 접할 책인듯 하고

울 큰아들은 6학년 겨울방학부터 조금씩 조금씩 읽혀야겠다는..

중등 3년내내 반복해서 보아야 할 책인 듯 합니다.





매 단락에서 개념정리를 해주고


소수를 보면 1보다 큰 자연수 중에서 1과 그 수 자신만을 약수로 가지는 수

, 즉 약수가 2개인 자연수..

그렇다면 소수도 아니고 1도 아닌 약수가 3개이상은 합성수..






소수와 인수를 이해하고 확장해서

인수정리, 인수분해하기까지 원리를 설명합니다.





그 단락의 주제와 연관된 수학자들의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개됩니다.

한 단락의 개념, 원리, 중1~ 중3까지 확장돼서 배우고 익혀야 할 주제가 전개되고

수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이어지죠.








마지막으로 수포탈출 개념정리

그리고 개념을 이해했으면 꼭 확인하고 가야하는

대표적인 문제 풀이까지 이어집니다..


수학이 아이들에게 재미로, 생각하는 과목으로 접근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말입니다.


이 한권의 개념편을 방학내내 반복해서 2번만 정독하고

함께 문제까지 풀어내면 수포자는 없을 듯 합니다.


늘 책상에 두고 같은 목록을 배울땐 미리 개념 확인하고 교과서를 만나면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등이 얼마 안남은 큰아들,

여전히 운동과 친구들과 노는게 넘 즐거운 울 아들들


요 책을 큰아들 겨울방학때는 꼭 읽혀야 겠고,

지금은 우리 중3조카에게 선물해야겠습니다.


저도 간만에 머리좀 아팠지만 재밌었네요.

사실 다 이해한 건 아니었다고 고백해요..

저도 울 아들과 함께 다시 공부좀 해야겠어요.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 공급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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